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안 어디에 세균 가장 많나

[그래픽뉴스]화장실 수도꼭지는 세균 집합소

기온이 올라가면서 세균으로 인한 각종 전염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유명 커피, 패스트푸드점의 아이스커피와 제빙기 얼음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나왔다. 온갖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으로부터 집안은 얼마나 안전할까. 미국위생협회가 2007년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집안 곳곳에 얼마나 많은 세균이 숨어 있는지 들여다본다.

이완기법 배웠어도 진통제 사용량은 똑같아

출산 돕는다는 호흡법, 전혀 도움안돼

출산 때 고통을 줄여 준다며 임신부에게 교육되는 호흡법과 이완법이 실제 출산 때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 연구진은 초산인 여성 1087명을 두 조로 나눠 그 중 한 조만 산전교실에서 호흡법과 신체 이완기법을 배우도록 했다. 그러나 막상 출산 때 사용한 진통제 양은 두 그룹에서 동일했다. 기껏…

화학물질 EGCG가 백혈병

녹차, 백혈병 치료에 효과

녹차에 들어 있는 화학물질이 암 세포를 죽이고 질병 통증을 줄여 주며 만성림프구 백혈병(CLL)의 고통을 완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타이트 샤나펠트 박사 팀은 CLL환자 33명에게 진한 녹차를 하루에 두 잔씩 마시게 한 결과 녹차에 들어 있는 에피갈로카테친 갈레잇(EGCG)이란 성분이 환자들의 림프절 고통을…

코메디닷컴 주관 ‘지방병원 살리는 길’ 워크숍에서 복지부 관계자 밝혀

“1,2,3차 현 의료시스템 개편 검토”

동네의원, 중소병원, 종합병원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국내 의료전달 시스템이 10년 만에 전면 개편될 가능성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언론재단과 코메디닷컴이 공동 주최해 28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병원 실태와 생존 방안’ 워크숍에서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과 노홍인 과장은 “지난 10년…

포만감 주고 섬유질이 식욕 감퇴시켜

살빼려면 식사 15분 전 사과 씹어라

식사 15분 전에 사과 한 개를 씹어 먹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 영양과학부의 바바라 롤스 교수 팀은 사과를 이용해 사과를 어떤 형태로 먹어야 포만감과 에너지 섭취율이 달라지는지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58명에게 5주 동안 식사 전 사과 한 개를 씹어 먹는 그룹, 사과 소스를 먹는 그룹, 사과…

서울대병원 소아흉부외과 팀, 성공사례 발표

두살 아기에 심장박동기 삽입 국내 첫성공

만 2세 어린이에 심장박동을 조절하는 제세동기를 삽입하는 수술이 27일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의 노정일, 배은정 교수와 소아흉부외과의 김웅한 교수 팀은 2세 남자 어린이에게 제세동기를 삽입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어린이는 QT 연장 증후군, 심실세동 및 심근증 등을 가지고 있어 방치할 경우…

서울성모병원, 지난 3월 사례 발표

술먹다 심장멎은 사람 등 3명 살려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3월 심장이 멎은 채 병원에 도착한 환자 3명을 살려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들 환자 3명 중 2명은 퇴원했으며 1명은 아직도 재활 치료 중이다. 병원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3월23일 술을 마시다 심장이 멎어 병원에 온 오 모 씨는 심장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치료를 받은 뒤…

“모차르트-아인슈타인 과잉행동장애 아니었다”

‘천재=과잉행동장애’는 잘못된 인식

모차르트나 아인슈타인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였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사정을 잘 모르는 소리”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DHD가 문제가 되고 치료받아야 하는 질환으로 인식된 것은 1950년대부터이기 때문에 그 이전 사람에게는 ADHD 증세를 적용한다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지적이다. 영국 엑스터대학에서 의학사 박사과정을 밟고…

전재희 복지부장관, 금연의 날 맞아 밝힐 예정

담배로 망가진 폐 사진, 담배갑에 인쇄

담배로 망가진 흡연자의 폐 사진 등이 앞으로 담배 갑에 인쇄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9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전재희 장관이 가톨릭대학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이 같은 정부 방침을 발표할 것”이라며 “앞으로 담배 제품에 대한 광고, 판촉, 후원를 규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삽입될 사진은 오랫동안 담배를 피워 망가진…

물-자외선차단제-모자-긴팔옷 등 필요

30도 고온 속 영결식, 준비하고 나서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리는 29일 오전 11시~1시는 30도가 넘는 고온이 예상되는 데다 자외선도 가장 심한 시간대여서 미리 단단히 준비를 하고 참석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물 충분히 마셔야 탈수 증상 막아 뙤약볕 밑에서 장시간 땀을 흘리다 보면 어지럽고, 기운이 없고, 몸이 나른해지는 등 열피로가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