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굴암리~애덕고개

미리내성지 둘레산 걷기

순교자 발자취따라 산나리꽃 눈부셔라 《방 안에 있다가 숲으로 나갔을 때 듣는 새소리와 날개소리는 얼마나 좋으냐! 저것들과 한 공기를 마시니 속속들이 한 몸이요 저것들과 한 터에서 움직이니 그 파동 서로 만나 만물의 물결, 무한 바깥을 이루니… <정현종의 ‘무한 바깥’ 전문>》 여름 숲은 성성하다. 울창하다. 나뭇가지들이…

하루 43분을 곁눈질로 여자 보는 데 써

남자가 여자 힐끔 보는 시간, 평생 1년

남자는 평생을 살면서 여자를 힐끔힐끔 쳐다보는 데 1년을 소비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닥렌즈 비전센터 연구진이 영국인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여자 10명을 43분 동안 곁눈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에 11일(259시간)을, 그리고 18~50세 동안 11개월 11일을 여자 쳐다보는 데 쓰는 셈이다.…

낱말맞추기-카드게임 등 활동 늘릴수록 더 좋아

노인활동 하나더 할수록 치매 2달 늦어져

낱말 맞추기 같은 정신적 활동을 하나 더 할 때마다 치매 발생 시기를 2달 이상 뒤로 미룰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낱말맞추기, 퀴즈, 독서, 작문, 카드게임 등 뇌를 사용하는 활동을 늘릴수록 치매 시작 시기가 늦어진다는 것이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의 찰스 홀 교수 팀은 노인 488명을 5년 이상 조사하며 각종 활동이 치매에 미치는…

12개 선진국 조사 결과 “집안 일 잘 도와주기 때문”

1등 신랑감은 미국-영국 남자?

최고의 신랑감은 미국 남자이며 최악은 호주 남자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알무데나 세비야-산즈 교수 팀은 12개 선진국의 남녀 1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신랑감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미국 남성이 1등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남녀평등이 자리 잡은 나라의 남자일수록 인기가 좋은 것으로…

제모제 사용시 주의해야 할 점

[그래픽뉴스]제모제 사용후 일광욕 하지마세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성이나 반바지를 입으려는 남성들 사이에서 제모제 소비가 늘고 있다. 그러나 잘못된 사용으로 가려움이나 발진 등의 부작용을 겪는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다. 제모제를 사용한 후 하루 안에 일광욕을 하거나 곧바로 향수 등을 쓰면 피부가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청

측근 “상태호전”, 전문의 “큰 호전 기대 힘들어”

DJ는 회복중? 측근-의료계 전망 엇갈려

연세대 세브란스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상태 호전 여부를 놓고 김 전 대통령 측근과 의료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김 전 대통령 측 최경환 공보비서관은 4일 “김 전 대통령이 이틀 전부터 코 속으로 연결된 튜브로 유동식인 미음을 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비서관은 “그동안 링거를 맞고 있던 것과 비교할 때…

올해 기업애로 70여개 규제개혁 추진

식약청 규제개혁 우수기관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4일 2008년도 규제개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2008년 한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제조 품질 관리기준) 지정 기간 단축(90일→7일) ▽임상시험 관리시스템을 혁신 등 총 85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의 고충을 해결하려고…

‘물개’ 조오련 대한해협 2차 횡단 앞두고 4일 사망

조오련 심장마비 왜 왔나

‘아시아의 물개’로 명성을 날리던 수영선수 조오련 씨가 57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1980년 대한해협을 13시간 16분 만에 횡단한 이후 2005년 울릉도-독도 횡단, 2008년 독도 33바퀴 완주에 성공하는 등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건강할 것이라고 예상됐던 사람에게 심장마비가 온 것이라 안타까움을…

여름철 불청객 냉방병, 그 정체는?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 는 정말 옛말이 되어버린건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오는 환자는 전혀 줄지 않고 있다. 목이 아프고 몸살기운이 있는 사람, 콧물이 주룩주룩 나는 사람, 머리가 아픈사람, 기침이 나는 사람, 소화가 잘 안되고 묽은 변을 보는 사람, 심지어 피곤하고 기운이 없다는 사람까지...…

뇌의 학습 능력은 성공했을 때만 좋아져

남 실패에서 배워도 내 실패에선 못배워

‘실패에서 배운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남의 실패를 관찰할 때나 가능한 말이고, 자신의 실패에서는 배우는 게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공한 뒤에는 뇌 기능이 더욱 활발해지지만 실패했을 때는 이런 뇌 활성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 얼 밀러 교수 팀은 원숭이에게 컴퓨터 화면에 두 종류의 이미지를 번갈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