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태국인 1만6000명 대상 임상, 감염률 31.2% 낮춰

에이즈 백신 개발 길 열리나?

에이즈 예방 백신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임상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군과 태국 보건부는 24일 태국 방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 파스퇴르의 에이즈 백신으로 개발된 알백 카나리폭스와 미국 제약회사 백스겐의 에이즈 백신으로 개발된 에이즈백스를 함께 투여하면 약…

나뭇가지 잡지 말고 돌, 바위 밟는 것은 피해야

등산자 지켜야할 건강지침 5가지

5살짜리 꼬마 짱구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재미있게 풀어내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만화 ‘짱구는 못말려(원제: 크레용 신짱)’의 작가 우스이 쇼시토 씨가 등산을 갔다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일본경찰은 실족으로 인한 추락사로 추정하고 있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단풍과 함께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풍놀이를 즐기다가 자칫 발을…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해야

심정지 58% 가정에서 발생

심정지가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요구된다. 보건복지가족부가 24일 발표한 '2008년 심뇌혈관질환 조사감시 결과'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는 인구 10만 명 당 40∼42명이 발생하며 공공장소(26.6%)보다 가정(58.0%)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정지란 심장발작, 외상 등으로 인해…

같은 유전자가 갑상샘-부정맥에 영향 미쳐

갑상샘 나쁘면 심장도 안좋은 이유

갑상샘이 안 좋으면 심장에도 문제가 생기기 쉬운 이유는 같은 유전자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코넬대학 의대 제프리 애보트 교수 팀은 쥐와 사람에게 모두 있는 KCNE2, KCNQ1 두 유전자가 부정맥을 일으키면서 동시에 갑상샘 장애도 일으킨다는 사실을 쥐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이 두 유전자는 심장근육의 칼륨 농도에…

남자에선 이런 악순환 안 나타나

술→살→우울 악순환, 여자 괴롭혀

술, 비만, 우울증 세 가지는 여자에게서만 함께 나타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살 때 알코올 중독에 걸린 여성은 3년 뒤 비만일 확률이 3배 높고, 27살 때 비만인 여성은 3년 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두 배로 높아지는 등 세 증세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함께 나타난다는 것이다. 미국 워싱턴대학 캐롤린 맥카티 교수 팀은 젊은…

마스크-격리와 함께 바이러스 차단에 가장 효과적

하루 손 10번 씻어야 신종플루 예방

신종플루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를 막으려면 하루 10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로마의 카크런 급성호흡기감염증 연구 그룹의 톰 제퍼슨 박사 팀은 2007년 발표된 논문 59편을 종합 검토해 사스(SARS, 중증급성 호흡기증후군)나 인플루엔자 같은 급성호흡기 감염증이 유행할 때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식약청, 전국 학교 앞 간식 나트륨-당 조사

어린이 간식 ‘치킨 강정’ 나트륨 최다

나트륨이 가장 많이 들어간 학교 앞 간식은 치킨 강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11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꽈배기 등 간식 24품목 420건의 나트륨·당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고 24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나트륨은 조사된 간식 100g당 평균 373mg가…

독감-신종플루 걸리면 심장마비 늘어나기 때문

신종플루 백신, 심장마비도 막아

신종플루나 독감에 걸리면 심장마비 위험도 덩달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앤드류 헤이워드 교수 팀은 1932년부터 75년 동안 독감이 유행할 때의 심장마비 사망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독감 유행 때 심장마비 사망률은 35~50% 높아졌으며, 독감이 최고조일 때 심장마비도 가장 많았다. 이는 독감이 심혈관…

상대방 보면서 식욕 누르기 때문

뚱보와 밥먹어야 내 살 빠져

날씬해지고 싶다면 낮에는 날씬한 친구와, 저녁에는 뚱뚱한 친구와 밥을 먹으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먹는 양이 상대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브렌트 맥퍼렌 교수 팀은 여대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사 상대에 따라 식사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실험했다. 식사 파트너로 나선 여성은 몸무게 50.8kg으로 표준…

금주 교육 등 함께 받아야 사이 안 벌어져

음주습관 비슷해야 부부 사이좋아

음주나 흡연 습관이 비슷해야 부부 사이가 화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둘이 모두 술을 마시다 한 사람이 금주 교육을 받으면 부부 사이가 벌어지기 쉽기 때문에 금주 교육 등은 함께 받아야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버팔로대학 그레고리 호미쉬 교수 팀은 신혼부부 634쌍을 결혼 1, 2, 4, 7주년에 결혼 만족도를 설문조사 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