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암 관련 경제적 부담 큰 폭으로 늘어

경제적 부담 가장 큰 암은? 간암

우리나라의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간암의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김진희 연구원이 2005년도 한국중앙 암등록 자료와 건강보험 청구자료 사망원인 통계 자료를 이용해 추정한 결과, 2005년 우리나라의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은 모두 14조 1000억 원으로, 2002년의…

여자는 나이차이 많을수록 일찍 사망

부인과 나이차이 많을수록 남자 오래산다

남자는 7~9살 어린 여자와 결혼하면 일찍 죽을 위험이 11% 감소하고 15~17살 어린 여자와 결혼하면 2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여자는 비슷한 나이 남자와 결혼해야 오래 살고 남자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날수록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졌다. 여자는 7~9살 연상 또는 연하인 남자와 결혼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20% 높아졌고…

황금색 바나나 모양에, 하루 3회 미만이 최고

[그래픽뉴스]당신의 X는 건강하십니까?

왕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중요한 재료가 대변이었다는 사실에서 대변의 건강상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어떤 변을 봐야 건강한 상태일까.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내과 박대우 교수는 “한마디로 황금색 바나나 모양에다 냄새가 약한 50~250g 분량이 건강의 상징”이라며 “냄새가 너무 지독해 고민이라면 소화가 잘 안 되는 밀가루나 유제품 등을…

색소 등 기준치 이하로 사용한 과자류만 인증

8월부터 어린이 과자류에 품질인증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 마크'가 붙은 제품을 빠르면 8월부터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5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과 관련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기준'과 '어린이 건강 친화기업 지정 기준' 등 관련 고시가 시행됨에 따라 6~7월 중 품질인증과 건강친화 기업에 대한 지정 신청을 받은 뒤 8월께…

악몽 꾸게 하고 반복적 행동 더 많아져

항우울약 셀렉사, 자폐증 어린이에 부작용

자폐증 어린이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항우울약 ‘셀렉사’가 효과가 없고 악몽을 꾸게 하는 등 부작용만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셀렉사는 자폐증 약으로 승인되지 않았지만 의사들은 이 약이 자폐증 어린이에게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반복적인 제 자리 돌기, 벽에 머리를 찧는 행동을 막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많이 처방해 왔다. 그러나 이번…

보수적 기독교인이 낙태 사실 공개 가장 꺼려

신앙-낙태율 상관없어…단지 말하지 않을뿐

미혼 여성이 낙태를 할지 말지를 결정할 때 종교가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제이대학의 아미 아담즈키 교수 팀은 125개 학교의 임신 경험이 있는 14~26세의 젊은 미혼 여성 1504명을 대상으로 종교 활동 정도와 낙태 경험을 물었다. 이들 중 낙태 경험이 있는 여성은 25%였다. 조사 결과 이들 여성들의 종교에…

반대 견해 기사는 안 읽거나 읽어도 건성

인터넷 정치기사 ‘우리편’ 것만 읽는다

사람들은 평소 정치 기사를 읽을 때 자신과 견해가 같은 기사만 골라 읽으며 반대 입장 기사는 거의 보지 않거나 읽더라도 건성으로 훑어볼 뿐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실비아 나블락-웨스터윅 교수 팀은 대학원생 156명에게 총기 규제, 건강보험, 낙태, 최저임금 등 뜨거운 정치적 주제 4가지가 숨겨진 모두 14가지 사항에…

값싼 우유가 비싼 스포츠음료보다 더 좋아

근육피로 회복, 우유>스포츠음료

일반 음료로 스포츠 음료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가 속속 나오고 있다. 5월 중순엔 운동 뒤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시리얼에 저지방 우유를 부어 마시는 것이 근육 피로 회복에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데 이어, 이번에는 운동 뒤 밀크셰이크를 마시면 스포츠 음료보다 근육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제임스 매디슨…

제스처 많으면 어휘력 풍부

【워싱턴】 어린 자녀에게는 구연동화하듯 약간 과장된 몸짓과 말을 해야 어휘력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학 심리학 수전 골딘 매도우(Susan Goldin-Meadow) 교수팀은 생후 14개월째 제스처(몸동작)를 통해 의사를 전달하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생후 54개월째 어휘력이 풍부해져 취학 준비에 도움이…

꽉끼고 통풍 안돼 질염-신경질환 등 일으켜

소녀시대 ‘소시지룩’ 여성건강에 독

컬러풀하면서도 몸에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에 아찔한 힐을 매치한 소녀시대의 이른바 ‘소시지 룩’이 유행하면서 올 여름에도 스키니진 유행은 변함없을 전망이다. 그러나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은 각종 여성 질환과 신경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문제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꽉 쬐는 청바지를 입은 여성은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