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눈병환자 지난달보다 큰폭 증가

[그래픽뉴스]개학철 유행성 눈병 예방 수칙

질병관리본부는 개학을 앞두고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월 첫 주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아폴로 눈병) 환자가 858명으로 한 달 전 평균치인 772.3명보다 11.1% 증가했다. 특히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는 전달 평균인 54.5명에 비해 2.3배나 증가했다.…

복지부, 항바이러스제 투약대상 크게 확대

신종플루 의심 즉시 무료 타미플루 처방

신종플루 감염이 의심되면 곧바로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투약할 수 있게 되는 등 신종플루 대응체계가 바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가 아직 전국적인 유행 수준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투약대상 및 투약절차를 변경해 2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변경된 항바이러스제 배분지침은 '해외여행자 및…

경제적 변화에 직면한 사람, 새로운 일에 척척 도전

경제 출렁거리면 취향도 출렁

경제적으로 큰 변화를 맞이한 사람은 음식, 음악, 영화 등을 고를 때 자신에게 친숙한 것을 고를까, 아니면 낯선 것을 고를까. 경제적 격변 상황에 놓인 사람은 마음을 달래려 친숙한 것을 고를 것 같지만, 실제로는 낯선 것에 잘 도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스테이시 우드 교수 팀은 실험 참여자들이 현재 놓여 있는…

전문가 “가능성 있지만 단정은 곤란”

김홍일, 고문 때문에 파킨슨병 발병?

19일 서울 신촌의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홍일 씨(61)가 눈에 띄게 야위고 힘겨운 모습으로 나타나 김 전 대통령의 조문객들을 다시 한 번 더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이 “김 씨의 파킨슨병은 고문의 후유증이라고 결론 난 지 오래”라고 보도하자 일부 네티즌이 “파킨슨병은 고문 때문에 생기지 않는다”며…

빠르면 11월 중순 접종 시작될 듯

신종플루 백신 임상시험 승인

신종플루 예방용 백신의 임상시험이 승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녹십자의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용 백신 ‘GC1115'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고대구로병원을 포함한 8개 병원에서 성인 472명, 어린이 250명 등 총 7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시험은 시작일에 예방백신을 1차 투약하고 3주 뒤…

당정협의, 10~11월 유행정점 도달 전망

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 비축량 두배로

정부는 신종플루 대유행에 대비해 항바이러스제 비축량을 인구의 11% 분량에서 최대 20%분량까지로 2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신종인플루엔자 가을철 유행 대응방안'을 보고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개학 후 9월초에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에 도달한 후 10~11월에…

기존 약보다 증상 개선 효과 더 좋아

미역줄나무 뿌리, 류머티스관절염에 효과

한방에서 염증 치료에 쓰이는 미역줄나무(한방 약재명 뇌공등) 뿌리가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에 기존 약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 라팰라 골드바흐-맨스키 박사 팀은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 12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은 미역줄나무 추출액 60mg를 하루 세 번, 다른 그룹은 기존 류머티스 치료제인 설파살라진…

“파라핀 양초, 독성 화학성분 배출” 주장

무드 높이는 촛불, 건강위험도 높인다?

로맨틱한 공간에 빠지지 않는 촛불이 독성 화학물질을 뿜어낸다는 주장이 나와 양초 업계와 마찰을 빚고 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루훌라 마사우디 교수 팀은 양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실험 상자에 파라핀 양초를 켜고 검사했다. 그 결과 파라핀 양초가 타면서 독성 화학성분인 톨루엔과 벤젠이 일부 방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피부 노화방지 10가지 과일과 채소

[그래픽 뉴스]탱탱피부 만드는 식품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꼭 값비싼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해야 효과를 볼까? 그렇지 않다. 미국 건강의료전문포탈 에브리데이헬스(http://www.everydayhealth.com)는 최근 피부 노화가 혈중 활성화산소로 인한 체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때문에 발생하는 데, 항산화제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노화 지연을 막을 수 있다며…

매일 우유 마시는 것으로 대부분 치료돼

우유 꾸준히 마시면 우유알레르기 없어져

심각한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라도 우유와 유제품을 안전하게 먹도록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아동병원 로버트 우드 교수 팀은 심각한 우유 알레르기를 가진 6~16세 어린이 18명에게 집에서 조금씩 양을 늘려가며 우유를 마시게 하면서 3~17개월 동안 관찰했다. 17개월 뒤 18명 중 13명이 병원을 다시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