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전공의 유광호씨, “엄친아 호칭 불편해요”
엄친아? 공부의 신, 연구의 신?
설 연휴 가족이나 친척이 모이면 늘 “누구네 아들은...” 혹은 “누구네 딸은...”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들이 염장을 지른다. 입학, 취직, 승진, 결혼 등 다양한 주제로 이른
바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 혹은 ‘엄친딸(엄마 친구 딸)’의 설 특급 공습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런 공습에 질릴 대로 질리신 분들에게 미안하게도 ‘엄친아’ 한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