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이힐-플랫슈즈 낙상과 동상의 적

“멋-낙상 예방, 함께 잡을 수는 없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거리는 한산해진다. 추운 날씨 때문에 운동이나 나들이를 하는 사람들의 실외 활동이 줄어든다. 관절이나 근육을 사용하는 횟수도 줄어들어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 겨울에는 빙판길에서 넘어져 생기는 골절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외출 할 때는 멋보다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옷을 입고 바닥이 울퉁불퉁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마이팜제약-보광 훼밀리마트 사업진출

“내년부터 24시간 약 살 수 있다”

한국 마이팜제약이 국내 최대 편의점업체인 보광훼밀리마트와 손잡고 드럭스토어 사업에 진출하는 등 일반의약품의 슈퍼진출을 겨냥한 약계의 움직임이 가시화됐다. 23일 메디소비자뉴스 보도에 따르면 마이팜제약은 보광훼미리마트와 ‘약국+편의점’ 형태의 제휴 협약를 맺었다. 기존 약국 안에 편의점을 접목시키는 형식으로서 마트 안에 약국이 있는 올리브영 등…

독일서 아토피피부염환자 대상으로 연구

침 맞으면 가려움증 줄어 든다

침술이 아토피피부염으로 생기는 가려움증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침술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은 양의학에서도 이미 인정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가려움증도 완화한다는 발표가 나온 것이다. 독일 뮌헨기술대학교의 플로리안 파브 박사 팀은 30명을 대상으로 침술이 가려움증에 효과가 있는지, 있다면 중의학(중국 전통 한의학)에서 공인한…

집단에서 인정받으려 ‘왕따’ 가담

외로운 10대, 남 따돌릴수록 더 외롭다

외로움을 많이 타고 자존심이 낮은 10대는 그들의 그룹에서 더 인정받기 위해 친구관계를 깨뜨리고 친구를 따돌리는 관계적 폭력을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그럴수록 더 큰 외로움에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관계적 폭력은 기존의 대인관계 안에서 나타나는 폭력으로 소외시키기, 거부하기, 무시하기 등 친구 따돌림의 형태로 나타난다. 스페인 파블로…

“국민건강 챙기려면 비의료적 요소 배려해야”

가난은 흡연보다 더 건강 위협

가난함과 낮은 수준의 교육은 흡연이나 비만만큼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려면 비의료적 분야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피터 뮤팅 교수팀은 1997~2000년에 실시된 국립보건인터뷰조사, 1996~2002년 이뤄진 의료비패널조사 자료를 토대로 가난함, 낮은 수준의 교육, 흡연, 비만 등과…

부작용 없이 혈액응고 예방

토마토씨, 천연 아스피린 효과

토마토 씨 속에 들어있는 천연성분이 아스피린만큼 혈액응고를 예방한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버딘에 있는 로웨트연구소 아심 두타로이 교수 팀은 지중해 식단의 이점을 연구하다가 토마토 씨 둘레 젤에서 추출한 성분이 훌륭한 천연 아스피린 대체제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임상시험 결과 이 성분은 부작용 없이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해 혈액응고를…

성범죄자에겐 성욕 없애는 효과

“피임주사 맞으면 골다공증 위험”

국내에서 ‘데포-프로베라’란 상품명으로 많이 알려진, 화이자사의 피임 주사제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아세테이트(Medroxyprogesterone acetate: DMPA)를 맞는 여성은 골밀도가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주사제는 남성에게 주사하면 성욕이 줄어들기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 성범죄자의 ‘화학적 거세’ 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밝은색 옷 입고 겨울용 운동화 신도록”

겨울운동 때 신경써야할 6가지

겨울은 추위 뿐 아니라 긴 밤과 미끄러운 바닥 때문에 운동하기에 적절치 않은 계절이다. 그런 만큼 겨울운동을 할 때에는 안전을 챙기는 게 중요하다.   미국 세인트루이스대 운동훈련지도자 토니 브레이트바흐 박사는 “수은주가 떨어지면 운동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며 “전략을 잘만 짠다면 겨울운동도 꽤 쉽게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심장병-스트레스 줄고 행복호르몬 넘쳐

세밑 누군가 도우면 건강해진다

일주일 내내 불어 닥친 한파가 사랑의 손길도 얼린 것일까.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의 목표 1%를 달성할 때마다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계’ 수은주도 꽁꽁 얼어붙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영환)가 19일 발표한 사랑의 온도계의 온도는 18일 현재 32.6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8도 보다 훨씬 낮았다. ‘희망 2010 나눔캠페인’의…

복지부, 의학 만화 ‘가슴이 아파요’ 등 목록 발표

건강의식 높일 우수도서 19권 선정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내 최초 의학 창작 만화로 관심을 모았던 ‘가슴이 아파요(북 폴리오)’ 등 19권의 도서를 ‘2009년 우수건강도서’로 최근 선정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가 지은 ‘가슴이 아파요’는 실제 환자 사례를 극화해 협심증에 대한 의학정보를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협심증의 5대 위험 요소인 가족력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