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단백질, 비타민C 도 풍부

[그래픽 뉴스] 파김치 먹으면 뼈 튼튼해진다

김장철을 맞은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한국인의 식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음식인 김치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이기도 하다. 김치는 저열량으로 당질과 지방질의 함량이 낮으며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김치를 담글 때 쓰이는 주요 원료인 고춧가루에는 비타민 A와 C가, 젓갈에는 아미노산과 칼슘이, 마늘에는 비타민…

이명, 대수롭게 생각해선 안돼

귀울림, 신경 쓸수록 귀는 더 운다

조용한 곳에서 갑자기 귀가 먹먹한 듯하며 “윙~“하는 소리가 나는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대부분은 잠시 뒤 멈추기 때문에 별 신경을 쓰지 않지만 밤낮으로 지속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명(耳鳴), 즉 귀울림은 바깥에서 아무 소리가 나지 않는데 소리가 들리는 것을 말한다. 귀에 탈이 나서 생기는 현상으로…

어린이 면역력 떨어지면 특히 조심해야

이광기 아들 앗아간 ‘패혈증’은 무엇?

인기 탤런트 이광기의 7살 아들이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인 패혈증이 발생해 8일 오전 사망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환절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인 요즘은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내려가 신종플루나 계절성 독감에 노출될 위험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신종플루나 독감에 걸린 어린이는 폐렴, 패혈증 증의…

역으로 이용하면 치료제 개발 가능

“나노입자, 주위세포 DNA 손상”

나노(Nano)입자는 직접 맞닿지 않은 세포의 DNA까지 손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브리스톨대 이식연구센터 게브딥 바브라 박사팀은 세포실험을 통해 나노 입자가 세포에 직접 닿지 않더라도 세포의 DNA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과학잡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

뇌는 음식 다양하면 덜 먹은 것으로 착각

뷔페 과식, 단지 본전생각 탓 아니다

뷔페나 샐러드 바에서 평소 식사량보다 훨씬 더 많이 먹게 되는 것은 단지 본전을 채우기 위해서만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음식의 종류가 많으면 뇌가 아직 덜 먹었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라는 것. 미국 미네소타대 마케팅학과 조셉 레든 교수는 학생들 150명에게 한 가지 색깔의 사탕을 보여준 뒤 여러 가지 색의 사탕을 같은 양만큼 쥐게 했더니…

활동량 적어 건강에 해로워

수동적 男직장인, 휴일엔 ‘리모컨족’

직장에서 자신의 역할이나 결정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위에서 시키는 것만 하는 사람은 휴일에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며 지내는 경향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른바 ‘직업 수동성’이 높을수록 휴일에 노는 것도 적극적이지 않아 소파에 누워 TV 리모컨과 데이트하는 ‘리모컨족’이 되기 쉽다는 것. 영국 런던대 데이비드 지메노 박사팀은…

연구진 “진화론적으로 위기상황 기억”

악취가 향기보다 오래 기억난다

사람은 향기보다 악취를 더 잘 기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람은 일반적인 냄새는 그림이나 소리보다 더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악취는 비교적 똑똑히 기억한다는 것.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연구소 야라 예슈런 박사 팀은 성인 16명에게 사진을 보여주고 곰팡이 냄새나 배 향기를 맡게 하면서 특정한 소리를 들러줬다. 90분 뒤에는 똑같은…

만성질환 유발 염증 인자 60% 덜 생성

음식 쪄먹으면 심장병 덜 걸린다

음식을 구어서 먹기보다 찜으로 만들어 먹어야 독성이 덜 발생해 심장병 등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싸이나이 의과대학 당뇨병-노화 실험과의 헬렌 블라세라 교수 팀은 최종당화산물(AGEs,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이라는 독성 물질 농도가 높은 가공식품이나 구운 음식의 소비를…

성호르몬 변화 약화시키기 때문

경구피임약, 여성천식 증세완화에 도움

천식이 있는 여성이 경구 피임약을 먹으면 성호르몬 변화 정도를 약화시켜 천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피우쉬 맨드한 교수팀은 생리주기가 정상적이며 천식이 있는 여성 17명을 대상으로 경구 피임약 복용여부, 내쉬는 숨(호기)에서의 일산화질소 수치, 폐활량, 프로게스테론과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17베타-에스트라디올…

아기는 위장염, 엄마는 난소암 위험 줄어

모유수유 엄마-아기에 좋은점 6가지

미국 영양학회는 최근 모유수유가 아기와 엄마 모두의 건강에 이익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모유 수유를 적극 권장했다. 영양학회에 따르면 가장 이상적인 모유수유 방법은 생후 6개월은 모유만 먹이고 6개월 이상을 모유와 이유식을 함께 먹이는 것이다. 이번 보고서를 발표한 영양학회의 공인영양사는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기에게 장단기간에 건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