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을 앓던 68세 남성이 신종플루 확진을 받은 뒤 숨졌다.
9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12일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보였으며 검사 결과 14일 신종플루를 확진받고 타미플루를 투약 받았다.
하지만 상태가 악화돼 이달 2일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9일 사망했다. 환자는 평소
대장암을 앓던 고위험군이었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에 걸린 뒤 증세가 위중해 입원까지 한 사람의 55%는 비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종플루 입원 환자에선 구토, 설사처럼 계절독감에 없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시마 자인 박사 팀은 4~6월 미국에서 신종플루로
입원한 환자 272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 중 29%는 비만자, 26%는…
어려서 커피 카페인에 노출되면 평생 수면 패턴이 망가지면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런 연구 결과는 미숙아의 호흡 불안정을
치료하기 위해 카페인을 처방하는 치료법이 평생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가스파드 몬탠던 교수 팀은 갓 태어난 쥐에게 카페인을 투여하고
이들이 어른이 됐을 때 수면과…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이르면 이달 26일께 시작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유재중 의원실에 9일 제출한 ‘신종인플루엔자 국가검정계획’에
따르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신종플루 임상실험 결과가 다음주 초에 나올 예정이며
임상실험결과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인 유효성평가지표의 70%를 넘으면 백신의
유통을 허용할 방침이다.
그렇게 되면 지난달…
대상포진을 앓은 환자는 치명적인 뇌중풍 위험이 보통 사람보다 최고 4배나 높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만 타이페이의대 신경과학연구센터의 캉지운홍 교수 팀은 1997~2001년 대상포진
치료를 받은 환자 7760명 중 1.7%인 133명에게서 뇌중풍이 발생해 정상인의 발생률
1.3%보다 의미있게 높았다고 밝혔다.…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면 금연 성공률이 2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요한 연구 성과를 종합해 보고서를 내는 미국 카크런 재단 산하의 카크런 도서관은
7일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한 금연 효과에 관한 종합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문자메시지로 금연 요령을 알려 주고, 금연 시도자가 참을
수 없을 때엔 본부에…
식품 안전성을 인증 받은 제품 중 78개가 이물혼입, 식중독균 검출 등의 이유로
시정명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식약청이 국정감사를 위해 심재철 의원에게 9일 제출한 'HACCP
적용업소 식품위생법 위반현황 2008~2009년 7월'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HACCP(해썹,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ㆍ가공,…
전국 음식점 12%에서 다른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물을 재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에게 9일 제출한 ‘2009년
1월~2009 8월말까지 잔반 재사용 업소 지도 점검 현황’에 따르면 전국 67만 개 업소
중 12%인 8만 개 업소가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 중 44개 업소는 지난 7월…
유전성 전립샘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 3분의 2에서 발견돼
이 바이러스가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일 수 있다는 가설이 제시됐다.
미국 위트모어 피터슨 연구소의 주디 미코비츠 박사 팀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
101명을 검사한 결과 3분의 2인 68명에서 XMRV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건강한
사람 218명 중에서는 단…
떡볶기가 맞을까, 떡볶이가 맞을까. 돈까스가 맞을까, 돈가스가 맞을까. 정답은
떡볶이, 돈가스라고 써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글날을 맞아 생활 속에 잘못 표시된 식품 한글 표시 사례와
올바른 표시법을 비교 소개 했다.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식품의 표시는 한글로 표시하여야
하며 이 경우 표준어로 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