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당국, 여성 비고위험 사망자 원인 조사

신종플루, 또 건강한 20대女 희생

1일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포함되지 않은 20대 여성을 포함해 5명이 추가로 이 병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돼 국내에서 신종플루 사망자가 40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충청권에 거주중인 24세 여성을 충청권에 살던 24세 여성을 비롯해 53세 남성, 45세 여성, 79세 남성, 80세 여성이 신종플루로 사망했다고 1일…

임신전 한 남자와 계속하면 면역력 생겨

임신부, 함부로 키스하면 유산된다

임신부가 키스로 인해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유산 등 치명적인 위험이 올 수 있지만 임신 전에 한 남자와 꾸준한 키스로 이 위험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대 콜린 헨드리 교수 팀은 남자가 여자에게 키스를 하면 사이토메갈로 바이러스라는 세균을 옮길 수 있지만 이전에 키스를 꾸준히 하면 예방주사를 맞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미 연구진 “옛 통증 훨씬 더 아프게 기억”

우울증 심하면 옛고통 과장해 엄살

우울증이 심하면 이전에 느꼈던 통증을 당시보다 훨씬 더 아프게 기억해서 엄살을 부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제리 설스 교수팀은 여성 109명을 대상으로 신경과민 및 우울증 정도를 테스트한 뒤 복통과 같이 흔히 발생하는 신체적 증상 15가지를 제시해 3주 동안 이들에게 특정 증상이 나타났는지, 있었다면 어느 정도로 어떻게 아팠는지…

미국 수면장애조사…늙을수록 잘자

이혼녀는 잠못들고 노처녀는 ‘쿨쿨’

미국에서의 조사결과 노인보다 젊은이, 남자보다 여자, 독신자보다 기혼자가 잠을 더 설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질병통제센터(CDC)는 2008년 50개주와 괌 푸에르토리코 등 미국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30일 동안 수면부족을 느낀 날짜수가 얼마나 되는지’를 물어 수면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미국인 5000만~7000만 명이…

비염 제대로 알고 제대로 대처하는 방법

[동영상뉴스] 비염상식 허실

3일에는 영하 2도로 기온이 곤두박질친다고 예보됐다. 춥고 건조한 날씨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을 괴롭게 한다.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주변에서 재채기를 하거나 콧물만 흘려도 슬그머니 자리를 피하기 일쑤. 코에 염증이 생겨 코막힘과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이 생기는 비염은 원인도 복잡하고 증상도 다양하다. 단순…

심장 질환 예방에도 도움 안돼

빈혈약 아라네스프, 뇌중풍 부작용 주의

빈혈 치료제인 아라네스프를 당뇨병이나 만성신장질환 환자가 복용하면 뇌중풍에 걸릴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브리엄 여성병원 심장 전문의인 마크 페퍼 박사는 2형 당뇨병, 신장질환, 빈혈 등을 가진 환자 4038명을 대상으로 빈혈 체료제인 아라네스프가 심장마비, 심부전, 뇌중풍 등을 예방하고 신장투석을 줄일…

전립샘 근육 수축, 요도 막힘 주의해야

초겨울 날씨 혈당ㆍ목보호 신경쓰세요

기상청은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 후 다음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따라서 평소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사람은 건강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뇌중풍 막기 위해 ‘목 보호’ 필수 건강을 위해 새벽 운동, 특히 고수부지 같은 물가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은 나가기 전 따뜻한 물을 마셔 체온을…

뚱뚱한 여성에게 더 효과적

매일 커피 2잔 자궁내막암 예방

카페인이 있는 커피를 매일 두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자궁내막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며 특히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이 커피를 마시면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에밀리 프리버그 박사팀은 스웨덴 유방암검사 코호트 연구에 참가한 여성 6만 634명을 대상으로  1987~1990년, 1997년 두 번에 걸쳐…

기억, 학습 관련된 뇌세포 신호전달에 관여

비만 주범 동물성지방 기억력엔 효자

비만의 원인으로 알려진 포화지방이 뇌에는 기억력이나 학습과 관련한 세포 기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은 포화지방인 ‘팔미테이트’가 뇌세포 사이의 정보 전달과 관련된 NMDA 수용체에 작용해 장기기억이나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팔미테이트가 뇌세포막의 바깥쪽에 있는 특정 수용체에 직접…

움직이지 말고 누워있어야 성공률 높아

인공수정 후 15분이 임신성공 좌우

인공수정 후 15분 동안 누워 있어야 임신 성공률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아카데믹 메디컬센터 잉게 커스터스 박사팀은 391커플을 무작위로 선정해 199커플에게는 인공수정 후 움직이지 말고 15분 동안 누워있게 했고 192커플은 바로 움직이도록 했다. 그 결과 임신율은 각각 27%, 18%였고 출산율도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