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건강슬라이드]잔인한 4월…일상 우울감 극복법

고 최진실에 이어 동생 최진영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원인이 우울증 때문이라고 한다. 현대 생활에 우울감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고 있다. 우울증은 일조량이 적은 가을과 겨울에 잘 생기지만 역설적으로 자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은 봄이다. 의학자들은 겨울에는 우울증 환자가 침체돼 있다가 증세가 조금 누그러지는 봄에 약간 기운을 얻어 스스로…

초콜릿 커피 콜라 등 카페인 든 식품, 약 흡수 방해

“감기약 먹은 아이 초콜릿 주지 마세요”

환절기 감기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식약청이 감기약 등을 먹을 때 카페인이 들어간 식품을 가급적 같이 섭취하지 말라고 1일 전했다. 감기약이나 복합 진통제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초콜릿 커피 콜라 등을 같이 섭취하면 카페인 과잉으로 인해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현기증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식사시간과 의약품 복용시간을 특별히 잘…

의약품 판매-유통 이례적 MOU 체결

녹십자-LG생명과학 포괄적 업무제휴

녹십자와 LG생명과학이 의약품 판매 유통을 비롯한 포괄적 업무 협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경기도 용인시 녹십자 본사에서 1일 체결했다. 양사는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마케팅 판매 유통 협력과 물류배송 시스템 활용 등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실시할 예정이다. 녹십자와 LG생명과학은 향후…

“외모 망친다” 콘택트렌즈 써 눈 건강 해쳐

여성 절반 “데이트 있으면 안경 놓고 나가”

거리의 남녀를 보면 안경을 낀 여성보다 남성이 훨씬 많다. 여성의 시력이 남성보다 좋아서는 아니다. 시력이 좋지 않은 여성도 많지만 이들은 외모 때문에 안경을 쓰지 않거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 영국 여성의 3분의 2는 밤에 시내에 놀러 나갈 일이 있을 때는 안경을 쓰지 않으며 절반은 데이트를 할 때 안경을 집에 놓고 나온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생물학적으로 다르다

월경 전 불쾌장애는 우울증과 크게 달라

기분장애인 우울증과 월경 전 2~6일 전에 나타나는 심각한 정신장애인 '월경전불쾌장애(PMDD)‘는 생물학적으로 전혀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도 달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월경전불쾌장애’는 유방통, 두통, 감정의 불안정성, 지속적이거나 심한 노여움, 안절부절, 심한 불안감, 심한 우울증 등 월경 주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와 관계되어…

심장학회 조사결과 이슈별 정리

송명근 수술법 중단요구 이래서 나왔다!

이슈 1. 유규형-한성우 교수의 논문 진위 여부 건국대병원 심장내과 유규형-한성우 교수 교수의 유럽학회 논문은 일절 표절이나, 부당한 저자 표시, 위조가 아니다. 논문 내 2번 환자의 성별이 바뀐 것은 사실이지만 논문이 전달하고자 하는 과학적 의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된다. 송 교수가 유령 환자라고 주장하는 5번 환자는 송 교수도…

보건연 “수술 잠정 중단 권고”에 심장학회 가세

송명근 수술법 어떻게 되나? “어두워”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시행하는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인 카바(CARVAR) 수술이 각계에 반대에 부딪쳐 표류하게 될 전망이다. 이미 대한보건연구원이 수술 잠정중단 권고를 결의한 데 이어 1일 대한심장학회가 사실상 송교수 수술법에 대해 ‘함량미달’ 판정을 내린 셈이기 때문이다. 심장학회는 이날 ‘건국대 송명근 교수…

신체 활동 및 호기심 적기 때문

뚱뚱한 아기 움직임 발달 느리다

땅딸막하고 포동포동한 아기는 사랑스럽지만 뒤집기나 기어 다니기와 같은 신체적 행동발달이 또래에 비해 늦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채플힐의 노스캐롤라이나대 메간 슬리닝 교수팀은 2003~2007년 3~18개월 유아 217명을 대상으로 배 팔뚝 등의 지방량과 피하지방 체중을 측정하고 3, 6, 9, 12, 18개월 때 행동 발달…

우여곡절 끝 오늘 1차 조사결과 발표

심장학회가 송명근 사태에 뛰어든 사연

대한심장학회(심장학회, 이사장 박영배 서울대병원 교수)가 1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CARVAR수술 관련 논문 및 수술에 대한 1차 결과를 발표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심장학회가 최초로 이 사태에 뛰어든 것은 건국대병원이 심장내과 유규형 한성우 교수를 해임하면서부터다. 건국대병원은 두 교수가 같은 병원 송 교수의 수술…