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가정에선 자매관계가 가장 갈등 커

집 동생처럼 학교 친구도 괴롭힌다

집에서 동생을 괴롭히는 형 누나 언니는 학교에서 친구들도 못살게 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피렌체대학 에르실리아 메네시니 교수팀은 10~12세 어린이 195명을 대상으로 집과 학교에서 이들이 괴롭힘의 희생자인지 가해자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참가자는 모두 형제자매가 있었고 나이 차이는 4살을 넘기지 않았다. 조사 결과 나이가 많은…

공포 불안장애 치료 새길 열어

약물 없이 인간기억 지울 수 있다

약물 없이 행동요법만으로 두려운 기억을 지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심리학과 다니엘라 스킬러 교수팀은 뇌에 기억이 저장되는 과정을 이용해 나쁜 기억을 긍정적으로 바꾸면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포함한 여러 불안 장애를 약물 치료 없이 고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유색의 정사각형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약한…

加 연구진 “일에 대한 성취감 더 느껴”

회사원 “월급보다 시급이 더 좋아”

사람들은 시간에 따라 일한만큼 돈을 받는 것을 포괄적으로 월급이나 연봉을 받는 것보다 더 좋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샌포드 디보 교수팀은 미국과 영국에서 실시한 3가지 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미국 자료를 통해 근무시간에 비례해서 급여를 받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행복감을 갖는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또 영국의…

낯선사람 사진 평가결과 대체로 맞아

“얼굴사진만 봐도 성격 알수있다”

외모만 보고 파악한 낯선 사람의 성격이 실제 성격과 대체로 일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외향성과 신앙심 같은 성향은 외모만으로 금세 알아챌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 연구진은 성격별 얼굴 유형을 총 10가지로 나눈 뒤 연구 참여자들에게 낯선 사람의 사진을 보여주고 10가지 성격 중 어디에 가까울지…

스위스 연구진 “미래범죄 예측할수도”

“뇌영상 통해 약속 지킬지 알수있다”

약속을 어겨서 상대방에게 피해를 줄 때의 뇌 활동유형은 특별한 형태로 나타나며 이 유형만 알면 그 사람이 약속시간에 나올지 말지에 대한 예상이 가능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대 연구진은 평소 금전거래가 이뤄질 예정이었던 자리에 나타나지 않고 그대로 상대방에 사기를 치는 사람들에 주목해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은 채 사기를 치는…

11개 부문 과학적 분석 결과 개가 약간 앞서

애완동물은 고양이보다 개가 좋다?

개는 지능이나 사람을 돕는 성질이 고양이보다 뛰어나 애완동물로 더 적합하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과학 잡지 뉴사이언티스트가 개와 고양이의 사이즈부터 환경적인 영항까지 11개 특성을 뽑아 과학적으로 비교한 결과 개는 6점, 고양이는 5점을 받았다. 개가  근소한 차이로 고양이를 앞섰다. 몸의 크기 대비 뇌의 크기는 고양기가 컸지만 개는…

특정 성분이 남성호르몬 수치 낮춰

맥주 잘 마시면 전립선암 예방?

맥주를 적절히 마시면 전립선암을 예방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뚱겨주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맥주의 쓴맛을 내는 원료인 호프에 들어 있는 잔토휴몰이라는 물질이 남성호르몬이 전립선에 끼치는 영향을 줄여 암을 예방한다는 것이다. 독일 암연구센터 클라리사 게르하우서 연구팀은 전립선암 세포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해…

뇌에서 주먹 크기 혹…평소 두통 시달려

코요테 빽가 뇌종양, “나도 혹시?”

3인조 혼성그룹 코요테의 멤버로 활동하다 최근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던 가수 빽가(본명 백성현)가 뇌종양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료 연예인과 팬들의 위로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코요테의 멤버 신지는 지난 10일 자신의 미니홈피 일기 코너에 “너무 아프고 힘이 든다”며 슬픔을 드러냈다. 뇌종양은 2006년 탤런트 이의정이…

서울대 교수팀, 초파리 실험에서 발견

“인슐린신호 조절로 키 성장 조절”

인슐린 신호가 잘못되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방세포에서 인슐린 신호 전달을 촉진하는 특정 마이크로RNA가 신체의 성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진 것이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 팀은 초파리의 마이크로RNA 중 하나인 miR-8이 없으면 난쟁이 초파리가 된다는 것과 이…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암환자 외모관리 가이드북 발간

여성암환자 탈모에 큰 스트레스

암에 걸리면 눈에 띄게 변하는 게 외모다. 항암치료 과정에 머리가 빠지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색도 변하는 등 날이 갈수록 보기 싫게 변하는 모습 때문에 스트레스가 커진다. 스트레스는 면역반응을 약화시켜 치료 중에는 물론 치료 후에도 장기적으로 영향을 준다.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암센터는 암환자가 외모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