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당뇨환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저하제 큰 효과없어

당뇨병에 혈압약 먹어봐야 심장병 못 막는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 중 3분의 2가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당뇨병 위험은 높다. 이 때문에 당뇨 환자들은 혈압약, 혈당약 그리고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런 약들이 심장병 위험을 줄이지는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통 당뇨 환자의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은 보통 사람보다 2배 이상 높다. 미…

다이어트 중 골밀도 손실되면 아무 소용없어

살 빼면서 칼슘-비타민D 챙기는 이유

다이어트 도중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골밀도 손실을 예방하려면 뼈 건강에 좋은 운동을 하는 것보다 칼슘과 비타민D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 팸 힌튼 교수팀은 폐경 전 과체중 여성들을 6주일 동안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뼈 건강에 좋은 운동을 시키고, 다른 그룹에는 식이조절로 살을 빼도록 한 뒤…

혈압 높고 동맥 경직 심장병 위험 높아

마라토너의 심장, 강하다고 할 수 없다

처절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결승점을 통과하는 마라토너들의 심장은 과연 건강할까?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은 오히려 혈관이 경직되고 혈압이 높으며 심장병 발병위험이 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아테네 메디컬스쿨 데스피나 카르다라 박사팀은 격렬한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마라톤을 하는 건장한 남성…

“시선이동 따라 표정 바뀌는 기법이 비밀”

모나리자의 미소가 신비하고 매력적인 이유

모나리자의 알 수 없는 미소가 신비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사람 시선이 이동함에 따라 표정이 바뀌게 만들어진 미술적 표현 때문이라는 것이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학 플로리안 허츨러 교수팀은 보는 사람 시선이 이동함에 따라 모나리자의 미소가 바뀐다는 이전 연구들을 참고해 그림이 아닌 실제 여성의 사진으로 모나리자의…

미국안과의사협회-태평양대 제안

스마트폰 시대 눈건강법 5가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확산으로 현대인의 눈은 지하철, 버스 안에서도 쉴 틈 없이 ‘모니터 종속형’으로 바뀌고 있다. 모바일 혁명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서 지금까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없지만 현대인의 디지털 종속형 생활이 눈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이다.   태평양대학 피터 쉬디 교수는 “미국에서는 업무와 관련된…

건선 있으면 유산-조산 위험 있어

“임신부, 마른버짐 피면 조심하세요”

마른버짐, 즉 건선의 피부질환이 있는 임신부는 유산, 조산, 고혈압, 자궁외임신의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시나이다 리마 박사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은 1999~2009년 건선이 있는 358명 임신부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비교를 위해 건선이 없는 13만 명의 임신부 그룹도 조사했다. 건선을 앓았던 임신부와…

우종수 한미약품 제제연구소장-신희종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장 연쇄 인터뷰

“한국 제약산업 연구를 이끄는 동력, 끈기와 성실”

지난 달 25일 한국 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우수연구자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은 신희종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장(전무이사), 우종수 한미약품 제제연구소장(전무이사)은 서로 많이 닮았다. 약대 출신에, 각자의 연구소에서 면역억제제 사이클로스포린A제제와 소화성궤양용제 오메프라졸의 제네릭을 동시에 개발하는 등 선의의 경쟁을 해왔다. 각각…

[건강슬라이드]다이어트 함정 10가지

작년에 즐겨 입었던 봄옷이 올해는 맞지 않는다면? 겨우내 잠시 주춤했던 다이어트에 다시 돌입해야할 때다.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면서 주의할 점은 무수한 다이어트 정보 속에 숨어있는 함정에 빠지지 않는 것이다. 과거 한 번이라도 다이어트에 실패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다음의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은 아닌지 확인해보자. 이 함정만 피하더라도 절반은 성공한 셈.…

英 과학자, “남존여비의 무의식적 전승”

왜 ‘줄리엣과 로미오’ ‘영희 철수’는 없을까?

셰익스피어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남자의 이름이 여자의 이름보다 앞에 나열하는 어법이 현대에서도 별로 달라지지 않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서리대학의 피터 헤가티 교수 팀은 ‘줄리엣과 로미오’가 아닌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쓰는 16세기 방식이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한지 알아보기 위해 영국과 미국에서 가장 흔한 남녀의 이름 각각…

미국발 경제위기 당시 심장마비 발병률 분석

“주식시장 요동칠때 심장병 정말 많더라”

주식시장이 요동치는 경제위기에는 심장병 발병이 늘어난다는 가설을 입증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교 의대 모나 피우젯 박사팀은 듀크대병원의 심혈관질환 통계자료를 참고, 미국발 경제위기로 주식시장 기복이 심했던 2008년 1월~2009년 7월 급성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심혈관계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