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 전 아동의 15%가 높은 우울, 불안 증세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엄마가 우울증이면 자녀의 우울, 불안 수준이 더 높았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을 포함한 다국적 연구 팀은 캐나다 퀘벡에서 태어난 어린이
1758명을 생후 5개월부터 5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팀은 아이의 엄마에게도 행동이나
가족력에 대해 인터뷰했다.
몬트리올대학…
직장 여성보다 전업주부가 심장병,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연구진은 45~64세 기혼 여성 7천 명을 대상으로 직업
여부와 심장병, 뇌졸중 위험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전업주부가 직장 여성보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았다. 전업
주부는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활동량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JCI)의 인증을 받아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측은 “JCI 인증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준비했으며 최근
더 엄격해진 심사기준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JCI는 미국 병원에서 수십 년간 발생한 의료 사고를 토대로 각 병원이 이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터널 속에는 차에서 나온 독성물질이 뭉친 ‘독성물질 칵테일’이 도시 공기보다
최고 1천배 농축된 상태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독성 칵테일을 들이마실
경우 보통 사람은 호흡기 장애, 심장질환자는 심장발작까지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 리디아 모로스카 교수 팀은 시드니에 있는 길이 4km의 M5 이스트…
최근 신종플루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민들의 공포도 커지고 있다. 병원은
감염여부를 확인하려는 환자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일부에서는 치료제 타미플루를
사재기하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건강한 사람이 신종플루에 걸리면 일반 감기나 독감처럼
며칠 푹 쉬면 낫는다”며 “오히려 지금처럼 약할 때 신종플루에 걸린 후 이겨내면…
지난해 자살 사망자 수는 1만 2858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684명(5.6%) 증가했으며
10년 전보다는 49.1%나 늘어났다고 통계청이 30일 밝혔다.
통계청은 전년 대비 20~50대 자살률이 증가했으며 20~30대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었고
자살의 13.9%가 10월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이혼 및 사별 같은 결혼 상태에 따른 자살률도…
여자 아기는 거미 같은 벌레를 남자 아이보다 4배 더 무서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벌레에 대한 공포는 타고나는 것은 아니지만 여자 아이가 더 무서워하도록 발달하며
이는 진화적 근거를 갖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의 발달심리학자 데이비드 래키슨 교수는 11개월 된 아기를
대상으로 거미에 대한 공포를 실험했다. 기본 훈련에서…
14세 이하 어린이가 신종플루에 걸릴 위험이 60세 이상 노인보다 14배나 높다고
미국 질병통제센터(CDC)가 27일 밝혔다.
CDC 산하 시카고 보건부 연구진은 올해 4~7월 시카고에서 신종플루 확진을 받은
환자 1557명을 상대로 전화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5~14세 어린이의 신종플루
감염률은 10만 명당 147명으로 60세 이상…
당뇨, 심혈관질환 같은 대사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데 복부지방보다 간지방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의대 연구진은 간지방 수치가 복부지방 수치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데 착안해 간지방과 복부지방 중 대사질환에 더 위험한 지표가 무엇인지
관찰했다. 그 동안 의사들은 당뇨, 심장질환을 줄이려면 복부지방을 줄여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