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저지방 고단백으로 배고픔 없이 다이어트”

‘김인식표 검정콩 다이어트’ 해볼까?

야구 대표팀 김인식 감독이 검정콩으로 건강을 챙긴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검정콩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다. ‘밭의 고기’라 불리는 검정콩은 건강식으로 또 다이어트식으로도 좋다. 그 옛날 궁녀들도 살을 빼는 데 검정콩을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몇 년 전부터는 검정콩을 이용한 음료들도 출시되고 있다. 검정콩은…

고용량 복용하면 최대산소섭취량 늘어나

인삼 먹으면 유산소운동 능력 ‘쑥’

인삼의 사포닌 성분이 유산소 운동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언숙, 양윤준 교수 팀은 성인 1117명을 대상으로 인삼 성분이 운동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한 결과를 22일 건국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35차 대한스포츠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연구진은 최근 3개월 이상 운동을 하지 않은…

차의과대 연구진, ‘14-3-3감마’ 유전자 역할 규명

혈액암 유발 유전자 밝혀

혈액 및 골수에 생기는 혈액암의 원인 유전자 중 하나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CHA의과대학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백광현 교수 팀은 사람의 특정 유전자가 필요 이상으로 발현되면 B림프구를 필요 이상으로 증식시켜, 림프구 질환의 일종인 혈액암을 유발한다는 동물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특정 유전자의 역할을 밝혀 B림프구…

적색고기-가공육 사망률 높이지만, 백색고기는 낮춰

소-돼지고기 덜먹고 닭고기는 더먹고?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 붉은 색 고기, 그리고 소시지 같은 가공육을 많이 먹는 사람은 덜 먹는 사람보다 암, 심장질환에 걸려 사망할 위험이 높아지는 반면 닭고기, 오리고기, 칠면조고기 등 흰색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은 덜 먹는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암협회 라쉬미 신하 박사 팀은 미국…

위궤양-위염-위암의 원인균을 약화시켜

기능성 요구르트, 헬리코박터균 억제

기능성 요구르트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을 억제해 위궤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교토여대 화학과 하타 하지메 교수 팀은 헬리코박터에 양성 반응을 보여 헬리코박터 균을 갖고 있는 미국인 42명에게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에 대한 항체가 들어 있는 기능성 요구르트와 일반 플레인 요구르트를 먹게 한 결과, 이런 효과를 발견했다고…

빅게임으로 뇌에 가득찬 도파민을 엔돌핀으로 몰아내야

WBC 피로감, 이렇게 풀자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24일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 경기로 막을 내렸다. 결국 우승컵을 거머쥐진 못했지만 한국 야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는 데 이번 대회의 의미가 있다. 파죽지세로 달려온 한국 대표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에 무릎을 꿇어 현장에서 열심히 응원을 한 LA 동포들, 그리고 장장 다섯…

치주염엔 바스법, 어린이는 폰스법 등 칫솔질 다양

<동영상> 올바른 양치질로 잇몸건강 지킨다

3월 24일은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다.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으로 꼽히는 치주질환의 주요 원인은 잘못된 칫솔질 습관이다. ▽칫솔질은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올바른 칫솔질은 칫솔을 가볍게 잡고 칫솔모를 치아…

유제품·칼슘 대장암 예방효과

유제품과 칼슘(Ca)을 섭취하면 소화기 관련 암, 특히 대장암의 위험을 낮춘다고 미국립암연구소(NCI)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유제품과 칼슘의 섭취는 암 부위마다 다르게 작용한다는 가설이 있지만, 증거가 충분치 않으며 일치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암 전체에 미치는 영향도 확실하지 않다.…

한국은 결핵 후진국

3월24일은 세계 결핵의 날.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 당 결핵 발병률은 2006년 한국 87명, 미국 4명으로 한국이 22배나 된다. 한국의 결핵 환자 발생률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최고이며, 스리랑카보다도 높다. 또한 결핵 사망자수 역시 OECD 가입국가 중 최고를 기록해, 결핵 대책이 시급함을 알려…

김 감독이 씹는 ‘검정콩’, 뇌기능 회복 도와

‘김인식 검정콩 파워’ WBC서 진가 발휘?

세계적 명감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김인식 감독은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표정이지만 항상 입으로는 무엇인가를 씹고 있다. 입 속의 주인공은 바로 검정콩. 2004년 뇌경색을 앓은 김 감독은 이후 피치 못할 자리에서는 포도주를 몇 모금 나눠 마시지만 담배와 술을 끊고 검정콩에 푹 빠져 있다. 틈만 나면 검정콩을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