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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예고에 의협 “진료권 위협”…간호협 “현실적 필요”

텅빈 밤 교도소, 간호사 응급진료 불법?

교도소 등 교정시설에서 간호사가 의사 대신 일부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입법예고 되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4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지난 5월 법무부가 입법예고한 응급상황 시 교정시설 간호사에게 경미한 의료 행위를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형의 집행 및 수용자 처우법 개정안' 저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단백질 필요량 충족 때까지 계속 먹어”

원숭이도 다이어트한다… 단백질로

야생 원숭이에 대한 관찰 결과 원숭이의 식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백질의 섭취여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원숭이들은 ‘충족될 때까지’ 음식을 먹어대는 것으로 드러났다. 원숭이의 이런 식습관은 호주 국립대학교의 아니카 펠튼 교수가 페루에 사는 거미원숭이 15마리의 생활을 1년간 추적하며 관찰해 드러났다. 펠튼 교수는…

편모-계부 자녀보다 폭음 1.3배 높아

잦은 부부싸움, 폭음 자녀 만든다

부모가 자주 싸울수록 자녀의 폭음 성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학 켈리 뮤직 교수 팀은 부부싸움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10대 아이를 둔 1963 가구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부부싸움의 정도에 따라 부부 갈등 낮음, 보통, 높음의 세 그룹으로 나누고 이들 자녀의 성적, 음주 및 흡연 여부, 혼전 임신 정도,…

복지부, 광주ㅎ-울산ㅇ 병원 등 부당거래 혐의로

‘약값뇌물’ 받은 병원 검찰고발

보건복지가족부는 8일 의약품 거래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광주 ㅎ 병원과 울산 ㅇ 병원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 종합병원과 의약품 도매상들의 작년 1~9월 의약품 거래 내용을 지난 4월 조사한 결과, 이들 병원 및 거래상에서 약 공급을 둘러싼 부당 행위가 있었음을 발견했기 때문에 처벌 및 조사를 위해 이들을 검찰에…

렙틴 수용체 되살리는 약으로 쥐 활동량↑ 체중↓

“몸 움직이게 만들어 살빼는 약 개발”

뚱뚱한 사람이 몸을 움직이게 함으로써 살을 빼 주는 치료법이 개발될 전망이다. 식욕과 관계되는 렙틴 호르몬에 반응하는 쥐의 뇌 뉴런을 되살리니 살찐 쥐가 두 배나 더 많이 움직이면서 모이를 덜 먹고 살이 빠지는 현상이 관찰됐기 때문이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내분비학과의 크리스찬 비요르벡 교수 팀은 뚱뚱하고 당뇨병에 걸린 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통한 수면지도로 잠 더 잘, 더 많이 자

인터넷 통한 불면증 치료 효과있다

불면증 환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긴장이완 기술, 마음 안정법 등을 배우면 잠을 더 잘 자고, 더 많이 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마니토바대학 노라 빈센트 교수 팀은 만성적인 불면증을 가진 성인 11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불면증과 싸우는 법에 대한 정보를 시청각 자료, 문서 행태로 다운로드 받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전자 차이 따라 폭력성-무기사용 달라져

‘조폭 유전자’ 따로 있다?

유전자에 따라 남자의 폭력성이 달라지며 특정 유전자를 가진 남자는 폭력조직에 가입하거나 폭력적인 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의 사회생물학적 범죄학자인 케빈 비버 교수 팀은 국립 청소년 보건 연구에 참여한 남자 청소년 2500명 이상의 DNA 자료와 생활상을 연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메디컬 보스] 한국머크 유르겐 쾨닉 대표

“한국인의 약 수요 크게 늘어날 것”

경제 침체기에 오히려 140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평택에 첨단기술센터를 짓고 있는 한국머크의 유르겐 쾨닉 대표는 코메디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약 수요는 앞으로 크게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이야말로 투자의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취임해 11개월 째 한국머크를 이끌고 있는 유르겐 쾨닉 대표이사는 “한국어의…

독감 옮기는 동물 톱10

개-고양이-말도 사람에 독감바이러스 옮겨

2003년 불거진 조류독감에 이어 올해 신종플루가 전 세계를 강타했다. 신종플루는 돼지에서 합성된 독감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돼지에서 독감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것은 1930년이며, 그 뒤 여러 동물이 독감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전문 TV 채널 디스커버리 채널이 꼽은 독감을 옮기는 동물 톱 10을…

캐러딘, 자해성적가사 또는 속박섹스 탓 추정

‘쿵푸’ 주인공 사인은 성도착행위?

1970년대 미국 드라마 ‘쿵푸’, 영화 ‘킬빌’에 출연했던 배우 데이비드 캐러딘(72)이 사망한 가운데, 그의 죽음이 성도착행위를 하다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지구촌 누리꾼들이 시끄럽다. 미국 방송 ABC, 영국 대중지 더 선 온라인판 등은 영화 ‘스트레치’ 촬영차 방콕에 체류 중이던 캐러딘이 지난 4일 방콕의 한 호텔 방 옷장에서 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