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울한 기분 벗어나려 자기도 모르게 돈 써

기분좋아야 돈모인다…불쾌하면 ‘지름신’

불황기를 맞아 단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한 여러 전략들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돈 모으는 비결은 감정 조절에 달려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슬프면 돈을 더 쓰고, 만족하면 절약할 수 있다는 간단한 진리다. 미국 하버드대 공공정책과 제니퍼 러너 교수 팀은 기분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생과일 주스별 칼로리

생과일 주스는 칼로리 없다?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한 생과일 주스에 제철이다. 생과일을 즉석에서 갈아 만든다는 생과일 주스는 최고의 건강식 같지만 꼭 그런 것도 아니다. 왜냐면 과일에 시원하라고 얼음도 갈아 넣지만 맛을 위해 시럽, 설탕도 꽤 들어가기 때문이다. 업소마다 만드는 방법이 다르지만 과일 종류에 따라 기본적으로 달라지는 칼로리 양을 알아둘 만 하다. 특히…

日서 개발된 방법, 부작용 가능성 불구 고가시술

줄기세포 유방성형, 안전검증 안된채 성행

지방이 많은 허벅지나 복부에서 지방을 흡입해 가슴을 키우는 자가 지방줄기세포 가슴성형이 강남의 일부 개원가에서 유행하고 있다. 이 수술을 시행하는 몇몇 성형외과는 이 시술이 부작용 없이 예쁘고 탄탄한 가슴을 만들어 준다며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시술법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다. 국내외에서 아직 검증 안 끝난 시술법…

호주와 뉴기니 원주민 동일한 기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로 인류이동 해명

【독일 뮌헨】 아일랜드 코크대학 마크 악트먼(Mark Achtman) 교수팀은 호주와 뉴기니의 오래된 원주민의 뿌리가 같다는 사실을 입증해주는 새로운 Helicobacter pylori 보유 집단을 발견했다고 Science에 발표했다. H. pylori는 위궤양이나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균이다. 전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하루 1잔 이상 마신 여성 감량 성공

저염 야채주스 식사법, 살빼는 효과

신진대사 증후군으로 허리둘레가 굵고 고지혈증, 고혈압이 있는 여성이 저염 야채주스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면 체중 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베일러대학 의대 행동의학센터 존 포릿 박사 팀은 신진대사 증후군 위험이 높은 여성 59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인 DASH(Dietary Approaches…

식욕억제 돼 간식 덜 먹고 나른함도 줄어

점심 뒤 무설탕껌 씹으면 살 빠져

점심 뒤 무설탕껌을 씹으면 식욕이 억제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페닝턴 생물의학연구센터 폴라 가이슬만 박사 팀은 18~54세 남녀 115명에게 똑같이 점심 식사를 하게 한 뒤 절반에게는 점심 뒤 15분 이내에 무설탕 껌을 주고 나머지는 주지 않았다. 그러고 연구 팀은 3시간 뒤 간식을 제공했다. 그 결과,…

소변 속 코티닌 함량 높으면 최고 8.5배

흡연자 중 폐암 잘 걸리는 사람 따로 있다

똑같이 담배를 피워도 몸 안에 특정 니코틴 부산물 두 종류가 많이 쌓이면 폐암 위험이 최고 8.5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유안 지안-민 박사 팀은 45~74세 남녀 5만 명을 대상으로 한 중국 연구를 바탕으로, 흡연 여부와 식생활을 점검한 뒤 혈액과 소변 샘플을 채취했다. 연구진은 10년 뒤 폐암에 걸린 흡연자…

加 연구진 “남자보다 무릎 부상 많은 이유”

여자는 한 달에 한번 무릎이 풀린다

여성은 매달 배란주기의 특정시기에 무릎이 느슨해져 다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생식호르몬 주기에는 난소에서 난자가 들어있는 난포가 발육하고 성숙하는 여포기, 난자가 난소 밖으로 배출되는 배란기, 난자가 나온 뒤 남은 여포가 퇴화되는 황체기와 월경기가 있는데 개인에 따라 특정주기에 무릎의 느슨함 정도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메디컬 보스]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

“삼성병원, 올들어 외국인 환자 1.5배”

“병원에 찾아온 환자를 더욱 더 성심껏 진료하고 이를 위해서 의사들이 연구에 매진하면 세계 초일류병원이 될 것이고 각국의 환자들이 몰려오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우리 병원이 추구하는 아시아 의료허브의 모델입니다.” 취임 6개월을 맞은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은 병원의 최우선 과제를 우리나라 환자에 대한 최선의 진료라고 규정했다. 병원에서 최고의…

항체 단백질이 배냇아기 뇌 공격

엄마 몸이 태아 ‘적’으로 알면 자폐증 발병

임신부의 몸이 태아의 뇌를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로 인식하는 것이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면역반응이 일어나 생긴 항체가 배냇아기의 뇌를 공격한다는 것. 미국 존스홉킨스 어린이병원 하비 싱어 박사 팀은 자폐증 환자의 어머니에게서 발견한 특정 한 항체를 새끼를 밴 쥐에 주사하고 태어난 새끼쥐의 성장과정을 살폈다. 연구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