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양이 중요하지 먹는 시간은 상관없다’는 주장도 있지만 쥐 실험을 통해
‘먹는 시간이 살찌는 데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의 신경생물학자 프레드 투렉 교수 팀은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고지방 먹이를 한 쪽에는 낮 시간에, 다른 쪽에는 사람으로 치면 자정쯤 되는
시간에 먹도록 했다.
6개월 뒤 쥐들의…
서울대병원이 여론에 떠밀려 신종플루 거점병원에 참여했으나 사실상 어려움이
많아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의 한 관계자는 “3차병원의 특성상 암환자 등 일부 중증환자도 치료를
받지 못해 기다리는 상황에서 3차병원이 신종플루 거점병원에 참여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문이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현재 서울대병원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뇌중풍은 더 이상 노인병이 아니며 65세 미만 중년도 잘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렇게 비교적 젊은 나이에 뇌중풍에 걸린 사람은 증세가 비교적 경미하기
때문에 제대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 의과대학 티모시 울프 교수 팀은 1999~2008년 세인트루이스 병원에서
뇌중풍 치료를 받은 7740명의 나이를…
곡조와 리듬은 사람뿐 아니라 원숭이의 감정도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간의 음악은 원숭이에게 거의 아무런 영향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람의 음악 중 원숭이들이 유일하게 반응하는 음악은 헤비메탈 음악이었으며, 시끄러운
헤비메탈에 원숭이들은 소란스러워지기는커녕 오히려 차분해졌기 때문이다.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
아이가 긍정적으로 자라기를 원한다면 보이 스카우트·걸 스타우트·
4H 클럽 같은 청소년 육성 단체활동을
시키는 게 운동보다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대학 리차드 러너 교수 팀은 청소년 1357명을 조사한 결과 운동하는
10대보다 육성단체 활동을 하는 10대가 더 긍정적인 정신 발달을 보인다고…
복건복지가족부는 술잔 돌리지 않기 등 음주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신종플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며 '건전음주수칙'을 3일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질병별 알코올 기여도는 폐렴 27%, 결핵 23%, 호흡기질환
27%로 알코올이 예상보다 높게 호흡기 질환 발병에 기여한다. 알코올은 호흡의 기계적
방어기능을 약화시키고 호흡기의 세균제거능력을…
디젤 차량 배기가스에 노출되면 몸 속에서 새로운 혈관이 만들어지면서 종양 세포를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칭화 선 교수는 보통 쥐와 저산소 상태의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은 맑은 공기를, 그리도 다른 그룹은 디젤 배기가스를 하루 6시간, 주
5일 마시도록 했다. 디젤 배기가스의 ㎥당 1mg으로 도심지에서…
힘으로 따지면 사자가 호랑이보다 세지만, 머리는 호랑이가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동물학자 노비 야마구치 박사팀은 전 세계 박물관의 사자 370마리,
호랑이 225마리, 재규어 32마리, 표범 42마리의 두개골을 이용해 각각의 두개골 용량을
비교했다.
그 결과 호랑이는 비슷한 몸집의 사자에 비해 두개골 용량이 16% 가량…
휴대폰으로 또는 온라인으로 즐기는 테트리스 게임이 뇌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멕시코에 위치한 심리연구네트워크의 리처드 하이어 박사팀은 테트리스
게임이 뇌 능률에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기 위해 여자 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30분 동안 세 달 이상 테트리스 게임을 하게 했다. 테트리스는 각기 다른
모양의…
오랜 기간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에게 요가가 통증과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제격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학 킴벌리 윌리암스 박사팀은 허리 통증 증상이 있는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는 만성적인 허리 통증을 경감시켜주기 위한 동작으로
구성된 요가를 1주일에 2번씩 하도록 하고 24주간 추이를 살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