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돼지독감, 유럽 지나 아시아까지 퍼져

[SI]돼지독감 세계지도

돼지독감 감염 의심 환자가 세계 곳곳에서 속출하면서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돼지독감은 멕시코를 시작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스페인에서 돼지독감 감염자가 확인됐으며, 한국, 영국, 이스라엘,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에서는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50대 여성의 ‘추정환자’ 여부 29일 판가름

[SI]한국 첫 돼지독감 환자? 방역당국 초긴장

돼지독감이 의심되는 환자가 국내에서도 발견됨으로써 돼지독감에 대한 공포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독감 증세를 보인 남녀 3명 중 50대 여성 1명이 돼지독감 환자일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해 정밀조사 중이다. 이 여성은 독감 증세는 보이지만 기존의 독감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방역 당국을 바짝…

두통약 가운데 줄은 쪼개먹는 금? -2탄

지난 번 칼럼 ‘두통약 가운데 줄은 쪼개먹으라는 금?’에서는 약의 제형에 따라 흡수되는 속도와 그렇게 만들어진 목적이 다 있기 때문에 반으로 쪼개 먹으면 안 되는 제형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렇다면 서방정 같은 특수한 형태의 제형이 아니라면 반 쪼개 먹어도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일까? 이번에는 대부분의 약들을 아우르는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노약자는 기존 독감 치료제 복용하면 예방 효과

정신질환 1주이상 결근하면 사망위험↑

【런던】 정신질환으로 1주 이상 결근할 경우 사망위험이 높아진다고 런던대학역학·보건대학원 제인 페리에(Jane Ferrie) 박사팀이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발표했다. 페리에 박사팀은 프랑스 GAZEL 시험에 등록된 약 2만명의 병가 기록을 검토했다. 이 시험은…

하루 7.7시간 못자면 과잉행동-충동성 높아

잠 부족 어린이, ADHD 위험도 높아

잠이 부족한 어린이는 주의력이 떨어지고 지나치게 산만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 팀은 여자 어린이 146명과 남자 어린이 134명 등 건강한 어린이 280명을 대상으로 수면 부족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밤에 7.7시간 미만으로 잔 어린이는 그보다 길게 잔 어린이보다…

9~19개월 체중은 큰 영향 안 미쳐

평생 비만도, 생후 9개월 체중이 좌우

뚱뚱한 아이는 뚱뚱한 성인으로 자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생후 9개월까지의 몸무게 증가 속도가 뚱뚱한 아이로 자라나느냐, 아니냐를 결정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과 브리스톨대학 공동 연구진은 여자 아이 2715명의 2개월, 2~9개월, 9~19개월 기간의 몸무게 자료를 아이들이 10살이 됐을 때의 몸무게와 비교해 봤다.…

유럽에서 첫 돼지독감 감염자 발생

[SI]세계보건기구, 경보수준 높여

유럽의 첫 돼지독감 감염자가 스페인에서 발생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돼지독감에 대한 전염병 경보 수준을 3단계에서 4단계로 높였다. WHO는 27일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비상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4단계 경보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인간에서 인간으로 전염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바이러스가 다른 나라로 확산되는 것을…

멕시코-미국 여행자, 열나면 반드시 신고해야

[SI]“돼지독감, 잠복기 통한 전파 막아라”

돼지독감 공포가 지구촌을 덮친 뒤 외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일일이 열 감지기를 통과시켜 감염 우려가 있는 사람을 가려내고 있다. 그러나 돼지독감의 잠복기가 7일 정도 돼 바이러스를 갖고 있으면서도 아직 열은 나지 않는 사람이 입국할 가능성은 여전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자문기구인 ‘공중보건 위기대비 대응 자문위원회’의…

노약자는 기존 독감 치료제 복용하면 예방 효과

[SI]“돼지독감 백신 가을쯤 맞을수 있을것”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돼지독감(SIV, Swine Influenza Virus)과 관련, 국내 전염병·감염 전문가들은 “현재로선 돼지독감에 대해 백신 같은 특별한 대비책이 없는 만큼 독감 예방 수칙을 지키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되도록 피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책”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6개월 뒤에나 백신 생산 가능할…

단식이 미치는 영향 “몸 망가지고 살찌는 체질”

[그래픽뉴스]살빼려고 무작정 굶으면?

달력 넘어가는 소리와 함께 여름이 다가오면서 ‘급’살빼기에 돌입한 여자들이 적지 않다. 체중계 바늘이 도통 움직이지 않는다는 조급함에 성급한 마음에 “일단 굶고 보자”는 전략을 세우기도 한다. 그러나 굶는 다이어트의 피해를 안다면 쉽사리 무작정 굶기 다이어트에 도전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당장 살은 빠질지 모르지만 몸 구석구석을 고장 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