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수면부족이 미치는 영향’ 분야별 토론

수면학회 세계수면의 날 맞아 심포지엄

대한수면학회는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수면부족이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10일 저녁 7시 제3회 ‘세계 수면의 날’ 심포지엄을 열었다. 세계수면학회는 2008년 3월 18일을 세계 수면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세계적으로 수면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수면학회도 2008년부터 매년 4월 마지막 주 전국 병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오던…

복지부 임종규 국장, ‘제약산업 미래포럼’서 밝혀

“리베이트 쌍벌죄 반드시 시행할 것”

보건복지가족부가 현재 리베이트 쌍벌죄 추진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분명하며 의구심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10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약산업 미래포럼(주최: 의약전문지 데일리팜)에서 밝혔다. 이 날 포럼에 발표자로 참석한 복지부 임종규 국장(의약품가격 및 유통선진화 TF팀 단장, 사진)은 “정부는 저가구매인센티브는 물론 리베이트 쌍벌죄…

당황하지 말고 심폐소생술 실시해야

[동영상뉴스]심장정지 5분 안에 뇌를 살려야 한다

작년 5월 초등학교 6학년 이유종(13) 군은 심근경색을 앓던 아버지가 쓰러지자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로 아버지를 살려냈다. 평소 이 군은 아버지의 심장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을 알고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인터넷 동영상을 보면서 베개로 혼자서 심폐소생술을 익혔다고 한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해 발표한 ‘2008년…

복지부, ‘비만바로알기’ 책자 보급

하체비만은 운동으로 해결하지 못한다? “아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각종 인터넷과 서적 등에 만연하고 있는 잘못된 비만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비만바로알기’ 책자를 개발 보급한다.   비만 상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풀어보는 책자 ‘비만바로잡기 60선’은 비만-다이어트 관련 서적 및 인터넷 정보를 분석해서 모은 최종질문 60가지에 대한 △잘못된 점 △의학적 설명 △결과정리 △근거여부 평가 △상식대로…

서울대-영남대병원 100% 유찰… “저가구매인센티브 때문”

국립대병원 두 곳 의약품입찰 전면 무산

올 10월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 시행을 앞두고 최근 서울대병원과 영남대병원에서 실시한 의약품 공개입찰에서 전 품목의 입찰이 무산되는 초유의 상황이 빚어졌다. 의약품 공개입찰 과정에서 전품목이 유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파장은 조만간 의약품 입찰을 앞둔 충남대병원 등 다른 국공립대 병원에까지 퍼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남대병원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위험 1/3로 감소

고섬유질 식단 먹으면 폐 관련 질환 줄어든다

통곡물을 비롯한 섬유질을 많이 먹는 사람은 폐기종이나 기관지염 같은 만성 폐 질환에 걸릴 위험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국립 보건원의 라파엘 바라소 박사팀은 1984년부터 2000년 사이 미국인 11만1,000여명의 의무기록을 추적해 폐질환 발병 여부를 조사했다. 이들 연구대상은 1984년부터 2년마다 자신의 식습관과 생활습관,…

혀는 오감(五感)외에 기름 맛도 잘 느껴

날씬한 사람은 ‘기름진 맛’ 척보면 안다

사람은 음식에 들어있는 지방의 ‘기름진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날씬한 사람은 뚱뚱한 사람보다 기름진 맛에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수 멜버른에 있는 디킨대 러셀 키스트 교수팀은 기름진 맛을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지, 이 맛을 예민하게 느끼는 것은 체중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봤다. 우선 31명에게 지방 함량이 0,…

간단한 동작만으로 기분 전환 가능해

올챙이 춤을 잘 춰야 할 이유? 좋은 기억 ‘새록새록’

위로 향하는 동작은 좋은 기억이 샘솟게 하고 아래로 향하는 동작은 나쁜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가 기분이 좋을 때 ‘공중에 붕 뜬 것 같다’고 하고 힘들고 불쾌할 때 ‘낭떠러지로 떨어진 기분’이라고 하는 비유가 일리 있는 것으로 입증된 셈이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무스대학의 다니엘 카사산토 박사 연구진은…

하버드대, “외측 전두엽피질 활발해야 화 금방 풀려”

싸운 뒤 화 안 풀리는 애인, 머리 탓인가?

많은 연인들이 “싸우고 난 뒤 하루를 넘기면 안 된다”는 철학으로 연애를 시작하지만 정작 싸우고 난 뒤 화가 금방 풀리는지 아닌지는 상대의 행동보다 뇌 특정부위의 활성화 여부에 따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크리스틴 후커 교수팀은 건강한 연인들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그들이 싸우고 난 뒤 각각 뇌 활동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진은…

관자놀이에 약한 전기 자극 주는 소형기기 개발

밤에 이가는 버릇, 전기 자극으로 고친다

영국 벅스 지역에 사는 제이슨 포스터(40)씨는 11살 때부터 매일 두통을 앓아 왔다. 그는 윗니와 아랫니의 위치가 맞지 않는 부정 교합이었다. 매일 밤 이갈이를 하던 제이슨은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고 이빨 보호대(마우스가드) 등을 사용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전기 자극기를 사용한 후 포스터의 두통은 말끔히 사라졌다. 밤에 사람들이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