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한국 현실이 ‘미실’ 인기 몰고 왔다”
욕망 숨기지않는 악녀의 파괴력 “인기”
안방
극장에서 지금 ‘악녀’가 대세다. 월화 드라마 ‘선덕여왕’에선 선덕여왕이 아니라
악녀 ‘미실’(고현정 분)이 최고 인기고, ‘자명고’의 이미숙, ‘찬란한 유산’의
김미숙 역시 마찬가지다.
과거 드라마에선 착한 여자가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나쁘더라도 강하고 독한
캐릭터가 인기다. 이런 현상에 대해 경희의료원 정신과 반건호 교수는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