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포만감 주고 섬유질이 식욕 감퇴시켜

살빼려면 식사 15분 전 사과 씹어라

식사 15분 전에 사과 한 개를 씹어 먹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 영양과학부의 바바라 롤스 교수 팀은 사과를 이용해 사과를 어떤 형태로 먹어야 포만감과 에너지 섭취율이 달라지는지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58명에게 5주 동안 식사 전 사과 한 개를 씹어 먹는 그룹, 사과 소스를 먹는 그룹, 사과…

서울대병원 소아흉부외과 팀, 성공사례 발표

두살 아기에 심장박동기 삽입 국내 첫성공

만 2세 어린이에 심장박동을 조절하는 제세동기를 삽입하는 수술이 27일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의 노정일, 배은정 교수와 소아흉부외과의 김웅한 교수 팀은 2세 남자 어린이에게 제세동기를 삽입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어린이는 QT 연장 증후군, 심실세동 및 심근증 등을 가지고 있어 방치할 경우…

서울성모병원, 지난 3월 사례 발표

술먹다 심장멎은 사람 등 3명 살려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3월 심장이 멎은 채 병원에 도착한 환자 3명을 살려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들 환자 3명 중 2명은 퇴원했으며 1명은 아직도 재활 치료 중이다. 병원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3월23일 술을 마시다 심장이 멎어 병원에 온 오 모 씨는 심장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치료를 받은 뒤…

“모차르트-아인슈타인 과잉행동장애 아니었다”

‘천재=과잉행동장애’는 잘못된 인식

모차르트나 아인슈타인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였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사정을 잘 모르는 소리”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DHD가 문제가 되고 치료받아야 하는 질환으로 인식된 것은 1950년대부터이기 때문에 그 이전 사람에게는 ADHD 증세를 적용한다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지적이다. 영국 엑스터대학에서 의학사 박사과정을 밟고…

전재희 복지부장관, 금연의 날 맞아 밝힐 예정

담배로 망가진 폐 사진, 담배갑에 인쇄

담배로 망가진 흡연자의 폐 사진 등이 앞으로 담배 갑에 인쇄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9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전재희 장관이 가톨릭대학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이 같은 정부 방침을 발표할 것”이라며 “앞으로 담배 제품에 대한 광고, 판촉, 후원를 규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삽입될 사진은 오랫동안 담배를 피워 망가진…

물-자외선차단제-모자-긴팔옷 등 필요

30도 고온 속 영결식, 준비하고 나서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리는 29일 오전 11시~1시는 30도가 넘는 고온이 예상되는 데다 자외선도 가장 심한 시간대여서 미리 단단히 준비를 하고 참석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물 충분히 마셔야 탈수 증상 막아 뙤약볕 밑에서 장시간 땀을 흘리다 보면 어지럽고, 기운이 없고, 몸이 나른해지는 등 열피로가 나타날 수 있다.…

양산 부산대병원 관계자 밝혀

“노무현 전대통령 얼굴손상 심하지않았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입관식이 비공개로 거행된 지난 25일 측근들은 수의를 입은 노 전 대통령의 모습에 대해 “잠든 듯 얼굴이 평온했다”고 전했다. 42m 높이의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해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면 얼굴과 전신에 큰 손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떻게 ‘평온한 얼굴’로 복원될 수 있었을까? 이런 의문에 대해 시신을 수습한 경남…

7년 지나면 친구 관계 크게 바뀌어

7년 지나면 친구 30%만 남아

7년이 지나면 친했던 친구 또는 도움을 주고 받았던 사람의 70% 정도가 잊혀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히트대학 사회학과 게랄트 몰렌호르스트 박사 팀은 18~65세 1007명을 대상으로 친구 관계를 물은 뒤 7년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접촉이 가능한 604명에게 동일한 질문을 했다. 질문은 “누구와 대화를 하나, 개인적으로…

가리고 버리고 손씻고 신고하자

[그래픽뉴스] 학교에서 신종플루 막는법

서울 강남의 대형 어학원에 채용돼 입국한 외국인 강사를 중심으로 신종플루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가족부는 학교나 학원에서 신종플루 감염을 막기 위한 학생들의 예방수칙을 포스터로 만들어 각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유학생들이 대거 국내로 들어오는 5월말~6월초여서 학교에서의 신종플루 예방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두 사람 면역성 합쳐 더 튼튼한 자녀 만들기 때문

‘면역성 냄새’ 달라야 찰떡궁합?

브라질의 연인 또는 부부를 조사했더니 병균에 대한 면역성이 완전히 다른 남녀끼리 서로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로 면역성이 다른 남녀가 만나야 여러 병원균에 강한 자녀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됐다. 브라질 파라나대학 마리아 비카료 교수 팀은 무작위로 뽑은 미혼 커플 152쌍과 부부 90쌍의 유전자 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