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잘못된 의료정보의 검증 및 차단이 관건

“온라인 이용한 건강관리가 대세”

게임이나 오락, 흥미거리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이용하지만 건강과 관련해서도 인터넷이 유용한 도구로 이용될 수 있다고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가 16일 소개했다. 최근 온라인을 이용한 건강 관리가 담배 끊기, 혈압 낮추기 등에서 성공하고 있다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뉴욕대 랑곤병원 심장내과 니에카 골드버그 교수는 “온라인을 이용한 건강 관리는…

액취증 심하면 외과적 수술 상담해 보아야

불볕더위 불청객 ‘몸 냄새’ 제거법

한 낮의 수은주가 30도를 웃도는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땀을 유독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지금은 매우 곤혹스러운 시기다. 서울 도봉구에서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회사원 이은영(30) 씨는 일을 하다가도 주변에서 자기만 쳐다보는 것 같아 통 집중할 수가 없다. 암내(액취증) 때문이다. △ 액취증 사람에게는 두 종류의 땀샘이 있다.…

롯데제과에 이어 피해자 상대로 소송

롯데햄 핫도그 먹고 어금니 손상

주식회사 롯데햄이 자사 제품을 사먹던 중 제품 속 이물질로 인해 치아가 손상된 소비자를 상대로 과다 배상금을 요구했다며 조정 신청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롯데제과가 최근 과자를 먹다 신경을 다친 소비자에게 비슷한 신청을 한 데다 롯데손해보험 역시 소송 남발을 이유로 소비자단체의 비판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롯데가’에서 소비자를…

서울대 노동영 교수, 유방암 환자 생활지침서 발간

“유방암 환자 샤워 어떻게 하지?”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1위다. 전체 여성암의 15%가 유방암이다. 이렇게 환자는 많지만 5년 생존율은 87.3%로 갑상샘암에 이어 2위다. 많이 발병하지만 빨리 찾아내 치료하면 완치율도 높다는 의미다. 유방암 수술은 여성의 몸에서 중요한 부위를 떼어내므로 환자의 상실감이 클 수 있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치료 뒤에도 계속 관심을 기울여 줘야…

첫 사망자, 기준보다 체온 0.1도 낮아 신종플루 의심서 제외돼

말로만 “신종플루피해 최소화”…실행없어

정부는 지난 7월21일 신종플루에 대한 국가 전염병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올리면서 기존의 ‘봉쇄와 차단’에서 ‘피해 최소화’로 정책 방향을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신종플루가 이미 지역사회로 퍼진 이상 중증환자나 사망자 발생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런 장담에도 불구하고 15, 16일 잇달아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자기 전 술-음식 피하고 제때에 자고 일어나야

폭염 속 신체리듬 지키는 비결 7가지

폭염이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다.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잠을 잘못 자 ‘수면지연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잠 못 드는 밤이면 공원이나 강변에 나와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사람이 많다. 음식과 알코올이 수면에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알코올과 음식은…

스트레스 받으면 더먹어…”정말 배고픈가” 자문해야

“먹어서 스트레스해소” 막는 7가지 방법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기도 모르게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미국의 유명 병원 메이요클리닉은 ‘메이요클리닉 여성건강(Mayo Clinic Women’s HealthSource)’ 8월호에 ‘스트레스 과식을 막는 7가지 방법’을 게재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받아 감정적이 되면 사람은 더 많이 먹으며, 달거나 짜고 기름진 음식을 찾는다고…

확진 전이라도 ‘타미플루’ 처방해 합병증 차단

급성호흡곤란 환자 신종플루 검사 의무화

신종플루 감염으로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유사한 사례를 막기 위해 신종플루에 대한 진단 및 투약 절차가 강화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전병률 전염병대응센터장은 16일 “신종플루에 감염돼 사망한 63세 여성은 신종플루 증세가 나타났는데도 병원을 엿새 뒤에나 찾아가고 병원에서도 신종플루를 의심하지 않아 대응이 늦어졌다”며 “이런 사태가…

지병있는 사람이, 국내서 감염돼, 호흡곤란으로 사망

신종플루 두번째 사망 “올 것이 왔다”

16일 발생한 두 번째 신종플루 사망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려했던 사태가 발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신종플루가 국내에 퍼지면 △지병을 가진 사람들이 △지역사회에서 전염되고 △확진이 늦어져 전염이 늘어나며 △급성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면서 사망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리라는 등 그간 우려해 왔던 여러 상황들이 이번 사례에서 모두 나타났기…

적당히 섭취하면 철-칼슘 보충돼 좋아

고기 먹는다고 유방암 더 걸리지 않아

고기나 유제품을 많이 먹는다고 유방암 위험이 높아지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 3개가 한꺼번에 나왔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9월호에는 육류 위주의 식사가 유방암 발병을 늘리지는 않는다는 연구 3개가 실렸다. 첫 연구는 2형 당뇨병에 걸린 폐경기 비만 여성 35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