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시민이 제보…진술 엇갈려 경찰로 보내”
공보의에 뇌물 준 혐의로 광동제약 수사
보건소 공중보건의사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광동제약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공무원 신분인 공중보건의사에게 자사의 약을 써 달라는 조건으로 금품을
건넨 제약사는 ‘K사’라고만 알려져 왔고, 광동제약 측은 “K로 시작하는 업체가
우리 하나냐”라며 관련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10일 서울 서초경찰서와 국민권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