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올 가을에 되돌아올 때 맹위 가능성

신종플루, 대재앙 스페인독감의 판박이?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일까, 아니면 폭풍전야(暴風前夜)일까? 멕시코를 휩쓴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더위를 먹었는지 국내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유전자 분석 결과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독성이 약한 바이러스인 듯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신종플루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 없지만 미국과 유럽은 다르다. 미국에서 세 번째 희생자를…

벨기에 연구진 “지방분해-체중감소 촉진”

헬스클럽 ‘덜덜이’ 효과 ‘뻥’이라고?

헬스클럽이나 찜질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동운동기, 일명 ‘덜덜이’가 살을 빼주고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전에는 효과가 없다는 논문이 나왔기 때문에 당분간 갑론을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미국 논문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에 따르면 벨기에 앤트워프 대학 덜크 비설즈 박사팀은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는 ‘파워…

다한증 환자, 세균-곰팡이-바이러스에 취약

땀 많이 흘리면 피부 감염 많아진다

땀을 많이 흘리면 피부가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 코랄빌의 피부과 전문의 호바트 월링 박사는 아이오와 대학병원 피부과를 찾아 다한증 진단을 받은 환자 387명의 의료기록과 같은 기간 같은 병원에서 다한증이 아닌 다른 피부질환으로 진단 받은 성별과 연령대가 비슷한 환자 410명의 의료기록을 비교했다. 그 결과…

직장동료-상사의 말은 흘려들어

여자는 친구의 수다 놓치지 않는다

여성은 주위의 말다툼을 엿듣거나 수다를 떨 때 가장 집중하고 잘 듣지만 직장동료의 말은 흘려듣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멘스보청기의 웬디 데이비스 박사 팀은 최근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어떤 상황에서 가장 집중해서 잘 듣는지 연구했다. 그 결과 여성의 70% 정도는 친구와 수다를 떨거나 근처에서 벌어지는 말다툼을 엿들을 때 가장 집중하고 잘…

곧바로 취직해도 심장병 당뇨병 등 발병

회사 망해 실직하면 해고자보다 더 아프다

회사가 문을 닫아 실직하면 곧바로 취직해도 심장병 당뇨병 등 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해고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보다 훨씬 병에 많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의 케이트 스툴리 박사팀은 1999년, 2001년, 2003년 미국인 8125명의 건강과 고용에 관한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출산 유전자와 장수 유전자 같을 것

45세 넘어 출산여성 있으면 장수가족

45세 넘어 아기를 낳은 여성과 그 형제들은 장수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유타대 인구통계학과 켄 스미스 교수 팀은 과거 미국 유타 주와 캐나다 퀘벡 주의 가계 자료를 이용해 늦둥이 출산 경력과 가족 수명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45세가 넘어 아기를 자연분만한 여성은 40대에 애를 낳지 않은 여성보다 50세 이후 사망률이…

벨기에 연구진 “10명 중 4명 성기능 장애”

1형 당뇨병 여성, 성생활 문제 많아

제 1형 당뇨병을 가진 여성은 성생활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루벤대학교 폴 엔즐리 박사 팀은 제1형 당뇨병을 진단 받은 여성 652명을 선정해 10년 뒤 시점에서 성기능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신체검사·기분평가 등 조사를 했다. 그 결과 35%가 성기능에 장애를 가진 것으로 분류됐다. 성기능 문제는…

우리 부부 섹스라이프 만족지수는?

왜 섹스를 할까? 거의 모든 동물은 종족 보존을 위해 섹스를 한다. 인간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고등 동물인 인간은 종족 보존을 위한 섹스 외에도 오르가슴을 느끼고, 행복을 위한 섹스를 한다. 그래서 배란기나 발정기 때만 섹스를 하는 동물에 비해 인간은 아무 때나, 아무 장소나, 아무 하고나 섹스를 할 수 있고, 종족 보존을 위한 섹스는…

복지부 “학회-보건연이 3년간 검증” 결정

“송명근 수술법 유효성, 전문기관이 검증”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는 8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심장수술법에 대해 “대한흉부외과학회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검증 절차를 밟아 3년 뒤 건강보험 급여 여부를 결정한다”고 의결했다. 건정심의 이러한 결정은 송 교수의 수술법에 대해 그 안전성과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주체를 결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근육의 혈액 순환 오히려 감소시켜”

운동 뒤 마사지 하면 더 피곤?

운동을 끝낸 뒤 지친 몸으로 굳이 마사지까지 받을 필요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 뒤 마사지를 해야 근육의 혈액 순환이 증진되고 피로물질인 젖산이나 그 밖의 체내 노폐물이 줄어든다는 생각은 스포츠 마사지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널리 뿌리 박혀 있다. 하지만 미국 퀸스대학 마이클 차코브스키 박사 팀은 운동 뒤 마사지가 근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