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알코올 의존증 환자의 20%가 자살 시도

술집 많으면 자살도 많아

술집이 많은 지역의 자살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예방연구센터의 프레드 존슨 박사 팀은 1995년부터 6년간 캘리포니아의 우편번호를 토대로 581개 지역의 술집, 술판매점 숫자, 거주민 나이, 자살 시도자, 치료 병원 숫자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술집이나 술 판매 가게가 많을수록 자살 또는 자살 시도율이 높았다.…

바이러스-세균 막는 능력 24시간 동안 떨어져

술마시면 면역세포 취해 병균 못막아

술을 많이 마시면 면역세포들이 취해 24시간 동안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바이러스 등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시피 스테이트 대학 수의학과의 스티븐 프루이트 교수 팀은 술이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 쥐에게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이 섞인 물을 먹이고 전구염증…

나노과학으로 몇 분 안에 발기부전 치료하는 연고제 동물실험 성공

‘바르는 비아그라’ 나온다?

발기부전 치료약을 나노물질에 섞어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바른 지 불과 몇 분 안에 치료 효과를 거두는 동물실험이 성공했다. 지금도 발기부전 치료 연고제는 발매되고 있지만 바른 뒤 30분~1시간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는 단점이 있다. 바르는 발기부전 연고가 나오면 먹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부작용을 없앨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뉴욕…

서구화된 식습관, 인구의 고령화 때문

"알츠하이머, 뇌혈관치매의 3배로 급증"

말하지도,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고 있는 한 소녀에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녀에게 꿈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선생님. 그러나 그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그녀를 기억할 수 없게 된다. 잔잔한 감동으로 조용하게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인도 영화 <블랙>의 내용이다. 21일은…

美, 클라인펠터증후군 남성 체외수정 성공

성염색체기형 남성도 2세 갖는다?

성별 논란을 일으킨 남아공의 육상선수 카스터 세메냐가 남녀 성기를 모두 가진 것으로 밝혀지면서 남녀 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사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성 염색체를 하나 더 갖고있는 ‘클라인펠터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 남성도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장로교 병원 랜지스 라마새미 박사팀은…

WHO “1회 접종만으로도 항체 생겨”

“신종플루 백신 예측량보다 부족”

신종플루 백신 생산량이 당초 예상했던 양에 훨씬 못 미칠 전망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8일 연간 신종플루 백신 생산량이 예상했던 49억 회 분에 훨씬 못 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WHO 그레고리 하틀 대변인은 “세계 25개 백신 제조사가 임상시험을 거쳐 생산하는 양은 1주일 당 9400만 회분이 안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WHO는 1년…

“물 많이 마시게 돼 피 묽어지기 때문”

운동 심하게 하면 오히려 빈혈 발생

운동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과하게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격렬한 신체적 활동을 한 젊은 남성은 철분이 부족해지고 혈구수가 적어져 빈혈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차임 쉐바 의료센터 드로리트 머켈 박사팀은 이스라엘군 특수전투부대 훈련에 참가한 18세 이상 남성 153명의 혈구수치를 조사했다.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는…

美 60세 여성 변형 인공각막 이식술 성공

송곳니를 눈에 이식, 시력 회복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이 의학적으로는 통하지 않게 됐다. 실명한 환자가 자신의 치아를 눈에 이식하는 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했다. 미국 방송 ABC 뉴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인터넷판 등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마이애미밀러대 의과대학 연구진은 미국 최초로 치아를 사용해 시력을 회복시키는 수술에 성공했다. ‘변형 인공각막…

술이 유전자 성질 바꾸는 방아쇠 역할

15세전 술 배우면 알코올중독 위험

15세 이전에 술을 마시면 유전자가 손상되고 알코올 의존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정신과의 아르파나 아그라왈 교수팀은 호주인 쌍둥이 남녀 6257명을 대상으로 첫 음주 시기와 알코올 의존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첫 음주시기는 유전자에 영향을 미쳐 알코올 의존증으로 발전할 위험을 높인다는 결론을…

수술은 최후의 수단

코골이 심하면 체중부터 줄여보세요

뚱뚱하면서 코골이가 심한 사람은 병원을 찾기보다 체중부터 줄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은 수면무호흡증으로 자는 동안 호흡이 멈출 수 있고, 옆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게 돼 병원을 찾아 해결책을 찾으려 하는데,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코골이를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