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혼자, 미혼보다 뇌중풍 사망 적어

결혼생활 행복하면 뇌중풍도 예방한다

미혼인 남자는 결혼을 한 남성보다 치명적인 뇌중풍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고, 유부남이라 하더라도 결혼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남성은 자신의 결혼생활이 성공적이라고 여기는 사람보다 뇌중풍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연구진은 1963~1997년 사이 진행된 허혈성 심장질환 연구의 대상이었던 중년남성 1만여명의 기록을 토대로…

뇌 두꺼워지고 심리, 신경고통 줄어들어

깊은 명상하면 고통 사그라든다

깊은 명상을 하면 뇌가 두꺼워져서 심리적, 신경적인 고통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몬트리올대 박사과정 조슈아 크랜트는 명상의 한 종류인 선명상(Zen meditation)이 고통과 감정 등을 조절하는 뇌 중앙의 회백질을 두껍게 강화해 고통에 대한 민감도를 낮춘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명상 전문가 17명과…

“스트레스 받아도 이 악물거나 갈지 마세요”

삶이 쓰디 쓰면, 이도 시리다

암 비만 정신질환 등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가 치아건강마저 나쁘게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를 꽉 깨물거나 빠드득 갈게 돼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미국 시카고치과협회의 2009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치과의사 4명중 3명은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날로 늘어난다고 한다”고 보고한 것으로…

술이나 약 먹었을 때와 같은 뇌 활성화 현상

관능적인 몸매를 보면 남성은 “술먹은 것처럼...”

몸매가 모래시계 모양으로 관능적인 여성을 본 남성은 마치 술을 마시거나 약을 먹은 것처럼 뇌가 활성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왜 남성들이 포르노 사진에 쉽게 정신이 팔리는지 설명하는 연구인 셈. 미 조지아주의 조지아 그윈넷 대학 신경과학자 스티븐 플라텍 박사는 평균 25세 남성 14명에게 엉덩이 성형수술을 해 몸매가 매력적으로 변한 7명의 여성…

여성은 설사, 위장장애…남성은 감염질병

여행지에서 남녀가 앓는 병 다르다

해외여행을 할 때 남녀가 많이 앓게 되는 질병 종류가 서로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해외여행을 하면 꼭 챙겨야 할 준비물이 구급약이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기 때문이다.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도 해야 한다. 스위스 취리히대학 패트리카 슈라젠하우프 교수팀은 1997~2007년 세계의 여행자를 위한 현지 진료소 44곳을…

신장·심장 질환 환자 과다 섭취시 위험할 수도

알고 마시자, 고로쇠 수액

봄철이면 여기저기서 채취하는 고로쇠 수액은 자연을 마시는 듯한 느낌과 건강에 좋다는 입소문 때문에 인기다. 고로쇠 수액에는 칼슘과 칼륨을 비롯한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관절염 등을 앓는 환자들이 치료 효과를 노리고 많이 마시기도 한다. 그러나 약은 약이고 식품은 식품. 더구나 특정한 병을 고치려고 고로쇠 수액을 마시는 것은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복지부 “수술환자에게 돈 받지 않겠다는 뜻으로 본다”

건국대병원, 보건연의 ‘송명근 검증’ 거부

안전성 논란을 빚고 있는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대동맥판막수술법(CARVAR) 검증과 관련, 건대병원 측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건연)에 열어줬던 병원 전자의무기록 접근을 차단하고 협조하지 않겠다고 24일 전격 선언해 물의를 빚고 있다. 건대병원은 이날 ‘송명근 교수의 보건연에 대한 반박자료’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보건연이 사람이…

고려대 임도선교수 책, 심장병 이겨낸 사람들

“심장병, 생활습관만 바꿔도 이겨낸다”

심장은 생명이 끝나는 순간까지 주인을 위해 힘을 다한다. 나이 구분 없이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마비되는 등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운동 중에 갑자기, TV를 보다가 혹은 운전 중이나 잠자는 동안에도 심장이 멎으면 사망할 수 있다. 심장전문의들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심장병은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입을…

한양대병원 배상철 교수팀 연구

유전자에 흡연까지? 류마티스 위험 36배

특정 유전자가 있는데다 담배까지 피우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의 발생위험이 36배나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교수(사진)팀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1,482명과 건강한 사람 1,119명을 대상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을 일으키는 유전자 검사와 흡연 이력에 대한 설문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