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기만의 동기유발-무리하지 말라

운동, 처음 시작할 때 지켜야 할 것들

운동을 열심히 해 더 건강해지겠다는 다짐은 새해에 꼭 할 일 목록 가운데 가장 먼저 올라오곤 한다. 특히 대입수능을 끝낸 고3 예비졸업생은 이런 결심을 많이 한다. 그러나 운동으로 살도 빼고 건강해지겠다는 결심은 보통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난다. “나는 왜 살을 빼려고 하는가” 혹은 “살을 빼면 나의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같은…

식약청, 면역증강제 사용 신종플루 백신 허가

면역증강제 백신 노인에 효과 낮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전문가 회의를 열어 면역증강제를 사용한 (주)녹십자의 '그린플루-에스 플러스'의 임상자료를 검토 심의한 결과 허가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달 중순께 노바티스의 면역증강제가 녹십자에 공급되면 면역증강제의 품질 관련 시험 자료를 제출받아 이달 말께 최종 허가할 계획이다. 이번에 허가될 면역증강제 사용…

영국과 비슷…중대한 사례는 30건

국내 타미플루 이상반응 1,423명

국내에서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한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난 사람은 1,4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32명을 제외하고 타미플루 관련 이상반응은 총 1,423명에게서 1,947건의 사례가 보고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과 인구가 비슷한 영국에서 이상반응 보고건수가…

미국 연구, “10-13세 때 자연스레 시작해야”

청소년 자녀 성교육 언제 해야 할까?

청소년의 부모가 콘돔 사용법, 피임법, 성병문제에 대한 심각성 등에 대해 대화하려고 할 때 자녀의 40%는 이미 성경험을 시작해버린 뒤라는  미국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메간 베켓 교수팀은 ‘부모와의 대화, 건강한 자녀’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13~17세 청소년의 141가정을 대상으로 연구를…

“염색체 체중 혈당 조절 SH2B1 삭제”

체중조절 유전자 없으면 중증 비만아 된다

심각한 어린이 비만은 부모에게서 유전되는 DNA 손실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번 염색체에서 SH2B1이라는 유전자가 중증 비만 어린이에게는 삭제되고 없다는 것. SH2B1은 체중과 혈당수치를 조절하는 유전자로서 이것이 없어지면 사람들은 식욕이 왕성해지고 쉽게 몸무게가 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사다프 파루키 교수팀은…

흡연 공기 물 흙 등 도처에 납 오염 물질

담배 피우면 납 쌓여 우울증 온다

평소 담배를 피우거나 오염된 공기나 먼지를 많이 마시는 등 안 좋은 습관을 가진 젊은이들은 피 속에 납이 쌓여 우울증,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적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혈중 납 농도가 비록 위험성이 낮거나 위험성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수준이라도 납의 독성은 인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겨울철 중풍 주의보

“찬바람이 불면 뇌도 바람맞는다“

서양의학의 뇌졸중(腦卒中)에 해당하는 중풍(中風). 중(中)은 적중한다, 풍(風)은 바람이라는 뜻이므로 ‘바람에 적중되었다’ ‘바람에 맞았다’ 또는 ‘바람 맞았다’로 표현할 수 있다. 바람은 우리가 일상생활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갑자기 몰아치기도 하다가 곧 잠잠해지기도 하고…

성격 밝고 외향적으로 변해

‘버럭남녀’가 우울증약 먹으면…

매사에 신경질적이고 짜증 잘 내는 사람은 우울증약을 통해 성질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심리학과 토니 탕 교수 팀은 대표적인 우울증 치료제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s)의 한 종류인 파록세틴(상품명 팍실, 세로자트)이 우울증 완화 외에 신경질적인 성격을 긍정적이고 외향적으로 바꾸는 효과가 있다는…

독일 연구진, 쥐 실험 결과

엄마, 농가에 살면 아기 알레르기 ‘뚝’

임신한 여성이 농가 미생물에 많이 노출되면 그가 출산한 아기에게서도 알레르기가 적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태교는 흙 냄새나는 농촌에서 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이 나올 법하다. 독일 필립스대 연구진은 임신한 쥐들에게 농가 미생물을 흡입하도록 하고 태어난 쥐의 알레르기 정도를 살폈다. 미생물에 노출된 쥐의 면역체계에서는 가벼운 염증반응이…

복지부 조사발표…난시는 10명 중 7명

"한국인 절반이 안경 껴야 한다"

한국인 중 절반 이상이 근시로 안경을 써야하는 시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4기 2차년도(2008)’를 실시한 결과 5세 이상 난시 유병률은 71.3%, 근시는 53.0%, 원시는 11.2%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가 시작된 1998년 이후 안과, 이비인후과, 골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