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생후 2년째 과체중, 비만으로 누적된다

소아비만, 만2살 되기 전에 막아야 한다?

토실토실한 아이를 ‘우량아’라며 건강한 아이의 상징으로 여기지만 생후 2년째에 너무 통통한 아이는 좀 더 자라면 소아비만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아기 식습관이 누적돼 체중으로 급격히 반영되기 때문이다. 미국 이스턴버지니아의대 존 해링턴 박사팀은 일반 아이들보다 체질량지수(BMI, 몸무게를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85%…

여성의 마음을 얻는 키워드 ‘친절’

친절한 남자가 친절한 아빠 된다

최근 ‘짐승남’이 대세라고 하지만 여성들은 사실 거친 남성보다는 부드럽고 다른 사람에게도 친절한 남성을 더 좋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친절남이 나아가 친절하고 자상한 아이 아빠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팻 바클레이 교수팀은 남녀 각각 155명을 대상으로 사진이 붙어 있는 이성의 프로필을 보여주고 그 사람과 그냥 한 두번 만나고…

의혹해소 차원에서 송교수 검증 요청 받아들여

심장학회, 건국대 교수 해임관련 소위 구성키로

대한심장학회는 11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상임이사회를 열어 동료교수의 수술 부작용 사례를 논문 발표하고 감독기관에 신고해 조직의 화합을 깼다는 이유로 교수 두 명을 해임한 건국대의 결정에 유감을 재확인하고 해임취소를 요구하기로 했다. 학회는 같은 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수술법 검증 요구와 관련된 소위원회를 구성해…

코메디닷컴 설 이벤트에 쏟아진 말들

“즐거운 명절, 이 말만은 피하세요”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모이면 으레 나오는 대화 주제가 취업, 결혼, 대학진학 등이다. 이 주제로 도마 위에 오른 사람들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즐겁기 보다는 마음이 무겁다고 하소연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들어야 하는 상처주는 말말말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다고 한다. 코메디닷컴이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이벤트 “설날…

화상, 민간요법 너무 믿지 마세요

작은 화상엔 소주소독? 효과 없어

설음식을 준비하는 주방은 분주하다. 한 쪽에서는 전을 부치고, 다른 한쪽에서는 떡국 끓일 고기국물을 우려내느라 지지고 볶고, 끓이느라 정신이 없다. 설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손이 바쁘고, 설음식을 고대하며 주방을 들락날락하는 아이들도 바쁘다 보면 갖가지 화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날이라 가벼워 보이는 화상은 대수롭지 않게…

미용 수술 후 꼭 지켜야 할 것들

연휴 미용수술 후 감쪽같이 예뻐지기

‘5월의 신부’가 될 김유진(27.가명)씨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 쌍꺼풀 수술을 받기로 했다. 평소 주말 보다는 연휴 앞뒤로 휴가를 덧붙여 조금 더 말미를 얻었기 때문이다. 이번 설 연휴는 사흘로 짧아 앞뒤로 하루씩 휴가를 붙여도 닷새에 그친다. 그래서 김 씨처럼 간단한 수술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성형외과의 경우 매몰법 쌍꺼풀, 눈 밑…

각종 차내 돌발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하기

준비된 귀성길이 생고생을 막는다

“꼴짐은 쓰러지고, 똥은 마렵고, 해는 넘어가고…” 요즘 말로 ‘대략 난감’ 인 상황을 우리 조상들은 이런 속담으로 표현한 바 있다. 부모님 선물 챙기랴, 막히지 않는 도로 알아두랴, 챙길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닌 귀성길. 그 중에서도 특히 걱정되는 게 장시간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신경 써야 할 일행의 건강 문제이다. 아이가 멀미를 하거나…

귀성길 장거리운전 피로풀기

[건강슬라이드]“스트레칭으로 쭈욱쭈욱 펴 주세요”

사흘이라는 짧은 설 명절 기간동안 교통은 지난해보다 더 혼잡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2~16일까지 5일간 전국 예상이동인원은 작년 보다 10.1% 증가한 2546만명으로 조사됐다. 귀성길은 13일 오전, 귀경길은 14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8시간 45분, 귀경길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9시간…

정부의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에 반발한 듯

제약협회 회장단 전원 사의 표명

정부의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의 추진이 사실상 확정되는 등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강도 높게 진행되자 한국제약협회 어준선 회장(사진)이 11일 “책임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혀 제약업계가 뒤숭숭하다. 동아제약 김원배 부회장 등 10명의 부회장단도 함께 사퇴의사를 밝혔다. 어준선 회장은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가 대통령의 재가를…

아기 다발성경화증 위험 크게 낮춰

임신중 우유 마실 또다른 이유

임신부가 우유를 많이 마시면 좋은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됐다. 우유를 하루 4잔 이상 마신 임신부가 낳은 아기는 자라면서 다발성경화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아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 연구진은 3만5000명 이상 간호사의 어머니가 임신 중 식습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한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대상이 된 간호사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