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언어 높낮이도 기억 울음소리로 표현

아기는 엄마뱃속에서 모국어 배워

아기는 엄마뱃속에 있을 때 모국어를 익히고 태어나서 그 언어를 다양한 형태의 울음소리로 표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 카슬린 베름케 교수팀은 태어난지 3~5일되는 건강한 신생아 60명의 소리를 기록해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프랑스어를 쓰는 가족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30명과 독일어를 쓰는 가족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12세 이후 초경한 여성 제왕절개 비율 낮아

초경 늦은 여성 아기 잘 낳는다

초경을 늦게 하는 여성일수록 제왕절개 없이 아기를 잘 순산한다는 경우가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 고든 스미스 박사팀은 첫 아이를 낳은 여성 3천700명을 대상으로 월경을 시작했던 나이와 첫 아이 출산 방법에 대해 조사했다. 출산 방법으로는 자연분만, 제왕절개, 집게나 진공펌프를 이용한 질분만 등이 포함됐다. 그 결과…

고민 솔직히 털어놓고 이해 시켜야

어린이 스트레스 줄이는 5가지 방법

자녀들은 가족의 경제문제, 부부간의 갈등 등의 문제에 대해 부모들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정신의학회가 8~17세 어린이 1206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정도를 조사한 결과 3분의 1 이상이 1년 전보다 스트레스를 더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정신의학회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부모는 자녀가 언제 어떻게…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장수

[그래픽뉴스]100세 장수마을 건강법칙

‘농사짓는 교수’로 잘 알려진 이원종 교수(강릉원주대 식품과학과)가 방학을 이용해 세계의 장수마을로 알려진 10곳을 찾아 여행을 다녀왔다. 이들 마을은 대부분 깊은 산속에 있고 물질적으로 넉넉하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다. 조그마한 텃밭을 일구며 어렵게 살고 있지만 100세 이상이 많은 노인들은 손수 노동을 하고 활동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만큼…

‘전문 치료’, ‘약물’ 적극 활용 해야

금연 실패 줄이는 6가지 방법

폐암, 폐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담배를 오랫동안 많이 피우게 되면 기관지와 허파꽈리벽에 염증이 생겨서 기침, 가래가 생기고 숨이 찬 증세가 나타나며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임시형 교수는 “폐암 환자의 95%가 흡연자”라며 “담배 연기 속에는 4000개 이상의 화학물질과 최소한 69가지 이상의…

뢴트겐의 ‘X-레이’가 1위

[건강슬라이드]세상을 바꾼 10대 발명품

역사를 바꾼 세기의 발명품 1위로 ‘X-레이’가 선정됐다. 영국 런던에 있는 과학박물관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일반인 5만 명에게 역사를 바꾼 위대한 발명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큐레이터들이 박물관에 전시된 것들을 중심으로 과학, 의학, 공학, 기술 등 분야에서 기념할 만한  발명품 10개를 선정했으며, 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투표로 순위가…

포만감 주는 호르몬 증가하기 때문

천천히 먹을수록 살 안찐다

음식을 천천히 먹게 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생성이 많아져 살찌는 것을 예방할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아테네의 라이코 종합병원 연구진들은 음식 섭취 시간에 따른 호르몬 농도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17명의 건강한 남성들에게 아이스크림 300ml의 아이스크림을 5분내 그리고 30분에 걸쳐 먹도록 했다.…

현실인식하고 스스로 대처방안 마련하기 때문

‘솔직한 말’ 중증환자 행복지수 높여

만성질환자나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현재의 처한 상황을 의사나 가족들이 솔직히 말해 줄수록 행복지수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회복의 가능성도 없는 데 거짓말로 ‘희망이 있다’는 말을 하는 것보다 솔직히 ‘희망이 없다’고 말해 주는 것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된다는 것. 미국 미시간대학 피터 우벨 교수팀은 결장을 제거하고 인공항문형성술을…

금연하면 딸에게 인내력 유전돼

임신 중 흡연, 자녀 과잉장애행동 유발

임신 중 흡연하면 태어난 아기가 주의가 지나치게 산만하고 행동 발달에 문제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요크대 훌요크 의과대학의 케이트 E피켓 박사 팀은 3살 아이 1만3000명을 대상으로 태아 때 엄마의 흡연이 행동과 주의력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 했다. 연구진은 엄마의 흡연, 음주, 약물 사용 정도와 함께 가족 경제…

카페인이 원인, 40세 이상 커피 줄여야

밤에 커피마시면 뇌 수면시계 망가져

밤 근무를 하는 사람이 밀려오는 잠을 쫒기 위해 커피를 마시면 뇌의 수면시계가 오작동을 일으켜 깊은 잠을 잘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잠을 방해하고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그 부작용이 더 심하다는 것. 캐나다 몬트리올대학 줄리 캐리어 교수팀은 24명의 남녀를 20~30세, 45~60세의 두 그룹으로 나눈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