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혈중 농도 따라 다이어트 효과 달라져

비타민 D 많을수록 살 잘 빠져

비타민 D 농도가 높을수록 더 많이 살을 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똑 같이 식사조절로 체중 감량을 시도하더라도 혈액 속의 비타민 D 농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살라마 시블리 교수는 과체중 남녀 38명이 11주 동안 하루에 750 칼로리씩 덜 먹어가며 다이어트를 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개와 함께 달리면 살빼기 효과 2배

개와 함께 달리면 살빼기 효과 2배

혼자 달리는 것이 무료하다면 ‘네 발 달린 친구’를 파트너로 맞아 보자. 개와 함께 조깅을 하면 살빼기 효과가 두 배로 올라간다는 연구도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의대의 비만 전문가 로버트 쿠시너 교수는 “개는 줄로 연결된 자연 트레드밀”이라며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언제라도 문 밖에 나가면 뛸 준비가 돼 있는 훌륭한 조깅 파트너”라고…

“확실한 내 자식”으로 생각해 시간-돈 더 많이 투자

아빠는 자기닮은 아들만 편애

아버지는 자신과 외모가 비슷한 ‘판박이’ 자녀에게 더 큰 물질적 지원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신과 닮지 않은 자녀에게는 비교적 냉정한 아버지의 이러한 태도는 ‘아버지는 근본적으로 자기 아내가 낳은 자식이 자기 자식인지 아닌지를 의심한다’는 진화론적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자기를 빼닮은 자녀는 굳이 DNA 검사를 하지 않아도 자기…

특이 위험인자·치료 성별차 Stroke 특별판 보고

여성 뇌졸중 남성과 다르다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미국심장협회(AHA)가 발행하는Stroke가 여성 특유의 뇌졸중 위험인자와 뇌졸중 의료의 성별차 연구에 대한 특별호를 발간했다. 이환율·사망률 모두 높아 이번 특별호에 실린 논평에 의하면 미국에서 뇌졸중은 여성 사망원인의 3번째로 뇌졸중 총 사망수의 약 60%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 또한 발병률도 상승…

14일은 키스데이, 옮는 병과 옮지 않는 병

[키스데이] 알고 하자, 키스건강학

14일은 연인들이 입술을 맞추는 키스데이다. 그러나 잠깐! 키스를 하기 전에 키스 건강학을 한번 챙겨보자. 달콤한 키스로 옮을 수 있는 병도 있기 때문이다. 키스를 하면 두 사람의 타액이 섞이고 세균과 바이러스도 왔다갔다 한다. 키스를 통해 바이러스나 병균이 섞이면서 오히려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조심할 건 조심해야 한다는…

참외-바나나 반쪽 먹을 때마다 뇌중풍 위험 6%↓

□□□하면 뇌중풍 □% 감소

서울대병원 뇌졸중 임상연구센터는 최근 뇌졸중 표준 진료지침을 발표했으며, 이 안에는 뇌중풍 예방 지침도 포함됐다. 음식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뇌중풍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과일과 야채로 뇌중풍 위험 6% 줄인다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면 뇌중풍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과일과 야채의 혈압 강하 효과에 따른…

혈압 항상 달라지기 때문에 집에서 평상시 측정 중요

“병원만 오면 왜 혈압이 정상이 되지?”

고혈압은 겨울에 더 위험하지만 여름이라고 방심해선 안 된다. 무더운 날씨에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심장과 혈관에 스트레스를 줘 혈압이 오르기 때문이다. 특히 혈압은 수시로 바뀌는 까닭에 병원 측정에만 의존하지 말고 일상생활에서 그때그때 측정하는 게 중요하다.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직접 혈압을 측정하는 비율은 전세계적으로 낮은 편이다.…

바닷물 온도 올라가면 빠른 속도로 번식

올해 날씨더워 비브리오 특히 조심해야

올해는 작년보다 기온과 바닷물 온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돼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에 더욱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바닷물에 있는 장염비브리오균이 생선이나 조개류 등의 껍질과 아가미, 내장 등에 있다가 칼과 도마 등을 통해 다른 음식으로 들어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06~08년) 발생한…

보통 체중 사람보다 포만감에 대한 반응 늦어

살찐 사람, 음식 먹어도 계속 침 흘려

비만인 사람은 음식에 대한 생리학적, 심리학적 반응이 달라 음식을 먹을 때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침을 더 흘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람은 음식을 충분히 맛보면 포만감을 느끼며 침 분비가 줄어든다. 이런 과정을 ‘자극에 대한 습관화’라고 한다. 자극이 반복되면 자극에 무뎌진다는 의미다. 그런데 비만인 사람은 음식의 자극에 대한 습관화가…

식약청, 간손상-위장출혈 등 부작용 경고

진통제 술과함께, 너무많이 복용하면 위험

삼진제약 ‘게보린’이나 한국얀센 ‘타이레놀’ 같은 약은 전문 용어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진통제로 불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를 정해진 용량보다 많이 복용하거나, 또는 복용 중 술을 마시면 간 손상과 위장 출혈이 있을 수 있다는 부작용 정보를 전국의 의사 및 약사에게 알려 처방과 조제 때 주의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