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독감 대 감기: 독감주사 맞으면 감기 안걸려?

요즘 '돼지독감'이 이슈에 오르면서 독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독감과 감기에 대한 오해를 조금이라도 풀고 돼지독감의 정체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감기 환자들은 "올해 독감 예방주사도 맞았는데 왜 자꾸 감기에 걸리는지 모르겠어요~"라며 독감 예방주사가 감기를 100% 예방해…

한 앰플 150만원…“희귀병 환자는 죽어야 하나”

[어버이날]비싼 약값 때문에 우는 아들

“어버이날이요? 카네이션도 못 보실 텐데…” 서울의 한 대학병원 로비에서 만난 김상현(46세, 서울 성북구 거주) 씨는 말끝을 못 맺고 흐느꼈다. 그의 부친(78세)은 몇 달 전부터 양쪽 눈에 습성 황반변성이 나타나 최근까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황반변성은 안구에 비정상적으로 생긴 핏줄이 황반을 파괴하는 병으로, 발병 뒤…

접촉 많기 때문…손자-손녀 양육 참견 때 자녀 짜증

[어버이날]엄마-딸 가깝지만 갈등도 많아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갈등은 자녀가 커갈수록 더 심화되며, 특히 엄마가 가장 심적 고통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건 대학교 심리학과 키라 버딧트 교수 팀은 부모와 22살 이상 자녀로 구성된 500여 가족을 대상으로 이들의 갈등 관계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부모와 자식 사이의 대화 내용, 과거 다툼의 정도, 서로…

면도기-칫솔 함께 써도 감염 위험

엄마→아기 감염 B형간염, 더 독하다

B형 간염은 술잔을 돌리거나 찌개를 여럿이 함께 먹기 때문에 옮는 것으로 아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엄마에게서 자식에게도 전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이러한 수직감염 때 B형 간염의 독성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김형수 교수 팀은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을 방문한 B형 간염 환자 110명의 감염…

장내 세균 균형 맞춰 복부지방 줄이는 효과

여성 배 쏙 집어넣는 데 유산균 효과

출산 여성이 유산균을 먹으면 복부비만을 줄이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균이 장내 세균의 균형을 맞춰 비만 해소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핀란드 투르크대학 영양학과의 키르시 라이티넨 박사 팀은 임신부 256명을 대상으로 유산균 약이 복부 지방이 많아 몸 가운데가 불룩한 ‘중심형 비만’ 해소에 효과가 있는지를 실험했다. 연구진은…

행복한 음악 들으면 행복한 표정 더 잘 읽어

사장 만나기 전, 행복한 음악 들어라?

행복한 음악을 15초만 들어도 상대방 얼굴에서 행복한 표정을 더 쉽게 찾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슬픈 음악을 들으면 효과는 반대가 된다. 이 연구가 맞는다면 가령 일하는 직장에서 사장을 만나기 전 15초 동안 행복한 음악을 들으면 좀 더 즐거운 표정으로 사장을 만나 긍정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영국 런던대학교 조이딥…

어버이날 최고 선물은 ‘건강’

[그래픽뉴스]부모님 힘내드리는 음식 13

어버이날 최고의 선물은? 바로 건강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건강에 좋은 보약 같은 음식 13가지를 꼽아 봤다. 건강 지켜 드려 효도하고 지갑에도 큰 부담이 되지 않는 건강음식 13종 세트를 소개한다.

담배회사 반대운동 참여하는 사람 흡연율 3분의1

담배 회사 싫어하면 담배 안 피운다

담배 회사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캠페인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담배 회사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담배를 덜 피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스탠튼 글랜츠 박사 팀은 18~25세 성인 1528명을 대상으로 담배 회사에 대한 이들의 태도를 평가하고, 이들의 사회 활동,…

수술 전 건강체크 필수…수술 뒤 관리도 중요

회춘성형, 지방이식부터 안검하수까지

요즘 서울 성형외과에서는 젊은 여성뿐 아니라 눈가 주름이 자글자글한 60대 이상 여성도 많이 볼 수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들이 회춘 성형 수술을 선물로 준 경우들이다. 압구정동의 한 성형외과 원장은 “4월 말부터 50, 60대는 물론 70대 노년층의 성형 및 피부관리 문의가 많아졌다”며 “지속적으로 노인 성형 케이스가 늘고 있다”고…

몸 덥고 이산화탄소 많이 내뿜는 사람 잘 물려

일본뇌염 모기 나타나 모기 주의보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더니 벌써 집 안팎에서 모기가 앵앵거린다. 모기는 섭씨 25~30℃ 사이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므로 벌써 왕성한 활동 시기가 된 것이다. 모기마다 활동 시간대가 다르지만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작은빨간집모기나 중국얼룩날개모기는 주로 해진 뒤에 활동한다. 이들은 말라리아, 상피병, 일본뇌염, 황열병, 뎅기열 등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