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출혈 최소화 등 관리하면 가능

고혈압 환자는 임플란트가 안된다고?

“옆집 김 노인이 임플란트한 걸 보면 부럽지만 나는 혈압이 높아서???” 치아 문제로 고통을 겪는 노인 중에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병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만성병 환자도 제대로 치료받으면 임플란트를 통해 건강을 지킬 수가 있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이다. 2009년 현재 노인 인구는 전체…

추위보다 건조한 공기에 더 잘 전파돼

신종플루 “높은 습도 싫어요”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되지만 일반인은 내년 1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때까지는 면역력을 높이는 등 신종플루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통 신종플루를 비롯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추울 때 극성을 부린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건조할 때 인체에 쉽게 침투한다. 추운 날씨라도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실내에 적당한…

남성에게만 해당…2008년 미 대선 지지자 비교

선거서 지지후보 지면 남성호르몬 ↓

내가 밀던 후보가 선거에서 떨어졌을 때 남성 지지자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현저히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미시간대 공동 연구팀은 지난 해 미국 대선 결과가 발표되던 11월4일 민주당 오바마와 공화당 매케인 지지자들의 당일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변화를 분석했다. 테스토스테론은 모험심, 공격성,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 등의 특성과…

세계 8번째, 성인 91.3% 항체 생산

국산 신종플루 백신 허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종플루 예방백신이 21일 최종 허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녹십자가 국내 최초로, 세계에서는 미국, 유럽 등에 이어 세계 8번째로 자체 개발·생산한 신종플루 예방백신(그린플루-에스)을 21일 자로 최종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백신은 지난 6월 시제품 생산에 착수한 뒤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모두 거친 제품이다.…

보건소, 의료기관 접종시 사전예약 확인해야

신종플루 백신 27일부터 접종 시작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이 27일 환자를 돌보는 의료종사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빠르면 27일부터 환자와 접촉가능성이 높은 일부 의료종사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전 국민의 35%에 해당하는 1716만 명에 대해 접종을 실시하며 대상은…

미 연구진, 동물인류학학회서 발표

걷기운동, 배우자보다 개와 해야 효과

친구나 배우자와 함께 걷는 것보다 개와 걷는 것이 건강에 훨씬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 ‘인간-동물 상호작용 연구센터’ 레베카 존슨 교수팀은 74~87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매주 5일씩 보호견과 걸었던 그룹과 친구 또는 배우자와 걸었던 그룹의 운동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보호견과 함께 걷기운동을 한 사람들이 걷는…

경실련, 감사원에 복지부-심평원 직무감사도 요청

가격담합 병원 제약사 등 56곳 고발

경제정의실천을 위한 시민 연합(경실련)은 의약품의 음성적 거래로 인해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가고 있다며 제약사, 병원, 약국 등 56곳을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고발키로 했다. 경실련은 21일 오전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제출 받은 35개 의료기관과 11개 약국의 실거래가 신고가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치료제와 함께 먹어도 치료효과 높지 않아”

“오메가3 우울증 예방효과 없다”

심장질환으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선의 오메가 3 성분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정신과 로버트 카니 교수팀은 우울증과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 122명에게 우울증 치료제인 졸로프트를 하루 50mg씩 복용하게 한 후 이들을 두…

“의료종사자 손 안씻으면 감염률 3배 이상 증가”

병원 감염, 의료진-직원이 확산 통로

하루에 많은 환자를 접촉하는 물리치료사나 방사선과 의사 등 의료종사들이 병원 내 감염을 유발하는 주요 통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국립기술교육원 라우라 테미메 교수팀은 △자신에게 할당된 적은 수의 환자를 보는 간호사 △많은 환자를 자주 보는 의사 △병원을 돌아다니며 매일 모든 환자를 방문하는 의료 종사자(물리치료사 등)로 조사대상…

코앞 상황도 못봐… 충돌사고 위험 ↑

휴대폰 통화하며 걸으면 ‘갈팡질팡’

휴대폰으로 통화하면서 걸으면 똑바로 걷지 못하고 주위의 상황도 파악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 웨스턴워싱턴대의 심리학자 이라 하이만 교수팀은 걸으면서 휴대폰 통화를 하는 행위가 걷기와 주의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2가지 실험을 했다. 먼저 ‘붉은 광장’이라고 불리는 캠퍼스 내 중앙 광장을 지나는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