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학교예방접종 수요조사 5일까지 완료

11월 11일부터 학교 신종플루 백신접종

학교 신종플루 예방 백신 접종시가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앞당겨진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식약품의약품안전청이 백신 공급시기를 1주일 앞당기기로 함에 따라 11월11일부터 학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 신종플루 예방 백신 접종은 당초 11월18일부터 시행하기로 돼 있었다. 학교 신종플루 예방 백신접종은…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29개국 비교 결과

“끈끈한 집단문화 우울증 발생 낮춰”

동양인은 우울증에 취약한 유전적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나’보다 ‘우리’를 강조하는 집단적인 문화 덕분에 서구보다 우울증 발생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주에 있는 노스웨스턴 대학 심리학자인 조앤 치아오, 캐서린 브리진스키 교수는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에서 29개 국가들을 선별 인구 유전적 특성, 문화심리적인 사회적 가치에…

문제 드러나자 ‘즉각 시정조치’

서울아산병원 신종플루 진료비 부당청구

서울아산병원이 신종플루 환자들에게 부당으로 진료비를 청구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병원은 최근 2개월간 신종플루 외래 환자들에게 응급진료관리료 3만원(본인부담금 1만 5천원)을 추가로 받아 총 2억 4천 만원을 청구한 것으로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 병원은 지난 8월 21일부터 본관 2층에 신종플루 임시응급실을 만들어 운영해 왔다. 이…

채소와 선천성 제1형 당뇨 발병률 밀접

임신중 채소 먹으면 소아당뇨 예방

임신한 상태에서 채소를 매일 먹은 임신부의 아이들에게서는 선천성인 제1형 당뇨가 발병할 확률이 아주 적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연구진은 임신부의 채소 섭취량과 태어난 아이에게서의 제1형 당뇨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관찰하기 위해 5세 아동 6천명의 혈액 안에 인슐린을 생산해내는 세포와 싸우는 항체가 어느 정도 검출되는지…

유연성 키우고 심신 안정

노인 관절염 통증 완화엔 역시 ‘태극권’

심신 운동인 태극권이 퇴행성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미국 터프츠의대 왕첸첸 박사팀은 평균 나이 65세의 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하루 1시간씩 1주일에 두 번 태극권을 3개월 동안 하게 했고 다른 그룹은 1주일에 1시간씩 스트레칭을 포함한 퇴행성 관절염 관련…

면역체계 제 기능 못해 독감 백신에 과민반응

우울한 임신부 신종플루 감염위험 높아

우울증 증상이 있는 임신부는 그렇지 않은 임신부보다 체내 면역력 조절 능력이 떨어져 계절성 독감에 감염될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면역체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계절성 독감 뿐 아니라 신종플루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우울감을 많이 느끼는 임신부는 특히 신종플루 예방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오하이오…

‘나쁜 운전 유전자’ 변이 있는 사람 운전 못해

자동차 운전능력도 대물림 된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능력도 대물림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스티븐 크래머 박사팀은 실험을 통해 ‘나쁜 운전 유전자’라고 부르는 특정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운전 능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이 이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사람 7명과 없는 사람 22명 등 29명을 대상으로 운전 능력을 테스트한…

유전적으로 가장 닮았기 때문

할머니는 유전자 닮은 친손녀 좋아해

여성은 할머니가 됐을 때 아들의 딸을 다른 손자손녀들보다 더 좋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진은 손자손녀에 대한 할머니의 사랑은 DNA와 부분적으로 관계가 있다고 믿고 그들의 이론에 대한 증거를 모으기 위해 우선 할머니가 손자, 손녀와 유전적으로 어떻게 닮아있는지 조사했다. 이후 17~21세기 전 세계 7개 집단으로부터…

엄마의 몸매 불만이 딸에게 이어져

엄마 다이어트하면 딸 식이장애 위험↑

엄마가 다이어트를 하면 딸이 식이장애가 있을 위험이 2배나 높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슈가(Sugar)’라는 잡지가 12~18세 소녀 5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중 6%가 거식증 같은 식이장애를 갖고 있었다. 식이장애를 갖고 있는 소녀는 엄마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경우가 하지 않는 경우보다 2배 많았다.…

일보다 가정생활 등에 관심 돌리기 때문

직장인 50세 넘어야 스트레스 줄어

50대 초반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 수치가 최고에 달하며 이후 스트레스가 줄어들기 시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영국 노팅엄대학 아만다 그리피스 교수팀은 지난 20년동안 발표된 수 백개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50~55세 이상인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몇몇 이유 때문에 줄어들었다. 이미 은퇴를 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