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워싱턴주립대 2000명 등…국내도 학교 감염 잇달아

미 대학 집단 신종플루, 남의 일 아니다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학생 2000여 명이 신종플루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는 등 새 학기 교내 전염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시애틀타임스 온라인판 등은 5일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열흘 만에 미국 워싱턴주립대 재학생 1만8000여 명 가운데 2000명이 신종플루에 걸려 대학 신종플루 감염 최대 사태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한림대…

껌이 신경계 자극하고 소화호르몬 나오게 해

제왕절개 뒤 껌 씹으면 회복 빨라

제왕절개 후 무설탕 껌을 씹으면 수술로 마비된 장 활동이 더 빨리 살아나면서 더 일찍 퇴원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집트 아인샴스대학 카림 압-델-매부드 교수 팀은 전신마취 뒤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여성 20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게만 껌을 2시간 마다 15분 동안 씹게 했다. 그 결과 껌을 씹은 임산부는 장운동이 수술 뒤…

소독제는 물 없는 곳에서 유용

비누로 잘 씻으면 세균 99% 제거

신종플루 예방법으로 손 씻기가 강조되자 손 세정제와 소독제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음식점이나 대중교통 시설에도 이 제품들을 서둘러 구비해 놓고 있다. 손 세정제와 소독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비누보다 세균이 더 잘 씻길까. 손 세정제(hand cleaner)는 비누와 비슷한 제품이다. 화장품에 속하는 손 세정제는 액체나 젤 형태로 샴푸처럼…

“지나친 낙관이나 뜬소문 말하지 마세요”

암환자 문병가세요? 이것만은 조심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인구 10만명 당 137.5명으로, 1997년에 비해 22% 증가했다. 지난 1일 영화배우 장진영을 앗아간 주범도 바로 위암. 지난 5월 원로배우 여윤계와 지난해 12월 배우 겸 연극 연출가 박광정 또한 폐암으로 세상을 등졌다. 암이 현대인에게 뿌리 깊게…

대중교통 체계적 방지책 마련 시급

지하철 이용자 99%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

신종플루 감염을 예방하려면 공공장소에 가지 않거나 감염자와 1m 이상 떨어지는 것이 최선이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는 불가능하다. 특히 대중교통은 수많은 사람이 오가기 때문에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대중교통은 좁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감염 예방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며 “가장 기본적인…

전립샘암-알츠하이머 치매 등 지병으로 사망

신종플루 의심 78세 노인 음성 판정

신종플루 5번째 사망자로 의심됐던 70대 노인은 신종플루와 관계없이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7일 일부 언론에 신종플루 추정 사망자로 보도된 78세 남성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 신종플루 감염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대책본부는 이 사례를 신종플루 사망자로 집계하지 않고…

세균 침입 및 감염예방 효과

[동영상뉴스]귀지는 귀보호막, 함부로 파지마세요

귀 속이 간질간질하거나 귀지가 더럽다는 생각에 습관적으로 귀지를 파기 쉽다. 하지만 진화를 거친 인체의 모든 것은 나름대로의 존재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9일 ‘귀의 날’을 맞아 귀 속 귀지를 파야할지 말아야할지 전문가에게 물었다. 귀지는 귀의 보호물질로 파지 않는 게 건강에 좋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경호 교수는…

땀에 케톤 성분 많으면 모기 안 물어

땀냄새 성분으로 모기 쫓는다

왜 어떤 사람은 모기에 잘 물리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수수께끼가 풀렸다. 땀 냄새 성분 중 하나인 케톤 성분의 많고 적음에 따라 모기가 사람을 가려 문다는 것이다. 케톤은 상한 과일 또는 매니큐어 지우는 약 같은 냄새가 나는 화학물질이다. 영국 로덤스테드 연구소의 제임스 로간 박사는 에버딘대학 학생들의 땀냄새를 분석해 케톤…

미국에선 여성전용 핑크색 트레드밀 나와

하루 30분 걸으면 유방암 재발 뚝

하루 30분씩만 재빠르게 걸으면 유방암 재발률이 40%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방암은 한국 여성암 1위 암이다. 미국 하버드대학병원 의사이자 유방암 생존자인 캐롤린 케일린 교수는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 3000여 명을 최장 14년까지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3~5시간, 즉 하루에 30분 이상씩 걷기 운동을 한 유방암 환자는…

손부위 5분, 마스크 6시간, 손잡이 8시간 생존

신종플루 지폐서 최대 17일 생존

신종플루 감염자가 5000명을 돌파하고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어짐에 따라, 외부로 배출된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얼마나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는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감염자의 침이나 타액에 섞인 바이러스가 공기 중이나 물건, 손을 거쳐 호흡기로 전염되는 만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도사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종플루 바이러스 생존시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