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극에 남녀간 차이...치료법도 차이둬야

스트레스, 여성 배란기 때 잘 견딘다

스트레스 자극을 처리하는 뇌 활동의 방식이 남녀 간에 차이가 있으므로 스트레스와 관련된 만성질환 치료에도 이러한 차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스트레스를 잘 견디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차이는 특히 배란기 여성과 남성 사이에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브리엄여성병원 여성건강센터 질 골드스타인…

하루 한잔, 흡연자에 효과 좋아

녹차는 폐암 위험 끌어 내린다

녹차를 꾸준히 마시면 폐암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특히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만 청산 의대 연구진은 병원에 입원한 폐암환자 170명과, 폐암과는 전혀 관계 없는 환자 340명을 대상으로 흡연습관, 마시는 녹차량, 과일과 채소 섭취량, 폐암 가족력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리고 암 위험과 관계된 인슐린…

분당 101번 이상… 여성은 운동하면 위험 줄어

“맥박 빠르면 심장병 조심하세요”

맥박이 1분에 101번 넘게 뛰는 사람이라면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심장병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연구진은 20세 이상 성인 5만여 명을 대상으로 18년 동안 심장병과 심장박동 및 맥박 수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기간 중 남성 6천여 명, 여성 4천4백여 명이 사망했다. 사인이 심장마비와 뇌졸중인 사람은 남성…

소득-결혼 관계없이 자유에 대한 욕구 강해

주말이면 예외없이 행복하다?

자기 직업에 만족하든 안하든, 직위가 높건 높지 않건, 결혼을 했든 안했든 거의 모든 사람은 공통적으로 주중에 비해 주말에 더 행복감을 느끼고 몸도 덜 아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부분 주중에는 일에 매여 자신을 버려두고 있다가 주말에 비로소 진짜 자기시간과 자아를 찾는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미국 로체스터대 리차드 리안 교수팀은 주중에…

시작하면 6개월 이상 먹이는 게 좋아

모유 먹는 아이 정신건강도 OK

갓난 아기에게 6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면 훗날 아이가 정신적인 건강 문제를 겪을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텔레손 어린이 건강연구소 웬디 오디 박사팀은 어린이 2,366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모유수유 여부와 각각 2세, 5세, 8세, 10세, 14세가 됐을 때의 정신건강이 상관관계를 갖는지조사했다. 조사대상 어린이 가운데…

여름보다 환자 적지만 유행성 결막염 돌아

이민정 괴롭힌 ‘겨울 눈 감기(感氣)’ 조심

SBS 인기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인기몰이 중인 탤런트 이민정이 ‘유행성 결막염’ 때문에 눈이 붓고 충혈된 상태에서 드라마 촬영을 강행하고 있다. 이민정은 얼굴 클로즈업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 머리칼로 결막염이 괴롭히는 한쪽 눈을 가리는 등 응급 처방으로 위기를 헤쳐가고 있다. 흔히들 결막염은 여름에만 유행하는 것으로 여기지만 그렇지…

스키장은 자외선 천지...선크림 발라야

주름살만 아냐! 피부색도 나이 든다

나이 들수록 늘어 가는 얼굴 주름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이 부지기수다. 조금이라도 가리고 싶어 화장을 진하게 하는가 하면 성형수술까지 한다. 눈가와 입가에 늘어가는 주름만 늙어가는 신호일까? 젊음의 상징 같은 선홍빛 피부색은 어느 덧 사라진 뒤 피부 혈색이 힘없이 옅어지고 얼룩덜룩해지는 것도 나이 든다는 경고등이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공격성-집요함-열정은 스트레스 유발

리더십 높으면 직장 스트레스↓

리더십이 높은 사람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의 타이나 힌차 교수팀은 A형 행동패턴 인간의 4 가지 성격에 대해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A형 행동패턴 인간이란 미국의 심장전문의 마이어 프리드먼과 레이 로젠만이 심장병에 걸리기 쉬운 성격을 규명한 끝에 이름 붙인 개념이다. A형 행동패턴 인간은 심장병…

허리-등-어깨-팔 근육 안 놀라게 준비해야

집 앞 눈 섣불리 치우다 골병들라

기록적인 폭설로 고생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 이번 주에도 다시 눈 예보가 잇따르고 있다. 자기 집 앞의 눈은 자기가 치우는 게 예의지만 무작정 삽으로 쌓인 눈을 퍼나르다 어깨 근육과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미국 정형외과학회 대변인 마이클 쉐퍼 박사는 “녹고 있는 눈은 무겁기 때문에 특히 허리와 온 몸에 부담을 준다”면서 “특히 평소에 운동을…

노화 관계된 물질 수치 크게 낮아져

요가 오래 한 사람, 스트레스 잘 이긴다

정기적이고 오랫동안 요가를 하는 사람들은 노화와 스트레스에 관계되는 체내 물질의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심장병이나 당뇨병 위험이 줄어들 뿐 아니라 스트레스도 훨씬 잘 이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화와 스트레스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물질은 “인터루킨-6”로 몸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심장병 뇌졸중 후천성 당뇨병 관절염 등과 관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