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高)부가 바이오의약품 특허 끝나면 ‘대박’

바이오시밀러 사업, 무엇이기에?

11일 삼성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정부발표 세종시 투자계획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지면서 바이오시밀러 관련 주가는 급락했다. 반면 첨단의료복합단지인 대구와 충북 오송은 삼성 바이오시밀러 사업 유치 가능성이 높아 지면서 한 시름 놓는 표정이 역력하다. 바이오시밀러사업이란 어떤 것이길래 삼성이 진출을 추진하고 제약업계와 의료계가 함께 들썩이는…

가슴에 새기고 도전하라! “1년 넘어야 성공”

담배 끊으면 생기는 좋은 일들

‘건강에 해로운 담배, 일단 흡연하게 되면 끊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판매 금지! 당신 자녀의 건강을 해칩니다’ ‘담배 연기에는 발암성 물질인 나프틸아민, 니켈, 벤젠, 비닐 크롤라이드, 비소, 카드뮴이 들어 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담배 곽에 적혀있는 흡연에 대한 경고문이다. 이런 경고문에도 불구하고 흡연율은…

코메디닷컴, 영화 티켓 무료제공

병원경험 나누고 영화표 챙기고

최근 다녀왔던 병원의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거나, 아니면 거꾸로 “저 병의원엔 다른 사람이 안 갔으면 좋겠어”하는 의견을 두루 퍼뜨리고 싶은 사람들이 병의원 이용 정보를 공유하고 대가로 선물을 받는 이벤트가 열린다. 건강 의료 포털 코메디닷컴(www.kormedi.com)은 자사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서 병의원이나 의사에 대해 경험을…

건보재정 확보-중증질환자 보장확대 목적

1880개 일반 약 건강보험 제외 검토

보건복지가족부가 일반의약품 대부분에 대해 보험급여 타당성을 평가하고, 상대적으로 치료효과는 떨어지면서 비싼 약은 건강보험 대상에서 뺄 예정이어서 관련 약업계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 특히, 일반 약품은 정부가 건강보험 대상에서 제외할 경우 대부분 단기간에 매출이 급감하기 때문이다. 11일 복지부는 중증 질환자에 대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기…

존엄사, 사회적 합의는 어디쯤 가나

‘연명치료’논란, 할머니의 별세 그 후

지난해 5월 대법원의 국내 첫 ‘존엄사 허용’ 판례의 주인공이 되었던 김 모(78) 할머니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최고 법원의 ‘인공호흡기를 떼어도 된다’는 판결에 따라 연명치료의 한가지인 인공호흡기를 떼냈지만 김 할머니는 자력 호흡으로 6개월여를 더 생존했다. 우리 사회의 ‘존엄사 논쟁’은 현재 진행형이며 한참 더 설왕설래가 있을 것으로…

양수 새는 것 차단...유산 막을 수도

달걀 흰자로 엄마 양막 대체할까?

갑자기 일어나는 양막 조기파열, 혹은 양수검사 과정에서 양막이 찢어지는 등의 사고는 유산의 원인이 된다. 엄마의 양막 일부가 손상되더라도 정제된 달걀 흰자질로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양막은 엄마 뱃속에서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안에는 양수가 차 있어 태아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한다. 미국 베일러 의대 연구진은 병아리를…

체내수정 아기와 유전자 발현 달라

시험관아기, 당뇨-비만 겪을 수도

시험관 수정에 의해 태어난 아기는 유전자 발현 특성상 성장해서 당뇨나 비만 같은 질병을 겪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시험관아기가 일반적으로 태어날 때 저체중이거나 대사장애 같은 질병을 더 많이 겪는 것도 유전자 발현 특성이 체내 자연수정 아기와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이 연구 결과 나타났다. 미국 템플대 연구진은 시험관 수정으로 태어난 아이…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권력자, 남에게만 엄격하게 대한다?

사회적 권력이 있는 사람은 나 아닌 다수에게는 매사에 엄격하지만 스스로에게는 늘 너그러운 성향을 보여 도덕적 이기심 상태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아담 칼린스키 교수팀은 연구 참여자들에게 역할극을 통해 각자가 어떠한 경향을 보이는지 연구했다. 즉, 여러 사람에게 사회적으로 권력자로 인식되는 총리역할과 평범한 공무원 역할을…

내달 태국 인도, 향후 중국에도 확대

일양, 백혈병치료제 해외 임상시험 박차

연간 국내 시장규모 1,000억 원에 이르는 백혈병치료제 국산화와 수출을 위한 일양약품의 발걸음이 결실을 맺기 위해 점차 구체화 하고 있다. 일양약품이 개발해 시판 절차를 밟아 가고 있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의 이름은 IY5511. 일양약품은 국내 9개 병원에서 기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에 내성 또는 부작용을 보이는 환자 70여…

분홍색 대신 창백하다면 의심

빈혈 알려면 안색보다 혀색 보라

혀의 색을 관찰하면 빈혈 여부를 비교적 쉽게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홍빛을 띄고 있어야 할 혀의 색이 엷어지고 창백하다면 빈혈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것. 인도 마하트마간디 연구소 카란트리 A 박사팀은 12세 이상인 남녀 390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한 뒤 빈혈 여부를 육안으로도 알 수 있는 손톱 손바닥 눈꺼풀 혀 피부 등의 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