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세미나 “유입차단에서 중증환자 관리로 전환 필요”

[신종플루]“중증환자 관리체계 마련해야”

신종플루에 대한 준비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 주최 세미나가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는 올 가을 더욱 강력해져 나타날 신종플루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국가신종인플루엔자 자문위원회 박승철 위원장은 “신종플루의 국내…

“진통제-항우울제 등 7가지 처방을 한꺼번에”

마이클 잭슨 사망 원인은 약물중독?

마이클 잭슨의 갑작스런 죽음의 원인에 대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국은 아직 아무 것도 밝히지 않았지만 ‘급성 심정지로 인한 사망’이란 언론들의 보도에 대해서도 부정하지 않았다. 미국 방송 등은 25일 신고를 받고 마이클 잭슨의 집으로 출동한 소방관들의 진술을 토대로 그의 사망 원인은 급성 심정지라고 보도했다. 심장병 경력이 보도된 적이…

작년 김 할머니 진단한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밝혀

“호흡기 떼도 계속 호흡 예상했었다”

국내 첫 존엄사 집행 뒤 김 할머니(77)가 자발호흡을 계속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대법원 판결이 잘못됐다’ 또는 ‘환자에 대한 진단이 잘못 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작년 10월 환자를 진단한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진단 또는 김 할머니의 자발호흡 모두 아무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법원이 ‘인공호흡기를 떼라’고 판결한…

김 할머니 경우로 보는 인공호흡기의 역할

인공호흡기 언제 붙이고 어떨때 떼나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라’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지난 23일 국내 첫 존엄사의 주인공인 김 할머니(77)의 인공호흡기가 제거됐다. 이후 예상과는 달리 김 할머니는 오랜 시간 자발호흡을 지속하고 있다. 호흡기 제거 뒤 4일째인 26일까지 김 할머니에게는 몇 번의 변화가 있었으며 병원 측은 26일 아침 ‘오늘이 고비가 될지도 모른다’고…

마이클 잭슨과 같은 날에…항문암 간으로 전이돼

섹스심볼 파라 포셋, 암투병 중 사망

‘미녀 삼총사’의 여주인공 등으로 전세계 남성들의 시선을 빼앗은 왕년의 할리우드 섹스 심벌 파라 포셋이 마이클 잭슨과 같은 날인 25일 암 투병 중 사망했다. 그녀는 암 투병 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 모니카의 세인트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5일 오전 9시 30분경 숨을 거뒀다고 미국 방송 폭스뉴스 등이 전했다. 그녀의…

소비자원 “100%라야” 치과협 “50%도 효과” 공방

자일리톨함량, 50%나 100%나 같다?

한국 소비자원이 25일 “자일리톨 껌은 감미료를 100% 자일리톨로 써야 충치 예방 효과가 있는데 시판되는 자일리톨 껌 7개 중 자일리톨 100% 함유 제품은 하나 밖에 없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관련 업계와 치과의사협회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복 홍보이사는 26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의 근거로 삼은 유럽식품기준청의…

4시간 검진 의사 “문제없다” 진단내렸는데 왜?

마이클잭슨 3달전 ‘완전건강’ 진단받아

7월13일 런던을 시작으로 전세계 연주 투어에 나설 예정이었던 마이클 잭슨은 지난 3월 공연 흥행사인 에이이지 라이브(AEG Live)의 요구에 따라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로 날아온 의료진에 의해 4시간 동안 건강 상태에 대한 정밀진단을 받았으며 “문제없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EG Live의 랜드 필립 사장은 26일 “당시 마이클…

가족들 “상태 아주 안 좋았다”…가족 변호사 “처방약 문제” 등

마이클 잭슨 사망원인 설만 무성

‘역사상 가장 유명한 연예인’ 중 하나로 꼽히는 마이클 잭슨이 미국 시각으로 25일 정오 쯤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급성심정지로 사망해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은 이날 낮 12시22분쯤 마이클 잭슨의 집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5분이 채 되기 전에 그의 집에 도착해 응급조치를 취하며 UCLA 메디컬 센터로 옮겼지만 결국 마이클…

스트레스 호르몬 작용으로 암세포 못 죽이기 때문

어려서 학대받으면 커서 암 위험 1.5배

어린 시절 신체적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커서 암에 걸릴 확률이 49%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가족사회의학과 에스미 풀러톰슨 교수 팀은 2005년 캐나다 국민건강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신체적 학대와 암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어릴 적 신체적 학대를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 진단을 받은…

대사장애와 치매 ‘한 뿌리’

【시카고】 비만이나 당뇨병 등의 대사장애가 알츠하이머병(AD)이나 치매와 공통된 위험인자를 갖고 있으며, 그 발병에도 영향을 준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Neurology의 대사장애와 관련한 신경질환의 특집호에 게재됐다.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한다. 비만·대사장애와 치매에 성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