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판결 보겠다” “존엄사 실태 지금은 발표 못해”
서울대 ‘존엄사 총대’에 병원들 암중모색
국내 최초의 존엄사 재판에 대한 대법원 판결(21일)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15일부터 말기 암 환자로부터 사전의료 지시서를 받는 등 ‘존엄사를
공식 인정하는’ 행보를 취하자 국내 대형 병원들은 침묵 속에서 서울대병원과 대법원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들 병원들은 19일 대부분 “현재로서는 우리 병원의 존엄사 실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