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늦게까지 안 자고 전체 수면시간은 줄어

수면패턴 변하면 사춘기 신호

사춘기 신체변화가 오기 전에 전체 수면시간이나 잠자는 패턴부터 바뀌기 시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연구진은 학교에 다니는 10~12세 어린이 94명을 대상으로 사춘기로 접어드는 시기 잠자는 시간과 패턴에 변화가 있는지를 관찰했다. 연구진은 아이들의 성적 성숙도, 사춘기 발달 정도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다음 잠에 들고…

우선 변비 증세부터 해소해야

변비, 파킨슨병 위험 알리는 신호

변비 경험이 있는 사람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변비는 다른 질환들과도 관련돼 있으므로 나중에 파킨슨병에 걸릴지 걱정하기 보다는 우선 변비 증세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됐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월터 로카 박사팀은 평균나이 71세에 파킨슨병이 있는 남녀 196명 그룹과 같은 나이의 일반인 남녀…

심혈관 튼튼하면 학업성적도 좋아져

유산소운동, 성공하는 사람 만든다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육체에 깃들인다’는 말을 증명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젊어서 심장혈관이 튼튼한 사람은 두뇌가 우수해져 학교 성적이 더 좋고 훗날 보다 더 성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조지 쿤 교수팀은 1950~76년에 태어난 스웨덴 남성 122만 1727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스웨덴 남성은 18세가 되면 군에 입대할…

연구진 “황혼의 행복 누리려면 건강에 신경 써야”

‘노년기 행복’ 무시하는 젊은이 폭음

늙는 것에 대해 무조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나이 들면 당연히 행복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는 젊은이는 폭음을 하는 등 건강을 해치는 행동을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즈대 연구진은 노던 아일랜드 지역 15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 조사를 했다. 조사에 응한 시민들은 음주량 과일섭취량 흡연여부 운동습관 등…

식약청, 농산물 잔류농약 제거 요령 안내

[동영상뉴스]채소-과일 흐르는 물에 씻으라고?

채소나 과일에 농약이 남아있을 것을 우려해 껍질을 제거한 뒤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채소와 과일에 남아있는 농약 성분은 잘 씻기만 해도 모두 제거된다. 또한 흐르는 물보다 담근 물에 씻는 것이 농약이 잘 제거되고 물도 절약할 수 있다. 식약청은 채소와 과일 껍질에는 영양소가 풍부하므로 가급적 껍질채 먹으라고 권장하며 잔류농약을…

‘오렉신’ 호르몬 분비돼 혈당 낮춰

즐겁게 밥 먹어야 비만-당뇨병 예방

맛있는 음식을 즐거운 분위기에서 먹으면 혈당 대사가 촉진돼 고혈당이나 비만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 생리과학 연구소의 야수히코 미노코시 교수 팀은 쥐실험으로 이를 입증했다. 맛있는 먹이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먹게 하거나 그런 먹이에 대한 기대를 주면 오렉신이라는 뇌 호르몬이 활성화되었다. 오렉신이 활성화 되자…

술 피할 수 없다면 피해라도 줄여야

건강 챙기는 음주수칙 6가지

본격적인 송년 모임 시즌을 맞아 술자리도 많아질 수 밖에 없다. 인간 관계나 직장 생활의 일부라 과음으로 흐르기 쉬운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음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대비하는 것이 상책이다. 술을 마시기 전 식사량이 많거나 술을 천천히 마실수록 혈중 알코올 농도는 서서히 올라간다. 같은 양의 술이라면 체중이 적게 나가는 사람의 혈중 알코올…

여성이 더 쉽게 감염돼

외로움도 독감처럼 전염된다

외로움도 독감처럼 주위사람을 감염시키며 외로움에 감염된 사람들은 사회의 가장자리로 밀려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 심리학과 존 카시오포 교수와 하버드대, 캘리포니아대 학자들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1948년 이후 ‘프래밍햄 심장 연구’에 등록된 5000명 이상과 이외의 일반인  5124명 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근육은 지방을 태우는 난로’…꾸준히 운동해야

고3 다이어트, 근육부터 만들어라

수능을 끝낸 고3 학생은 대학입학까지 남은 3개월을 몸매 가꾸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 공부하느라 책상 앞에만 앉아 있다가 늘어난 체중이 고민이거나 운동부족으로 몸매를 제대로 가꾸지 못한 예비대학생에게는 3개월이면 충분한 시간이다. 다이어트 목표를 이 기간에 달성할 수 없다 하더라도 대학생활 시작 전에 체중조절과 운동을 하는 좋은…

운동하면 텔로미어 짧아지는 속도 늦어져

“담배 끊어도 운동해야 오래 산다”

수년간 운동을 꾸준히 해온 운동선수는 일반인보다 노화유전물질인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속도가 늦어 노화 또한 더 늦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홈부르그대 연구진은 평균연령 20세인 독일 국가 육상팀 선수와 젊었을 때 운동을 꾸준히 해온 평균연령 51세인 중년의 노화정도를 담배를 피우지 않고 건강관리를 잘 하는 편이지만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