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기부전-요실금, 1.3배 이상 높아

비싼 전립샘 로봇수술, 부작용 더커

병원들이 수술로봇 ‘다빈치’를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지만 다빈치를 이용한 전립샘암 수술에서 전통적인 수술보다 성기능 상실, 요실금 같은 부작용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샘암 로봇수술은 현재 많은 병원이 실시하고 있다.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기존 수술은 50만~60만 원 정도지만 로봇수술은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700만~1000만 원을…

멍울 있으면 유방암? → 여자 80% 멍울 있어

유방암에 대한 미신 7가지

매년 10월이면 유방암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자는 핑크 리본 물결이 일어난다. 유방암 환자가 많다 보니 잘못된 인식도 많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는 15일 유방암에 대한 7가지 미신을 보도했다. 1. 가슴에 혹이 만져지면 유방암 여성의 80%는 유방에 암과 상관없는 양성 종양을 갖고 있다. 물론 가슴에 몽우리가 만져지면 유방암 가능성에 대비해 악성…

오늘 세계 손씻는 날…남자에겐 도발적 문구가 효과

“손세균 씻든지 먹든지 맘대로 해”

화장실에서 일을 본 뒤 손을 안 씻는 남자들에게 손을 씻게 하는 최고 문구는 “씻든지 아니면 나중에 먹든지”라는 도발적 문구로 나타났다. 여자들은 “물은 세균을 못 죽여도 비누는 죽인다” 같은 안내 문구만으로도 손을 더 잘 씻지만 남자들에게는 도발해야 효과가 나타난다는 결과다. 10월15일 세계 손씻기 날을 맞아 영국의 런던위생열대의학원의…

치명적 폐색전증 생기기 쉬워…X레이 촬영으로는 발견 못해

심한 신종플루 환자, CT촬영 해야

신종플루 증상이 심해 입원해야 하는 환자는 폐에 혈전(피떡)이 생겨 치명적인 폐색전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런 증세는 일반 X레이 촬영으로는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컴퓨터 단층촬영(CT)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대학 방사선과 프라치 아가월 교수 팀은 신종플루 확진 환자 66명을 조사했다. 이 중 14명은 증세가 심각해…

37.5% 증세 없어…초음파검사 받아야

간암환자 30% 혈액검사선 ‘이상무’

간암환자의 30%가 혈액검사에서 정상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과 한광협 교수(대한간암연구회 회장)는 8~9월 이 병원에서 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30%인 24명이 이전 혈액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왔다고 8일 밝혔다. 한 교수에 따르면 24명이 혈액검사 결과 간수치가 정상으로 나와 간암을 의심하지…

더 열심히 일자리 찾고, 고용주도 신뢰하기 때문

결혼한 남자, 취직 성공 1.3배

현대 젊은이들은 경제적 이유 때문에 결혼을 미루기도 하지만 영국에서 지난 15년간 취업 통계를 보니 결혼한 남자가 일자리를 얻는 비율이 미혼남보다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혼남 본인이 취업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열심히 일자리를 찾으며, 고용주 입장에서도 결혼한 남자를 더 안정적으로 보기 때문으로 해석됐다. 영국 국립통계청의 케이티…

노란색 옷은 자외선 마구 통과

자외선 피하려면 파랑-빨강 옷을

햇볕 속 자외선 등 유해광선을 막아 준다는 값비싼 옷이 팔리고 있지만 값싼 옷이라도 짙은 파랑, 빨강 색이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노란색 옷은 자외선을 거의 그대로 통과시켰다.   스페인 바르셀로나공업대학 아센시온 리바 교수 팀은 같은 면직물 티셔츠를 빨강, 파랑, 노랑의 다양한 색으로 염색한 뒤 자외선 차단 정도를…

[데스크칼럼]신종플루, 저소득층 예방이 열쇠

추석연휴 이후 신종플루 대확산이 우려됐지만 아직은 잠잠하다. 다행이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신종인플루엔자 주간동향'자료를 보면 아직은 안심할 단계는 아닌 듯하다. 정부 발표대로 신종플루의 확산세가 둔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외래 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ILI)은 7.26명으로…

춤 즐기면 치매발병 위험 76% 감소

[건강슬라이드]생활속 치매예방법 5가지

2009년 현재 우리나라는 인구 10명중 1명은 65세 이상으로 이미 고령화 사회의 문턱을 바라보고 있다. 통계청은 2026년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0%를 상회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인이 늘면서 대표적인 노인병인 치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뇌과학자들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들…

“허벅지 근력만 키우는 운동은 효과 없어”

자전거 타면 ‘허벅지 미인’ 된다?

‘꿀벅지’라는 용어의 유행과 함께 꿀벅지를 만드는 온갖 비법이 미디어에 넘쳐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허벅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허벅지 근력만 강화하는 운동만 집중하면 안 되며 반드시 전신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종하 교수는 “엉덩이나 복부는 체지방이 많이 생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