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감염에 따른 6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3일 오후 1시쯤 수도권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67세 남성이 호흡부전 등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며 “현재까지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모두 6명”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만성간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달 20일부터 신종플루…
외식 또는 가공식품을 통한 소금 섭취만 줄여도 고혈압 치료 비용을 현재보다
3의 1이나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랜드 연구소의 카르티카 팔라 박사 팀은 ‘국가 보건 및 영양조사’를 토대로
미국인들의 소금 섭취량, 혈압, 고혈압약 복용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소금을 권장량
이하로만 먹으면 매년 미국에서 고혈압 치료에 들어가는…
남아공 육상선수 카스터 세메냐가 자궁이 없고 고환이 있는 남녀한몸으로 알려짐에
따라 남녀의 성 구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흔히 남자와 여자는 완전히 나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태아 단계에서 조금만 잘못이
생겨도 남녀 성구분이 흐트러질 수 있다. 세메냐처럼 외부 성기는 여자지만 몸속에는
고환이 숨어 있게 되는 이유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이…
와인 맛을 볼 줄 안다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와인 맛에 대한 조예가 한국인보다
훨씬 좋은 스위스 사람을 상대로 한 실험에서 아무리 좋은 와인이라도 모르고 마시면
보통 와인이 돼 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무 정보 없이 와인을 마신 뒤 “당신이
마신 건 세계 최고급”이라고 말해줘 봐야 이미 본 맛에 대한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
심장병, 암, 노화를 막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블루베리가 이번에는 기억력
저하와 치매까지 막아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침에 블루베리 주스를 한 잔 마시면
오후까지도 쌩쌩한 두뇌 회전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레딩대학의 제레미 스펜서 교수 팀은 18~30세 40명을 대상으로 블루베리의
기억력 증진 효과를 실험했다. 첫 실험에서…
같은 자원과 영토를 놓고 경쟁해야 할 필요가 있으면 새들은 서로 종이 다르더라도
“여기는 내 땅이니까 들어오지 마”라는 공통의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로 다른 동물 종이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조셉 토비아스 교수 팀은 아마존 우림에 사는 페루개미잡이새와
노란가슴털개미잡이새 150마리가 내는 504가지…
신종플루 5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12일 오전 11시께 신종플루 확진환자
중 수도권에 거주하며 중환자실 입원 중이던 73세 여성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고령에 평소 고혈압이 있었던 고위험군으로 지난달
13일부터 23일까지 미국에 다녀온 뒤 신종플루에 감염된…
일찍 사망하는 것이 경제적 능력과 상관이 있을까? 이 같은 궁굼증을 해결해 주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빈곤할수록 일찍 사망한다는
것이다.
영국 랑가스터대의 이안 그레고리 교수는 “의학, 공중보건, 사회, 경제, 정치가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빈곤과 사망위험의 관계는 여전히 견고했다”고 밝혔다.
그레고리 교수팀은…
간접흡연이 폐 뿐 아니라 간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리버사이드 캠퍼스 매뉴엘라 마틴스 그린 교수팀은 실험실
쥐 한 그룹에 1년간 간접흡연에 노출되도록 하고 한 그룹은 담배 연기가 없는 환경에
둔 뒤 두 그룹 쥐의 간세포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진은 간에 지방산이 축적되도록
돕는 스테롤 조절요소 결합…
과일이나 채소를 얼리는 것이 신선 코너에 보관하는 것보다 영양가가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셰필드할람대 식품혁신센터의 샬럿 하든 박사는 콩 같은 과일이나 채소를
수확 직후에 냉동보관하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거의 그대로 보존되지만 수확 후 상온에
보관하면 영양이 손실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콩의 한 종류인 생두를 7일 동안 저장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