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학생은 손 잘씻고, 학교는 의심학생 격리공간 마련해야

신종플루 맹위속 곧 개학…예방책 시급

신종플루 사망자가 15, 16일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개학이 얼마 남지 않아 학교를 통한 전염이 우려되고 있다.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는 개학을 앞둔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신종플루 예방 요령을 소개했다. 미국 텍사스 A&M대학 건강과학센터 샤론 윌커슨 교수는 “개학하면 학생들이 단체 생활을 하는 만큼 신종플루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서울 60대 여성, 확진 8일만에 숨져

신종플루 연이틀 사망, 이번엔 국내감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연 이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 치료를 받던 서울의 63세 여성이 폐부종에 이은 다발성 장기손상으로 16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신종플루 사망자는 15일 56세 남성에 이어 두 번째다. 첫 사망 남성은 태국 여행 뒤 신종플루에 걸렸지만, 이 여성은 최근 해외여행…

경남 50대 남성 태국 여행 후 사망

신종플루 방역체계 구멍 뚫렸다

신종플루로 사망한 국내 최초 환자가 사망 당일에서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의 방역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경남에 거주하는 56세 한국인 남성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태국 여행을 다녀온 뒤 신종플루에 감염돼 이로 인한 폐렴 및 패혈증으로 15일 오전 8시 30분 경에…

재채기, 티슈나 손수건으로 입 막아야

[동영상뉴스] 신종플루 예방 ‘손씻기’가 최선

  국내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첫 사망 사례가 나옴에 따라 그 예방법에 대해 다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신종인플루엔자 자문위원회 박승철 위원장(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교수)은 “사망 사례가 나왔다고 해서 개인 위생 방법이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손을 제대로 자주 씻어 오염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음식 선택권 통해 스스로 식습관 조절 해야

어린이 식욕 억누르면 뚱뚱해져

흔히 부모가 아이의 식습관에 무관심할 경우 아이에게 비만이 올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부모가 너무 심하게 아이가 먹는 음식을 제한하는 것 또한 비만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스테파니 앤즈먼 교수팀은 5세 백인 여자아이 197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체질량지수, 부모의 특정 음식에 대한 제한…

1-12세 어린이 복용시 효과보다 부작용 더 커

“타미플루, 만병통치약 아니다”

1-12세의 어린이가 신종플루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와 릴렌자를 복용할 경우 계절성 독감 합병증 예방효과 보다 부작용이 오히려 더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한 논문에서 1,766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 UCLA 데이비드 케펜 의대 6476명 조사 결과

70세 노인 인지력 배우자의 영향 커

70세 이상 노인의 인지력 감퇴에 배우자의 생사여부가 큰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UCLA 데이비드 케펜 의과대학의 애런 칼라망글라 교수팀은 1924년 이전에 태어난 노인 6476명을 대상으로  ‘노인층의 자산과 건강역동성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1993년에서 2002년까지 5회에 걸쳐 단어회상, 주의력 등 기억력과…

50대 남성 태국여행 후 폐렴, 패혈증 발생해 사망

국내 첫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

국내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태국 여행을 다녀온 56세 남성이 신종인플루엔자A 감염과 관련해 발생한 폐렴, 패혈증으로 15일 오전에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5일 현재 국내 신종플루 환자는 2천 32명이며 이중 402명이 자택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카페인 하루 500mg 이상 섭취하면 두통 유발

“만성두통 있다면 커피 끊어야”

카페인이 두통 경감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존재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카페인이 오히려 두통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너트 하겐 교수팀은 카페인 섭취와 두통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1995~97년 실시된 노르웨이의 노트르뢴델라그 지역 건강연구(HUNT 2)를 참고해 카페인 섭취와 두통에 대해 답변한 주민…

플라보노이드가 혈전 막아 심장병 예방

다크초콜릿 심장병 사망위험 66% ↓

심장발작을 경험한 사람은 일주일에 적어도 다크초콜릿을 2번 먹으면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70% 가까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진은 1992~1994년 사이에 심장발작으로 병원치료를 받은 45~70세 환자 1169명에게 초콜릿을 먹는 횟수 등 평소 식사 습관을 물은 뒤 이후 10년 간 건강 상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