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나이든 사람은 유명상표 선호

영양정보 자세한 식품 잘 팔린다?

소비자들은 식품을 고를 때 영양정보가 자세하게 표시된 제품들을 더 선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에스파냐(스페인) 산티아고대학 연구진들이 소비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1600건의 제품선택과정을 조사했다. 많은 제품들이 포장에 저지방, 저염 등 ‘라이트 제품’임을 큼직한 표시로 눈길을 끌고 있었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제품의 영양표시가 상세하게…

영국 연구진, 원숭이 대상 연구 결과

검지보다 약지 길수록 경쟁심 강해

넷째 손가락 길이에 따라 성격이 결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넷째 손가락이 둘째 손가락보다 긴 사람은 남성성이 강하고 경쟁심이 많으며 그 반대인 사람은 참을성이 강하고 협동심이 뛰어나다는 것. 영국 리버풀대-옥스포드대 공동 연구진은 개코원숭이 등 구세계 원숭이와 긴팔원숭이, 침팬지 같은 신세계 원숭이의 손가락 길이를 비교하고 그들의 성향과…

운동능력에 초점 맞춘 치료 필요

‘글쓰기’ 자폐증 어린이 자존심 향상

글씨는 못나게 쓰는 자폐증 어린이에게 지속적으로 쓰기운동을 시키면 글 쓰는 능력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자아존중감도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의대 에이미 바스티안 교수팀은 8~13세 어린이 28명을 대상으로 쓰기능력을 테스트 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인 14명은 자폐증을 갖고 있었지만 지능지수(IQ) 테스트에서 지각…

근무환경 안 좋을수록 수면장애 등 질환 앓아

직장인 은퇴하면 10년 더 젊어진다?

근무환경 등이 열악한 직장에 다니던 사람일수록 은퇴를 하게 되면 8~10년 더 젊어졌다고 느낄 만큼 건강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대학 휴고 웨스터룬드 교수팀은 프랑스의 한 가스-전기회사에서 1989~2007년 은퇴한 남녀 직원 1만4714명을 대상으로 은퇴 전 7년, 은퇴 후 7년 동안 자기 건강에 대한 등급을 매기게…

호흡기질환은 물론 우울증도 적어

집 따뜻해야 잔병 없이 오래 산다

평소 집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코틀랜드 의료연구협의회 연구진은 1930~2007년 동안 진행된 연구 40개를 검토해 평소 집을 얼마나 따뜻하게 유지하고 있는지와 건강상태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건강상태로는 고혈압-심장병, 호흡기질환, 정신질환 등이 고려됐다. 그 결과…

전문가들 “제대로 된 부부 성교육 프로그램 필요”

부부 성교육 받으면 중년위기 없다?

“아내와 살갗이 닿는 것이 싫습니다. 친구는 농담 삼아 ‘아내가 밤에 샤워하면 겁이 나서 코고는 척 한다’고 하던데 저는 짜증이 납니다. 늘 과로에 찌들어 사니까 이제는 ‘의무방어전’도 뜻대로 안됩니다. 이렇게 멀어지는 것이 당연한가요?” “남편이 어디에서 ‘야동’을 보고 왔는지 ‘남세스러운 것’을 요구해요. 비위생적으로 느껴지는데다 아프기도…

아토피, 알레르기 피부 보습제 충분히 발라야

찌릿찌릿 정전기, 식초 바르면 없어져

건조한 가을과 겨울은 옷을 입을 때, 문손잡이를 잡을 때, 다른 사람과 악수 할 때 찌릿찌릿하게 전기가 통하기 쉽다. 정전기는 전기가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을 때 나타나는데 수분은 전도율이 좋아 전기가 흘러가게 만들기 때문에 건조할 때 순간적으로 잘 나타난다. 정전기가 일어나면 순간적으로 최고 2만 볼트의 고압이 흐르지만 그냥 찌릿함을 느끼는…

수건 따로 쓰는 등 가족과 감염 경로 차단

정종철 신종플루, 격리치료 이렇게?

개그맨 정종철이 신종플루 확진을 받고 아이들을 외가로 보낸 뒤 집에서 격리치료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택에 격리된 신종플루 환자와 간병인의 생활 지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종플루 유행이 한참인 지금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확진환자를 모두 수용할만한 격리 병상이 모자란 만큼 신종플루 환자의 자택 치료방법, 주의사항 등을 마련해놓고 있다.…

알코올성 간질환 사망 가장 많아

[그래픽뉴스] 술 때문에 연 4500명 사망

연말을 앞두고 송년회 약속이 잡히고 있는 시기다. 송년회에 특히 빠질 수 없는 것이 술. 적당한 음주는 모임을 더 재미나게 만들고 분위기를 돋울 수 있지만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알코올성 간질환이나 정신행동 장애로 한 해에 45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술은 범죄율을 높이기 때문에…

“매일 의무감 갖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

30분씩 하루만 운동해도 비만위험 “뚝”

운동을 자주하는 것이 비만예방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됐지만 30분씩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운동을 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갤럽과 헬스웨이(Healthway)는 18세 이상 미국인 28만7755명을 대상으로 2009년 1월 2일부터 10월21일까지 전화인터뷰를 통해 한주간의 운동량과 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