가천의대 중앙 길병원과 서울대병원 그리고 아주대병원 3곳이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평가됐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작년 한 해 동안 전국의 응급 의료기관 444개 병원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 등을 조사한 결과 42%인 188개 병원만이 기본요건을 충족했으며,
가장 미흡한 부분은 ‘응급실 전담 전문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4명의 응급실…
직장에서 이메일을 통해 생활 습관 변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면 건강한 음식을
먹고 운동을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클랜드의 카이저 퍼머넌트 병원 바바라 스턴필드 박사 팀은 ‘이메일을
통한 생활 습관 통제(ALIVE, A Lifestyle Intervention via E-mail)’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병원 직원 787명에…
국내 최초로 전국의 9살 이상 청소년 건강을 실증 조사한 결과 현재 상태라면
한국인의 장래 건강은 재앙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는 중고생
중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비율은 9%에 불과하고, 아침밥을 제대로 챙겨 먹는 비율은
4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카레의 원료인 강황이 지방 축적을 억제해 몸무게 증가를 막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황은 이미 치매 예방 효과가 알려져 있는데 새로운 효능 하나가 또 하나
확인된 것이다.
미국 터프츠 대학 연구진은 강황이 체중에 주는 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쥐 한 그룹에는
고지방 음식만, 다른 한 그룹에는 고지방 음식과 함께 강황의 커큐민 성분을…
엑스레이 사진이라는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있는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정태섭 교수가 새로운 작품을 내놓았다. 이번에는 사람의 뇌와 호두의 대비다. 그는
호두를 엑스레이로 찍은 뒤 그 안에 사람의 정상적인 뇌, 치매에 걸려 찌그러진 뇌
등을 집어넣어 비교했다.
정 교수는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MRI),…
매년 5월21일은 둘(2)이 하나(1)로 된다는 ‘부부의 날’이다. 부부는 닮는다지만
외모나 성격만 닮는 게 아니다. 일어나고 자는 시간도 비슷하고 음식도 함께 먹으니
결국 건강도 비슷해진다.
이렇다 보니 비만,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같은 이른바 ‘생활습관 병’도
부부에서 함께 나타나기 쉽다. 중앙대 용산병원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는…
나이 들어서까지 늦게까지 일할수록 치매가 늦게 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킹스대 사이먼 러브스톤 교수는 치매환자 1320명을 대상으로 교육 정도와
일을 시작하고 그만둔 시기를 조사한 뒤 이를 치매 발병 시기와 비교해 봤다.
그 결과 교육 수준이나 고용 시기는 치매 발병 시기와 관련이 없었고 퇴직 시기만이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전 프로야구 선수 마해영(야구 해설가) 씨가 자신의 책에서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스테로이드 복용 의혹을 밝힌 뒤 야구계가 벌집 쑤신 듯 어수선하다. 마 씨의 언급
내용이 언론을 타면서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과거엔
그랬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05년 미국에서 호세 칸세코…
【미국 일리노이주 얼링턴하이츠】 인생이 고달프면 늙어보인다는 말은 그냥 나온
말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제 나이보다 늙어보이는 이유가 유전적 요인 외에
환경인자도 관련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병원 성형외과 바하먼 귀우론(Bahaman Guyuron) 교수는
일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혼이나 체중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