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농도 맞춘 생리식염수 써야 부작용 적어

[동영상뉴스]감기때 코세척은 이렇게...

춥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코가 막히거나 코로 숨쉬기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가 막히거나 염증이 있는 사람은 소금을 물에 타 코로 들이마셔 코를 씻어내는 세척을 하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코세척도 요령이 있다. 생리식염수를 쓰는 것이 가장 좋지만 소금을…

10대는 온라인-오프라인 소통효과 ‘비슷’

온라인 친구 맺기, 아이 사회성 키운다

어렸을 때부터 ‘싸이월드’ 같은 온라인 친구 맺기 사이트를 이용해 온 10대 아이들은 온라인의 사회활동을 오프라인의 면대면 소통의 연장으로 느끼고 살아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연구진은 13~14세 아이 172명을 대상으로 친구가 얼마나 많은지, 그들과 얼마나 진한 우정을 유지하는지 물어본 뒤 8년 후 해당 아이들이 온라인…

서울지법, 집단 이메일은 환자유인-위법판결

‘라식수술 OO만원’ 광고는 “위법 아니다”

라식이나 쌍꺼풀 등 특정 부위 미용수술 가격을 광고하는 것은 의료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지만 이런 광고를 병원이 직접 집단 이메일로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는 것은 환자 유인행위로써 위법하다는 고등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방법원은 최근 대한안과의사회가 서울 강남 A안과의원을 “무리한 광고행위로 의료시장을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

희로애락, 누구나 똑같이 느끼고 소리낸다

웃음소리, 엄마와 아기의 소통출발점?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사람이 상황에 따라 갖게 되는 다양한 감정은 문화 차이를 뛰어넘는 만인 공통의 감정이며 특히 웃음소리는 누구나 예외 없이 기쁠 때 나타내는 감정표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 말하려는 의도를 전달하기 위한 소통 체계가 매우 복잡하다. 언어, 소리, 표정, 자세 등을 통해 이러한 것들을…

주2회 2시간 정도… 뇌 인지기능 향상

노인 여성, 근육운동하면 똑똑

나이든 여성이 아령이나 기구를 이용해 꾸준하게 근육운동을 하면 어떤 일을 계획하거나 수행하는 뇌 인지기능을 증진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밴쿠버 종합병원 연구진은 65~75세 나이든 여성을 대상으로 한 그룹은 1주일에 1~2번씩 한 시간 내지 두 시간 아령이나 기구를 이용한 근육운동을, 다른 한 그룹은 균형잡기를 돕는 운동 같은 가벼운…

英 연구, 언어 및 학습능력에 문제

양손잡이 어린이, 주의력결핍 많다?

양손을 함께 자유롭게 쓰는 양손잡이 어린이는 왼손이나 오른손만 쓰는 어린이보다 말하기 어려움, 학습장애, 난독증, 과잉행동장애 증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단과대학 알리나 로드리게즈 교수팀은 8,0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느 손을 사용하는지와 그에 따른 언어 및 학습능력 등의 차이를 조사했다.…

식약청, 26일 시부트라민 안전성 검토결과 발표

살 빼는 약 국내 시장판도 변하나?

보건당국이 의료전문가 단체에 ‘리덕틸(한국 애보트)’ 등 식욕을 억제해서 살을 빼는 약들의 처방자제를 당부하면서 살빼는 약 시장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살빼는 약으로는 가장 흔하게 처방돼 온 시부트라민 제제의 판매가 중지되면 ‘제니칼(한국 로슈)’로 이름을 알렸던 비만약 성분 올리스타트가 선전할 수도 있기…

아픈 부위 따라 운동 달리하면 효과

관절염 환자도 운동할 자유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거나 관절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관절이 시리고 통증이 심해져 슬픈 계절이다. 그러나, 무릎을 전혀 쓰지 않고 웅크리고 있어서는 안된다. 걷거나 쪼그려 앉는 것만도 힘들지만 고통 없이 움직일 수 있는 곳을 잘 찾아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현명하게 대처하는 길이다. 관절염은 관절조직을 감싸…

이론상 시속 64km…우샤인 볼트 능가 가능

인간은 얼마나 빨리 뛸 수 있나?

육상 단거리 최고기록 보유자인 우샤인 볼트의 등장은 인간이 참새와 비슷한 속도인 시속 45km까지 달릴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과연 인간이 가장 빨리 내달릴 수 있는 한계는 어디쯤일까? 미국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의 피터 웨이안드 박사팀은 이론적으로는 인간이 시속 56~64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응용 생리학 저널(Journal of…

주사보다 피부상처에 투입하면 효과 100배

백신접종, 옛날 방식이 더 효과적이다

피부에 상처를 낸 후 백신 접종하는 방법이 주사로 근육에 주입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톤 브리검 여성병원의 토마스 쿠퍼 박사 등 연구진은 효과적인 백신 접종 방법을 확인하기 위해, 피부암의 하나인 흑색종과 천연두 백신을 근육에 주사 접종하는 것과 피부 상처에 접종한 것을 비교했다. 상처를 내 백신을 투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