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음주량 따른 몸과 정신의 변화

[그래픽뉴스]술 □잔 마시면 □□□ 된다

술이 한잔 두잔 넘어갈수록 기분이 좋아지지만 정신도 흐릿해진다. 세상은 점점 핑글핑글 돌아가고…. 건강한 성인 남성이 평균적인 알코올 분해효소를 갖고 있을 때 음주량에 따라 혈중 알코올 농도, 그리고 몸과 정신 상태는 어떻게 달라질까. 이 데이터는 소주를 기준으로 했지만 술잔 크기를 고려하면 주종에 따라 큰 차이는 없다. 사람마다 주량이…

비만 여성, 애인과 사이 별로이고 연애 오래 지속 못해

비만녀 연애 어렵지만 비만남 괜찮아

뚱뚱한 여자들은 연애할 때 외모 때문에 문제를 많이 겪지만 뚱뚱한 남자들은 별로 상관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와이대학 심리학과의 자넷 라트너 교수 팀은 뉴질랜드의 57쌍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로 비만도를 측정하고, 애인과 사이가 좋은지, 상대방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비만인 여자들은 애인과 사이가 별로 좋지…

아침형 인간 오전 9시, 저녁형은 오후 9시에 최고

뇌기능 가장 활발한 시간은 9시

아침형 인간이냐 저녁형 인간이냐에 따라 뇌기능이 발휘되는 과정도 현저히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 대학 체육교육 및 레크리에이션 학부 소속 신경과학자들은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의 뇌 활동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연구 대상자에게 평소 생활패턴과 습관을 물은 뒤 아침형, 저녁형 인간으로 나눴다. 이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뇌…

행복감 절반은 유전자가, 나머지 절반은 생각이 결정

생각 바꾸면 행복감 30% 높아져

‘행복 유전자’가 따로 있어 행복감을 타고 나는 사람도 있지만, 행복 유전자가 행복감을 결정하는 정도는 50% 정도이므로, 나머지 50%는 노력하면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의 요람 바락 교수는 이스라엘 최대 병원인 차임 쉬바 메디컬 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쌍둥이를 조사함으로써 행복 유전자가 있다는 사실을…

왼쪽 뇌로 정보 전달돼 더 효과적으로 처리

부탁은 오른쪽 귀에 말해야 효과 좋아

부탁할 일이 있으면 오른쪽 귀에 대고 말해야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른쪽 귀가 들은 내용을 뇌가 더 잘 처리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영향을 미치기 좋다는 의미다. 이탈리아 가브리엘레 다눈치오 대학의 루카 토마시, 다니엘 마조리 교수 팀은 시끄러운 클럽 안에서 176명에게 간단한 실험을 했다. 오른쪽 또는 왼쪽 귀에…

성형외과 의사가 우연히 보톡스의 발모 효과 확인

보톡스로 대머리 치료?

미국의 한 의사가 자신의 어머니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보톡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견했다. 보톡스가 탈모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의 사이먼 우리언 성형외과 전문의는 항암 약물치료를 받느라 머리카락이 빠진 어머니의 편두통 치료를 위해 보톡스를 두피에 주사했는데, 이후 주사 부위에 어머니의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는 것을…

LG데이콤과 IPTV 협약 체결

심평원, 인터넷 TV 시장 진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인터넷 TV(IPTV)시장에 진출했다. 심평원은 23일 LG데이콤과 방송통신 융합 공공서비스의 보건의료 분야 시범사업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5월 심평원을 LG데이콤과 함께 보건의료 분야 사업자로 선정했다. 심평원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의료상담 시스템 △만성질환과 발병률이 높은 질병에 대한 정보와 주문형…

흡수 빠르고 복용 대상 층 넓어

입속에서 사르르 녹는 약, 속속 특허출원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형태의 약이 개발되면서 외국 업체들이 앞 다퉈 특허출원을 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강내 붕해정’이라 불리는 이들 약은 물에 잘 녹는 수용성 고분자 형태로 약 성분을 만들고 이를 자일리톨이나 만니톨 같은 단 맛을 내는 원료와 섞음으로써 약이란 느낌을 주지 않는 게 특징이다. 구강내 붕해정(Orally…

부산 좋은강안병원, 외국인 환자 유치 연 80% 성장

“국내 외국인 잘치료해야 외국인환자 와”

해외 환자를 유치하자는 의료관광은 말은 무성하지만 일부 성형외과 등을 제외하고는 아직 실적은 미미한 편이다. 이런 가운데 지방의 한 병원이 연 80%에 육박하는 해외 환자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부산 수영구의 좋은강안병원. 이 병원에선 도처에서 외국어가 들리고 낯선 문자로 된 안내문이 곳곳에 붙어 있다. 외국인 환자…

“인공호흡기 떼도 숨 거두지 않을 가능성 생각했어야” 지적

[존엄사]“호흡기 너무 성급하게 뗐나”

국내 최초로 존엄사를 허용한 대법원 판결에 따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김 모 할머니(77)의 인공호흡기를 제거했으나 이내 사망할 것이라는 당초 예측과는 달리 환자가 자발호흡을 하고 있어 애초에 존엄사 대상이 아니지 않았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 할머니는 호흡기가 23일 오전 10시22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본관 15층 1인 병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