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나이 들수록 하체운동 열심히 해야

허벅지 탄탄하면 피로 덜 느낀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의 메달 사냥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어서 감동이 더욱 벅찼다. 새로운 스포츠 스타로 떠오른 이들의 메달획득 비밀은 허벅지에 있다. ‘금벅지’ ‘메달벅지’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이들의 허벅지는 이상화 선수가 22인치, 모태범 선수가 26인치 등으로 일반 여성의 허리사이즈와 맞먹을…

감정능력 뇌인지 기능에 손상 올 수 있어

뇌진탕, 가만 놔두면 회복되지 않는다

외부 충격으로 의식을 잃지만 2시간 이내에 회복되고, 뇌에 실질적인 손상은 없다는 뇌진탕이 실제로는 뇌신경 전달체계에 문제를 일으켜 인지기능과 감정능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더글러스 스미스 교수팀은 뇌진탕이 발생한 지 2~4일이 지난 이들의 뇌신경 이미지와 데이터를 분석해 뇌의 신경전달과 인지능력에…

듣는 이 억양에 맞추면 의미 쉽게 전달

모국어 억양으로 외국어 배우면 더 쉽다

외국어를 배울 때 자기가 평소 쓰던 언어 억양과 비슷하게 흉내 내면 더 쉽게 배우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하이파대학 라피크 이브라힘 교수팀은 18~26세 60명에게 이스라엘어인 히브리어로 된 4개의 문장을 각각 듣게 하고 문장의 마지막 명사는 각각 히브리어, 아라비아어, 러시아어, 영어 억양을 썼다. 연구 참가자는 원래…

하루 10시간 이상 잘 자야 에너지 충만

TV, 어린이의 소중한 잠을 갉아 먹는다

텔레비전, 핸드폰, 컴퓨터 등 각종 전자기기들이 충분히 자야 할 아이들의 수면 시간을 갉아 먹는 주범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방송의 프로그램 ‘뉴스라운드’는 9~11세 어린이 1,083명의 수면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1,083명 중 277명이 밤 10시 이후에 잠자리에 들었으며 314명은 9시 반, 272명은…

10명중 1명 장애, 부부 불화로 번지기도

여성 성욕감소장애, 정신적 고통 크다

성욕감소장애(HSDD)를 겪는 여성은 죄책감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정신적으로 고통 받고 심하면 배우자와의 불화로 번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뉴잉글랜드연구소 레이 로슨 박사팀은 최근 3개월 이상 자기 스스로 문제가 있어 제대로 성관계를 갖지 못했다고 밝힌 18~88세 여성 5,098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 사이 성생활 빈도와 성욕의 정도,…

아기 습진 천식 위험 낮춰…항산화물질 작용인 듯

임신 중 채소 과일, 아기 알레르기 막는다

임신 중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으면 태어난 아기는 뒷날 아토피, 접촉성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훨씬 덜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후쿠오카대학 요시히로 미야케 교수팀은 평균나이 30세 여성 763명을 대상으로 임신기간 중 먹은 채소 과일량과 태어난 아이들의 알레르기성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조사 대상…

현명하게 먹고, 더 움직이고, 단 음료 안먹기

아이 건강 지키는 ‘5-3-2-1-0 법칙’

의학은 날로 발전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허우대에 비해 예전보다 더 나약하다는 평가가 많다. 체형은 커졌지만 체력은 오히려 떨어졌다. 인스턴트 음식과 불규칙한 식사, 컴퓨터 게임과 TV에만 열중하는 아이들의 건강에는 적신호가 수시로 켜진다. 미국 소아과 비만 임상협회와 노스캐롤라이나주 의료진은 미국 의학협회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추천으로…

너무 걱정할 일 아니나 독립심 키워야

아이의 사회 데뷔, 초등학교 잘 보내기

영화 ‘과속스캔들’의 아역스타 왕석현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영화 속에서 능청스럽고 조숙한 꼬마로 주목을 받았던 그도 이제 어엿한 초등학생이 되는 것이다. 또래보다 조숙해 보이는 아이라도 생애 처음 사회에 데뷔하는 초등학교 입학은 새롭고도 두려운 일일 수 있다. 아이들은 대부분 초등학교 입학 전에 유치원 등에서 자기들만의 사회를 경험하지만…

뇌경색 비중 높지만 최근 치매 의료비 급격 증가

노인질환 중 치매관련 의료비 급증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 뇌경색 뇌출혈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으로 요양병원을 찾는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치매 때문에 요양병원을 찾는 비중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국대대학원 의학과 최영환 연구원은 ‘노인성 질환의 의료이용 및 의료비 시계열 비교’라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2003~2007년 사이 국내 19개 노인성…

걱정만 한다면 심근경색-협심증 위험 22% 높아

긍정의 힘, 심장병 위험도 낮춘다

“긍정의 힘을 믿으세요, 심장도 행복해집니다.” 걱정을 줄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기분이 나아질 뿐 아니라 심장병 발병 위험도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대 카리나 데이비슨 교수팀은 건강한 성인남녀 1,739명을 대상으로 심장병 발병 위험이 긍정적 또는 부정적 정서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조사대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