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밤에는 신진대사 느려지기 때문

밤에 음식 먹으면 확실히 살찐다

‘먹는 양이 중요하지 먹는 시간은 상관없다’는 주장도 있지만 쥐 실험을 통해 ‘먹는 시간이 살찌는 데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의 신경생물학자 프레드 투렉 교수 팀은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고지방 먹이를 한 쪽에는 낮 시간에, 다른 쪽에는 사람으로 치면 자정쯤 되는 시간에 먹도록 했다. 6개월 뒤 쥐들의…

환자 포화 상태와 감염 우려로 시름

서울대병원, 등떠밀려 거점병원 됐지만…

서울대병원이 여론에 떠밀려 신종플루 거점병원에 참여했으나 사실상 어려움이 많아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의 한 관계자는 “3차병원의 특성상 암환자 등 일부 중증환자도 치료를 받지 못해 기다리는 상황에서 3차병원이 신종플루 거점병원에 참여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문이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현재 서울대병원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미국 환자 중 55세 미만이 3분의 1

뇌중풍, 더 이상 노인병 아니다

뇌중풍은 더 이상 노인병이 아니며 65세 미만 중년도 잘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렇게 비교적 젊은 나이에 뇌중풍에 걸린 사람은 증세가 비교적 경미하기 때문에 제대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 의과대학 티모시 울프 교수 팀은 1999~2008년 세인트루이스 병원에서 뇌중풍 치료를 받은 7740명의 나이를…

음악에 대한 반응, 사람과 완전히 달라

헤비메탈이 원숭이에겐 자장가

곡조와 리듬은 사람뿐 아니라 원숭이의 감정도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간의 음악은 원숭이에게 거의 아무런 영향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람의 음악 중 원숭이들이 유일하게 반응하는 음악은 헤비메탈 음악이었으며, 시끄러운 헤비메탈에 원숭이들은 소란스러워지기는커녕 오히려 차분해졌기 때문이다.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

운동하는 것보다 스카우트 등 더 좋아

청소년, 육성단체 활동하면 배려심 생겨

아이가 긍정적으로 자라기를 원한다면 보이 스카우트·걸 스타우트· 4H 클럽 같은 청소년 육성 단체활동을 시키는 게 운동보다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대학 리차드 러너 교수 팀은 청소년 1357명을 조사한 결과 운동하는 10대보다 육성단체 활동을 하는 10대가 더 긍정적인 정신 발달을 보인다고…

알코올, 호흡기 세균제거능력 저하 원인

술잔만 안돌려도 신종플루 감염 예방

복건복지가족부는 술잔 돌리지 않기 등 음주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신종플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며 '건전음주수칙'을 3일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질병별 알코올 기여도는 폐렴 27%, 결핵 23%, 호흡기질환 27%로 알코올이 예상보다 높게 호흡기 질환 발병에 기여한다. 알코올은 호흡의 기계적 방어기능을 약화시키고 호흡기의 세균제거능력을…

쥐 실험에서 종양억제 효소 줄고, 혈관 생겨 종양에 영양 공급

디젤차 배기가스 마시면 암 생긴다?

디젤 차량 배기가스에 노출되면 몸 속에서 새로운 혈관이 만들어지면서 종양 세포를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칭화 선 교수는 보통 쥐와 저산소 상태의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은 맑은 공기를, 그리도 다른 그룹은 디젤 배기가스를 하루 6시간, 주 5일 마시도록 했다. 디젤 배기가스의 ㎥당 1mg으로 도심지에서…

호랑이 두개골 용량 사자보다 16% 커

호랑이가 사자보다 똑똑하다

힘으로 따지면 사자가 호랑이보다 세지만, 머리는 호랑이가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동물학자 노비 야마구치 박사팀은 전 세계 박물관의 사자 370마리, 호랑이 225마리, 재규어 32마리, 표범 42마리의 두개골을 이용해 각각의 두개골 용량을 비교했다. 그 결과 호랑이는 비슷한 몸집의 사자에 비해 두개골 용량이 16% 가량…

비판적 사고, 추론, 계산 관장 부위 영향

테트리스 게임 뇌 능률 향상에 도움

휴대폰으로 또는 온라인으로 즐기는 테트리스 게임이 뇌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멕시코에 위치한 심리연구네트워크의 리처드 하이어 박사팀은 테트리스 게임이 뇌 능률에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기 위해 여자 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30분 동안 세 달 이상 테트리스 게임을 하게 했다. 테트리스는 각기 다른 모양의…

허리 기능 좋아져 우울감도 감소

만성 허리통증 요가로 풀어보세요

오랜 기간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에게 요가가 통증과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제격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학 킴벌리 윌리암스 박사팀은 허리 통증 증상이 있는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는 만성적인 허리 통증을 경감시켜주기 위한 동작으로 구성된 요가를 1주일에 2번씩 하도록 하고 24주간 추이를 살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