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다양하게 화합물 형성, 페니실린과 비슷

화약원료 ‘유황’이 피부병 치료제라구요?

제중원의 라이벌 병원인 한성병원은 제중원의 세력을 약화시키려고 애꿎은 ‘유황’을 물고 늘어졌다. 약품을 대는 역관 집에 보관하고 있던 유황을 화약을 만들려고 들여놓았다는 식으로 덮어씌운 것. 이 유황은 제중원 초대 원장인 알렌이 떠나면서 맡겨놓은 ‘피부병 치료제’였다. 100년 전 유황은 화약을 만드는 데 쓰이기도 했지만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방진마스크 착용… 수분 충분히 섭취해야

“황사 온다, 심폐질환자-노약자 주의”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가 16일 본격적인 황사철을 맞아서 천식 등 심폐질환자나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사람들은 외출을 삼가되 부득이한 경우 방진마스크를 쓰고 외출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식 환자라면 기관지 확장제를 항상 갖고 다니고 되도록 코로 호흡해야 한다. 보통 사람들도 건조한 환경이 세균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는…

효능 6시간 이내 소멸...식품으로 보충 부족

비타민C 보조제 드세요, 독감 치료효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비타민C의 분명한 퇴치효과를 증명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의대 해부학교실 이왕재 교수팀은 작년 8월부터 5주 동안 실험용 쥐 18마리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에 대한 비타민C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실험을 했다. 실험대상은 정상적인 쥐 6마리, 유전자 조작으로 비타민C를 체내에서 자체 생산…

수영, 자전거, 체조 등 좋아

[건강슬라이드]관절염 환자 운동하는 법

관절염 환자, 운동 어떻게 할까 걸레질을 하기도 힘든 관절염 환자에게 운동은 부담스럽다. 하지만 무릎 관절염에 가장 큰 악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늘어나는 체중. 적절히 운동을 하지 않으면 체중이 점점 늘면서 관절이 받는 부담은 더 커진다. 관절 부담이 적고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에는 어떤 것이 있나. 관절염에 좋은 운동 ① - 수영 수영은 물리치료…

펩타이드 형태 콜라겐, 뼈 성장촉진 효과 가장 높아

돼지껍질 콜라겐, 뼈 성장에도 좋아요

피부에 좋다고 알려진 돼지껍질 속의 콜라겐이 뼈 성장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한서대학교 식품생물공학과, 세명대학교 한의대와 공동으로 돼지껍질에서 콜라겐을 분리 정제해 소화흡수율이 높은 펩타이드로 저 분자화 한 후 그 효과를 비교 실험 했다. 그 결과 뼈 생성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의 배양액에 돼지껍질 콜라겐에서…

13개 업체, 화장품처럼 수입 후 병의원 유통

짝퉁 지방분해 주사 2만9천명분 유통시켜

‘짝퉁 지방분해 주사’를 전국 병의원을 통해 다량 유통시킨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포스파티딜콜린(PPC) 성분 화장품을 지방분해 주사용으로 둔갑시켜 전국 병의원에 유통한 13개 업체를 적발하고 약사법 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적발된 서울 마포 소재 A업체 등은 2006년부터…

육체활동 많으면 리더십, 공감능력 발달

운동 잘 하는 아이 사회성도 좋아

육체활동을 많이 하는 청소년일수록 리더십과 공감능력이 발달하고, 이러한 사회성 함양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키우도록 도와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 엘리자베스 잭슨 박사 연구팀은 6학년 학생 709명의 키, 몸무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와 함께 식단, 운동량, 리더십, 공감능력 등을 설문조사한 후 리더십 역량에 따라…

값싼 에이즈 예방 치료 길 열리나

바나나로 에이즈 예방약 만든다?

바나나 속에 든 화학물질이 에이즈 감염을 막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미시간 대학의 마이클 스완슨 박사팀은 바나나 속에서 렉틴이라는 물질을 분리해 내는 데 성공했다. 식물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렉틴은 다양한 감염을 유발하는 반응 고리를 끊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최근 이 성분에 주목하고 있다. 연구팀은 렉틴의…

식약청, “외식업체 영양성분표시 미흡”

어린이 식생활, 전국에서 서울이 가장 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작년에 전국의 16개 시도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를 시범 평가한 결과 서울의 안전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약청은 지난 해 3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을 시행하면서 최초로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지수를 평가했다. 서울이 총점 53.4점으로 가장 높았다. 세부 항목별 안전지수는 40점 만점에 20.4점을 받은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