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재희 장관 “전 인구 27% 백신 접종”

항원보강제 신종플루 백신 안전할까?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28일 복지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공급되는 신종플루 백신 700만 도즈는 항원보강제 없이 만들고 내년 1~2월에 공급되는 물량은 항원보강제를 써서 예상량의 2~4배까지 늘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구의 27%가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항원보강제를 첨가한 백신을 만들거나 첨가된…

65세 이상 노인 및 만성질환자 폐렴백신 접종 필요

신종플루 왜 폐렴 합병증으로 이어지나

국내에서 신종플루 감염으로 숨진 3명 모두 신종플루 합병증인 폐렴으로 병이 악화돼 사망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신종플루 감염 자체보다 감염 후 나타는 신종플루 폐렴 합병증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인 예방 수칙만 지킨 다면 신종플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 신종플루와 폐렴 합병증 폐렴은 세균이나 박테리아의 침입으로 폐의…

우울증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질병

유진 박이 앓는 조울증의 정체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심각한 조울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유진 박의 어머니는 한 TV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조울증이 있어 키우는데 어려웠고 바이올린을 시키려니 더 힘들었다”며 “유진 박이 줄리어드음대 3학년 재학 때 처음 조울증이 나타났고 보통 일년에 2~3번, 심할 땐 두 달에 한 번씩 병이…

주변상황-배고픔 차분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

요가로 마음 단련하면 살 잘빠져

꾸준히 요가를 하면 고통스런 상황 속에서도 차분히 자신의 배고픔과 식생활을 관찰할 수 있게 돼 체중 관리를 더 잘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센터의 앨런 크리스탈 박사 팀은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는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하는 운동과 체질량지수(BMI, 비만도를 나타내는 지수)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전재희 장관 “환자 수와 상태 모두 고려하겠다”

“신종플루 ‘심각’ 단계로 격상 가능”

정부는 신종플루 대유행 국면을 맞아 국가전염병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은 28일 오전 복지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신종플루 대책 기자회견에서 “외국의 경우 감염감시 기관에서 인구 1000명 당 환자가 2.6명 발생하면 대유행으로 보지만 한국은 환자 수와 함께 환자의 심각성도…

중요하지 않은 정보에 신경 빼앗겨 아무 일도 못해

여러 일 한꺼번에 하면 바보 돼

컴퓨터를 켜 놓고 여러 사람과 채팅을 하면서 동시에 이메일을 또 여럿에게 보내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른바 ‘멀티태스커’다. 이들이 특출한 능력을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한 미국 연구진이 여러 실험으로 이들의 능력을 증명하려 했지만 결론은 “여러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일 뿐 아무 것도 못하는 바보”로 내려졌다. 미국…

위험한 행동 즐기는 청소년일수록 뇌 더 성숙

말썽 피우는 10대, 머리 더 좋다?

사람의 뇌는 출생 뒤 계속 발달해 20대 중반이나 돼야 어른 뇌가 된다. 이렇기 때문에 위험한 행동을 일삼는 10대의 행동은 “뇌가 아직 덜 자라서 그렇다”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런 이론에 정면 도전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를 조사해 보니 말썽을 피우는 10대의 뇌는 얌전한 또래보다 훨씬 더 어른 뇌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기…

식약청, 식품 등의 표시기준 개정안 입안예고

껌에 들어간 첨가물 표시 의무화 된다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껌 포장지에 껌 첨가물인 산화방지제 표시가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에게 식품 및 주방기구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합리한 절차적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식품등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은  ‘껌베이스에 사용된 첨가물’을 ‘껌베이스’로 일괄…

많이 마시는 사람-안 마시는 사람보다 우울증 낮아

일주일에 술 2잔이 가장 행복

일주일에 술을 2잔 정도 마시는 사람의 정신건강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술을 아예 입에 대지 않는 사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보다 조금씩 마시는 사람이 우울 증상이 가장 적었기 때문이다. 노르웨이대학 아인스타인 스토르달 교수 팀은 노르웨이인 3만83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건강 연구에서 정신건강과 주량의 상관관계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