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결혼-출산시 운동량↓, 배우자 잃으면 운동량↑

여자는 결혼 계기로 운동량 줄고 살쪄

여성은 결혼, 은퇴 등 사회적인 변화에 따라 개인의 운동량에 많은 변화를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스랜드 대학 웬디 브라운 박사 팀은 여성 4만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호주 여성건강 연구 자료를 토대로 어렸을 때, 중년, 노년 등 시기별로 나눠 시기별로 여성의 운동량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했다. 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은 3년에 한 번씩…

“적당한 음식 유혹 오히려 자제력 높여”

케이크 사진 다이어트에 도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달콤한 음식 사진을 보면 식욕이 생기기보다 오히려 자제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심리학과 플루어 크로에스 교수팀은 유혹은 오히려 자제력을 높일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이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여대생 5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기억력 테스트’라고…

“연쇄상구균 감염에 의한 사망” 가능성 높아

모차르트는 전염병의 희생양?

모차르트의 사망원인이 당시 유행했던 연쇄상구균 감염증 때문일 것이라는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리차드 제거스 박사팀은 모차르트가 사망 당시 증세에 대한 가족의 증언과 당시 일반적인 사망요인, 유행했던 전염병 등을 조사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1791년 12월 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전문가들 “큰 도움 안 되고 가짜약과 별 차이 없어”

글루코사민 먹으면 관절염 낫는다고?

인기 건강식품인 글루코사민이 효과 논란에 휩싸였다. 글루코사민은 연간 1000억 원 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플라시보(위약) 효과 정도뿐이라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관절염은 뼈와 뼈가 만나서 관절을 이루는 부위에 있는 연골이 닳아서 주로 생기는 병이다. 글루코사민은 연골을 형성하는 중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이 성분을 먹으면…

건강보험재정 절감 불투명…정책 실효성 의문

소화제 등 보험적용 안되는 의약품 확대

보험재정을 줄이기 위해 일반의약품을 비급여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으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 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보험약제과에 따르면 복지부는 18일 외부 위원들과 함께 단일성분 일반약을 비급여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한 첫 내부 회의를 열 계획이다. 복지부는 지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종합감기약과 소화제, 복합제 등 복합성분…

수준미달 건강 블로그

여러 할 일이 많던 중, 다음 블로그 뷰에 잠깐 갔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와 버린 자극적인 제목. "다이어트 효과 극대화하는 5가지 Tip" 일단, 제목은 다음에서 편집해 올려주는 수가 있으니..하고 보았지만 (역시 원래 제목은 -나름- 덜 자극적인 "다이어트! 이것만은 주의!"였다-고 생각했지만, 진짜…

신종플루 사망 “보건소 탓”으로 돌려

의사협회 신종플루 성명 빈축

의사협회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한 책임을 보건소 탓으로 돌려 눈총을 받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연속해서 신종플루 감염과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한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16일 ‘신종인플루엔자 A(H1N1) 관련 대한의사협회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신종플루로 인해 국가 비상이…

미 연구진, 꼬리말이 원숭이 상대로 실험

모방행동이 사회적 유대감 높여

모방행동이 사회적 유대감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니스 케네디 쉬리버 국립 아동보건 및 인간발달 연구소의 아니카 파우크너 박사 팀은 꼬리말이 원숭이에게 공을 주고 두 연구진이 그들의 행동을 따라 하거나 다른 행동을 하도록 했다. 꼬리말이 원숭이는 공을 받았을 때 그것이 뭔지 살피기 위해 입에 넣어보거나 표면을 두드리는 등의 행동을…

일부 지역 야간·주말 약국 폐쇄-무자격자 조제 우려

병원약사 51% 수도권에 집중

병원 약사가 수도권과 대형병원에 집중돼 있어 약사 인력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약사는 2005년 1~6월 상반기 3만 363명, 06년 상반기 3만 907명, 07년 3만1593명, 지난해 3만1591명, 올해 3만 183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평균 4.8% 증가세를 보였으나 항목별로는…

영국 카디프대학, 생후 18개월 아이 60명 대상 실험

‘친밀한 사진’ 아이 협동심 형성에 도움

단란한 이미지를 본 아이는 누군가를 더 돕는 경향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대학 심리학자 해리엇 오버 연구팀은 아동 발달을 연구하기 위해 생후 18개월 아기 60명에게 △나무인형 두 개가 서로 가까이 마주 보는 사진 △나무인형 두 개가 등 돌리고 있는 사진 △나무인형 하나가 혼자 있는 사진 △나무블록 네 개가 쌓여있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